Prerna Gupta의 Why a Tech Entrepreneur Got Rid of All Her Possessions and Lived as a Nomad for a Year 를 번역한 글입니다. 성공한 기업가인 그녀는 왜 모든 소유물을 처분하고 디지털 노마드로 1년을 보냈을까 내 남편 Parag와 나는 캘리포니아의 로스 알토스 힐에 있는 침실 4개짜리 우리 집의 긴 복도를 걷고 있었다. 우리는 체력 단련실로 쓰던 방에 들어왔고, 나는 잽싸게 어떤 물건들이 이 방에 있는지 확인했다. … [Read more...] about 성공한 기업가가 디지털 노마드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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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소기업의 웹디자인이 쓸모없는 이유, 그리고 해결책 (1)
현재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웹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하신다면 어떻게 웹디자인을 하셨나요? 아마 팀 자체적으로 웹디자인을 짰거나 외주를 통하여 부탁하였을 것입니다. 이럴 때 보통 가장 많이들 바라는 것이 웹디자인의 멋짐과 아름다움이죠. 하지만 막상 이렇게 만들어진 웹디자인을 비즈니스의 성과와 연결해서 고민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웹디자인 전문가분들도 웹디자인만 잘 알고 있지 정작 사업과 연관 지어서 운영했던 경험은 보통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디자인을 할 때 … [Read more...] about 많은 중소기업의 웹디자인이 쓸모없는 이유, 그리고 해결책 (1)
2015년, 베이징 여행자를 위한 추천 코스 & 팁
작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베이징 여행을 다녀왔다. 떠나기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고, 급하게 준비하긴 했지만, 베이징 여행은 유독 참고할 자료가 부족했는데, 이는 젊은 여행자들이 즐길 거리가 많지 않은 나라라 그런 듯하다. 그래서 여행 코스도 패키지 여행과 비슷하게 될 수밖에 없었고, 해가 지면 할 일이 없어서 미드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연차를 몰아 쓰느라 남보다는 여유 있게 더 보고 싶은 곳은 더 볼 수 있었기에, 현지에서 틈틈히 에버노트로 메모해둔 내용을 … [Read more...] about 2015년, 베이징 여행자를 위한 추천 코스 & 팁
투자, 기본으로 돌아가자
※ The Washington Post의 "For investors, it’s a perfect time to go back to the basics"를 번역·정리한 글입니다. 1. 종목 선정은 패자의 게임이다. 종목을 선정하고, 이를 관리하면서, 매도 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전문 펀드 매니저들에도 마찬가지다. 2014년은 특히 어려운 한 해였다. 뮤추얼 펀드 매니저들 중 85%가 벤치마크인 S&P 500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많은 이들이 거래 기술이란 … [Read more...] about 투자, 기본으로 돌아가자
전자민주주의 시대의 정치 플랫폼, ‘민주주의OS’
인터넷 시대에 맞는 정치 형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일종의 정치 플랫폼 소프트웨어 '민주주의OS(데모크라시OS)'. 아르헨티나의 피아 만치니, 산티아고 시리 두 명의 사회운동가가 만들어서 자국 정치인들에게 보급하려 했으나, 정치인들은 외면했고 급기야 스스로 정당을 만들어 이 모델을 적용하려 했다. 그래서 선거에 나갔지만, 의석을 확보하려면 최소 3% 득표율이 필요한데 1%밖에 득표하지 못해서 의석 확보엔 실패. 하지만 일단 정당과 아이디어를 알리기는 했다며 계속해서 정당 활동을 이어나가고 … [Read more...] about 전자민주주의 시대의 정치 플랫폼, ‘민주주의OS’
‘막다른 일자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감동적인 대자보 사진이 화제다. 연세대의 ‘기숙사 청소·경비 노동자 일동’ 명의로 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다. 비뚤지만 정성 들여 쓴 글씨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이야기는 역설적이게도 해고 통보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말 학교 쪽은 청소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예산을 줄였다. 선정된 용역업체는 72명의 청소·경비 노동자 가운데 23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결국 파업에 돌입했고, 학생들과 동문들이 나서면서 학교 쪽이 고용 유지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청소노동자 월급은 … [Read more...] about ‘막다른 일자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이런 걸 연구해봐야 밥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 하던 어떤 연구의 말로 (전편)
0. 잡설 주변에 과학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무슨 연구를 하고 있는지 자세히 물어본 적이 있는가? 전문용어 쓰려고 하면 “전문용어 말고, 좀 쉽게 설명해봐.” 해 가면서. 그렇게 해서 설명을 들어 봤더니 “그런 거 연구해서 도대체 어디에 써먹음? 난 또 과학자고 박사래니까 무슨 대단한 거 하는 줄 알았구만. ㅋㅋㅋ”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가? …뭐 솔직히 본인도 학회에 가보면 아무리 동업자 쉴드가 쳐진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저런 거 왜 하는지, 저런 걸 알면 왜 중요한 건지 잘 … [Read more...] about “이런 걸 연구해봐야 밥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 하던 어떤 연구의 말로 (전편)
개발자가 보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미래
소프트웨어 교육의 추억 최근 SW 교육에 대해 생각할 일이 많아졌다. 특히 초중등 SW 교육 실시의 배경은 SW 분야에 특출나게 성공을 보인 인물들이 어릴 때 컴퓨터를 접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깔려있지 않나 싶다. 실제로 업계에서 꽤 업력이 있으신 헤드헌터분의 이야기도 어릴 때부터 SW를 했던 친구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왜 어릴 때 컴퓨터를 하면 좋은가?"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내가 아이를 가르친다면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겠다는 이야기를 좀 해보고 … [Read more...] about 개발자가 보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오해와 진실, 그리고 미래
양극화 해소, 법인세·임금 인상 논의를 넘어서
간단한 사고 실험이다. 외부와의 어떠한 교역도 없고 그래서 수출도 없고 오로지 자급자족하는 내부 시장만 존재하며, 거기다가 그곳의 총생산은 하나도 변하지 않는 어떤 나라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이 나라의 전체 국민의 최대 효익을 달성하는 길은 모든 국민들에게 직장을 주어 안정된 고용을 보장해 주고 임금도 동일하게 주며 기업에게 최대한 세금을 부과하여 다시금 일반 국민들에게 재분배하는 방법일 것이다. 어차피 외부와 단절된 내수 경제이며 어떠한 요인도 생산성의 변화에 영향을 … [Read more...] about 양극화 해소, 법인세·임금 인상 논의를 넘어서
헬조선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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