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CNN의 「Elon Musk buys 9.2% stake in Twitter, making him the largest sharehold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됐다. 이 소식에 트위터(TWTR)의 주가는 27%나 급등했다. 머스크는 투자 원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금요일 종가로 29억 달러, 월요일 종가로 거의 37억 달러다. 머스크가 신고한 서류에는 투자 목적이나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일론 머스크,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되다
SNS
모험할 여력을 주지 않는 사회가 ‘모방하는 소비문화’를 만든다
최근 느껴지는 소비문화에서 가장 큰 변화는 소비의 자발성보다는 모방성이 매우 심화되었다는 점이다. 과거에만 하더라도,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갈 때는 길에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들어가 보는 게 일반적이었다. 반면 최근에는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에도 인스타그램 등에서 미리 검색을 해보고, 최선의 경험을 제공해줄 것 같은 곳을 찾아서, ‘집 안’에서 갈 곳을 확정한 다음 이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타인이 찍어놓은 사진, 타인이 제공하는 감상 등을 미리 보고, 그와 동일한 경험을 얻기 위해 … [Read more...] about 모험할 여력을 주지 않는 사회가 ‘모방하는 소비문화’를 만든다
코로나19 가짜뉴스는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까?
※ THE CONVERSATION의「COVID-19: the first study to look at whether fake news actually changes people’s behaviour」를 번역한 글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타고 퍼진다. 양파를 반으로 썰어 침실 네 귀퉁이에 놓고 자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 해가 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이 줄어든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던 대표적인 … [Read more...] about 코로나19 가짜뉴스는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까?
인스타그램을 지웠다
2020년 10월 18일, 인스타그램을 지웠다. 작년 상반기, 상사가 내 계정을 팔로우했다. 그전에도 팀원들과 서로 맞팔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나의 사생활이 너무 낱낱이 공개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던 차였다(입사 초기에 친해지고 싶었고, 다들 서로서로 맞팔 중이길래 안 하면 오히려 겉돌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든 안 하든 겉도는 건 마찬가지. 하하) 처음엔 상사가 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짧게 다녀온 국내 여행의 사진을 몇 장 올린 다음 날 출근했더니 그가 묻는 … [Read more...] about 인스타그램을 지웠다
마약보다 달콤한 SNS의 유혹
왜 유튜브를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한 시간이 넘도록 계속 보게 될까? 내가 의지박약이라서 그런 것 같다. 이 시간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아깝다. 별 도움도 안 되는 쓸데없는 것만 봤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하시나요? 후회를 해도 그때뿐 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고요? 삐빅- 정상입니다. 아마 당신은 현대인들의 고질병 스마트폰, SNS 중독에 걸리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당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이 당신의 중독을 치밀하게 계획해왔다면 … [Read more...] about 마약보다 달콤한 SNS의 유혹
가변적 보상이 가진 강력한 중독성
※ Marvin Liao의 「The Powerful Addiction of Variable Rewards: How Silicon Valley Uses This」를 번역한 글입니다. 내가 이 개념을 처음 들은 것은 2012년 친구 니르 이얄(Nir Eyal)로부터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나온 대부분의 인기 서비스는 이 개념을 핵심 기술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인간 본성의 깊숙한 면을 자극하고 행동을 유도합니다. 이 개념은 바로 가변적 보상(variable … [Read more...] about 가변적 보상이 가진 강력한 중독성
유튜버가 지쳤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플랫폼은 꿀, 유튜버는 독: 둘 다 중독은 마찬가지, 마지막 희망은? 비대면 상황으로 인한 콘텐츠 산업이 어느 때보다 호황을 이루는 가운데, 유튜버들의 표정은 어딘가 지쳐 보인다. 매회 아이템을 고민하는 창작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끝없는 골짜기의 늪에 빠진 것 같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엘도라도처럼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상황 속에서, 실제 수익창출을 위한 안간힘을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 열풍이 불어닥친 지 3~4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 … [Read more...] about 유튜버가 지쳤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빠른 클럽하우스의 진화
버추얼 네트워킹 파티는 기본이다. 재미있는 것은 ‘무성방’으로, 서로 프로필 보고 팔로우하는 방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동남아 모두 생겨나는 중이다. 초반 국내와 중국에서 캐주얼한 트위터 맞팔 느낌으로 시작해 이후 미국, 중국, 동남아에서 명함 교환 느낌으로 많은 방이 등장했다. 원래 미국에서 VC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대외 창구로 트위터를 주로 이용했는데, a16z에서 파트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AMA 세션(예: a16z bio)을 적극 진행했다. A&Z 두 명만 참석하는 ask … [Read more...] about 정말 빠른 클럽하우스의 진화
유튜브를 생각한다면 고려해야 할 2가지
최근 SNS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보다 쉽게 부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유튜브에 도전합니다. 콘텐츠 제작을 통한 부가 수익을 노리는 것이죠. 하지만 도전하기 전, 본인이 이 2가지를 갖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경제적 자유는 재능에서 비롯된다 경제적 자유란 무엇일까요? 출퇴근의 스트레스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면서, 경제적 소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Read more...] about 유튜브를 생각한다면 고려해야 할 2가지
[주니어 마케터를 위한 조언] 4. 테스트 중인 페이스북 세팅 방법
안녕하세요, 조홍일입니다. 최근 질문 중 「극강의 퍼포먼스」 글에서 잠깐 언급했던 다른 세팅 방법을 문의주신 분들이 꽤 되셔서 짧게나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Only 전환캠페인(구매 이벤트) : 기존 진행하던 스타일 도달 → 트래픽(랜딩페이지 조회) → 전환 캠페인 → 컬렉션 구성(캠페인별 예산 분배 필수) 트래픽(동영상 조회) → 트래픽(랜딩페이지 조회) → 전환(구매) → 컬렉션 (구매) Only 전환 캠페인(구매 이벤트 외 장바구니 or 컨텐츠 조회) → 컬렉션 … [Read more...] about [주니어 마케터를 위한 조언] 4. 테스트 중인 페이스북 세팅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