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머릿속에 떠도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처리하시나요? 저는 쓰레기통을 이미지로 만들어서 버리고 뚜껑을 닫는 상상을 합니다. 기발한 방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읽기 신점을 보고 온 심리학자의 후기 썰 출근 준비만 있냐? 퇴근과 휴식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해! 변화하고 싶나요? 딱 10%만 바꿔 보세요! … [Read more...] about 머리 속에도 쓰레기통이 필요합니다
만화
멘탈 약한 사람도 살아가는 법
크고 작은 일로 멘탈이 무너지는 나를 볼 때마다 "이런 나약한 멘탈로 세상 살아갈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 겁이 난다. 어쩌면 나는 세상을 살아가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은 걸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도 살아왔다…ㅋㅋㅋㅋ 심지어 더 약한 멘탈 상태로도 살아남았다. 그러니 약한 사람들은 약한 대로 살면 된다. 자주 깨지지만, 그만큼 자주 회복하면 된다. 강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처럼도 그냥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 [Read more...] about 멘탈 약한 사람도 살아가는 법
엄마, 효도와 사랑은 다른 거야
효도는 도리지만 사랑은 아니야. 사랑은 의무와 대가가 없어. 거래가 아니야. 그래서 내 사랑은 늘 공짜일 거야.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읽기 당신은 잘하고 있고, 그건 당연하지 않다 “저 사람 밝아보여도 우울증 약 먹어”라고? 35살에 초보여도 괜찮습니다 … [Read more...] about 엄마, 효도와 사랑은 다른 거야
슬램덩크가 사랑받는 이유 : 성공 서사가 아닌 ‘치유 서사’의 힘
※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나니,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슬램덩크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 이유는 슬램덩크가 단순히 성공 서사가 아니라 치유 서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어서 아닌가 싶다. 언뜻 보면 우승, 승리, 성공을 목표로 하는 전형적인 성공 서사 같지만 인물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성공보다는 개개인의 치유에 관한 이야기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된다. 개인적으로 슬램덩크에서 가장 … [Read more...] about 슬램덩크가 사랑받는 이유 : 성공 서사가 아닌 ‘치유 서사’의 힘
당신은 잘하고 있고, 그건 당연하지 않다
당연한 듯 잘하고 있지만 그게 당연한 건 아니죠 :)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나는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야망이 숨막혀요 “저 사람 밝아보여도 우울증 약 먹어”라고?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 … [Read more...] about 당신은 잘하고 있고, 그건 당연하지 않다
나는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야망이 숨막혀요
대성공이 아니더라도 그냥 충분한 세상에서 살고 싶다. 1등이 모든 것을 가져가지 않고, 10등으로도 적당히 살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오늘 하루를 헤쳐나간 사람이라면 누구든 승자라고 말하고 싶으니까.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35살에 초보여도 괜찮습니다 이 모든 것은 외로움 때문이라서 나보다 남을 사랑하는 게 쉬운 나에게 … [Read more...] about 나는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야망이 숨막혀요
혁명이 실패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소녀혁명 우테나”
지난번 이야기, 「겟 아웃과 놉의 감독 조던 필을 중심으로 푼 현대사회와 미디어의 신화」에 이어 두 번째 감독을 소개드립니다. 오늘은 조금 더 딥(Deep)한 서브컬처 작품으로 준비해왔는데요. 바로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이쿠하라 쿠니히코! 그리고 주제는 '페미니즘과 백래쉬'입니다. 그럼 오늘의 고급스럽게 포장된 덕질 노트 2탄을 시작해봅니다! 서두: 실패한 혁명 뒤의 이야기 오늘의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실패한 혁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 [Read more...] about 혁명이 실패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소녀혁명 우테나”
“그러니까 왜 그런 데를 갔대?”라는 무심한 말
허망했다. 무서웠다. 내가 자주 가는 곳에서, 내가 가려고 했던 곳에서 내 또래의 친구들이 죽었다. 삶에 대한 허망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건 위로와 연대라는 까뮈의 말을 믿어보고 싶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읽기 “저 사람 밝아보여도 우울증 약 먹어”라고?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 35살에 초보여도 괜찮습니다 … [Read more...] about “그러니까 왜 그런 데를 갔대?”라는 무심한 말
“저 사람 밝아보여도 우울증 약 먹어”라고?
10월 10일은 세계 정신 건강의 날! 우울증과 정신병에 대한 미묘한 편견들을 조금씩 줄여가고 싶어요. 왜냐하면 병 뒤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사람들이 있으니까!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읽기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 귀여운 건 세계 최고 무적입니다 35살에 초보여도 괜찮습니다 … [Read more...] about “저 사람 밝아보여도 우울증 약 먹어”라고?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
"그랬구나"로 시작하는 대화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 판단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겠다는 신호니까. 연인 사이에 비폭력 대화를 연습하고 게시거나, 좀 더 정서적인 교류를 원하시는 분들께 "그랬구나"로 시작하는 대화를 추천드린다. 그 짧은 한 마디가 전혀 새로운 상대방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귀여운 건 세계 최고 무적입니다 35살에 초보여도 괜찮습니다 세상에 … [Read more...] about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