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성격이든 장단이 있다. 다만 그 배경색에 따라 단점이 많이 부각될 수도, 장점이 많이 부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자신과 다르다고 너무 비난하지 말고,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고 너무 자책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가끔은 나 혼자 뒤처져 있는 걸까 무서워 상담을 하면 부모님 탓을 하게 된다고? 심리상담도 용기 있는 사람이 받는다 … [Read more...] about 세상에 ‘틀린 성격’은 없다!
만화
우울하지 않은 사람의 평범한 행복
이런 평범한 일상, 그리웠어.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함께 보면 좋은 글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법, 그리고 우울증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우울증 치료 모범생은 없다 일상 권태기, 슬럼프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 때 … [Read more...] about 우울하지 않은 사람의 평범한 행복
인기 웹툰이 원작이면, 드라마의 흥행도 보장될까?
직접 종이에 그린 만화책 시대를 지나 인터넷에 그림을 올리던 웹툰 초창기, 그리고 현재. 체감상 10년도 안 된 것 같지만 웹툰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다. 초반 웹툰은 대부분 에피소드 형식의 웹툰이 주를 이뤘다. 이후 장편 스토리를 가진 웹툰이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웹툰 2차 창작물도 발전했다.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오디오 드라마와 같은 오디오 콘텐츠도 많아졌다. 최근까지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가 쏟아졌다. 그런데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들은 흥행이 … [Read more...] about 인기 웹툰이 원작이면, 드라마의 흥행도 보장될까?
코칭심리학을 배우며 느끼는 점들
코칭심리학 배우면서 내가 바뀌는 게 느껴진다. 코칭심리학 안에 녹아 있는 긍정심리 철학에 조금씩 스며드는 느낌? 좋은 코치가 되고 싶다. 나 자신에게도. 미래에 만날 고객에게도.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함께 보면 좋은 글 심리검사, 누구를 떠올리며 응답하십니까?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는 심리학자 … [Read more...] about 코칭심리학을 배우며 느끼는 점들
이 모든 것은 외로움 때문이라서
외로움을 미워했다가, 채우려 절박하게 노력했다가, 알아주려 한다. 이제 내게 기대.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함께 보면 좋은 글 자존감과 함께 바닥에 붙어서 당신이 알고 있는 자존감 향상법은 틀렸다 무례한 질문을 하는 사람의 진짜 속마음 … [Read more...] about 이 모든 것은 외로움 때문이라서
나보다 남을 사랑하는 게 쉬운 나에게
남을 사랑하는 법은 이제 좀 알겠으니 나를 사랑하는 법에 적용해봐야겠어.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함께 보면 좋은 글 소처럼 일한다는 말에 소는 어리둥절하다 자기 확신은 어디서 사는 거죠? 과유불급 자기 확신에 대하여 당신이 알고 있는 자존감 향상법은 틀렸다 … [Read more...] about 나보다 남을 사랑하는 게 쉬운 나에게
『은하영웅전설』은 구리다, 그러나 『은하영웅전설』은 그레이트했다
『은하영웅전설』은 구리다. 그러나 『은하영웅전설』은 그레이트했다. 『베르사유의 장미』 스타일의 장발 꽃미남은 특히 구렸다. (만화만 그런 게 아니다. 소설에도 묘사가 그런 식이잖아.) 얀 웬리라는 주인공 이름도 구렸다. 설정 중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건 탄소 크리스탈 토마호크로 무장한 척탄병이었다. 흠흠. 그런데 뭐가 그레이트했다는 건가. 아래 첨부한 이미지를 보자. 이게 1990년대 초반에 향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중문화였다. 어렵고 낯선 영어가 아닌 … [Read more...] about 『은하영웅전설』은 구리다, 그러나 『은하영웅전설』은 그레이트했다
최근 웹툰과 웹소설은 ‘구경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요즘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이나 웹소설에는 꽤나 명확한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그런 장르에서 인기 있는 게 일종의 '성장물'이었다면, 갈수록 단순한 성장물보다는 이미 ‘성공’이나 ‘힘’이 보장된 인물들이 주인공이 된다. 그러니까 밑바닥에서부터, 힘이 없는 상황에서부터 온갖 역경을 겪어가며 갖은 고생을 하고, 서서히 성장하는 스토리는 점점 ‘고구마’처럼 답답한 이야기라는 취급을 받는다. 반대로 흥행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생 2회차’처럼 앞으로 펼쳐질 모든 사건을 예언자같이 알거나, 이미 … [Read more...] about 최근 웹툰과 웹소설은 ‘구경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한심한 경험들에 대하여
나는 계속 한심한 실패와 실수를 반복할 거야. 그래서 인생의 오점을 두려워하는 대신, 수많은 오점을 남겨버리면 어떨까 해.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함께 보면 좋은 글 진정한 행복은 ‘환경 적응’이 아닌 ‘경험 적응’에 있다 좋아하는 게 많아지면 생기는 일 나만의 확고한 취향과 주관을 찾기 위한 7가지 방법 … [Read more...] about 한심한 경험들에 대하여
악플을 (적당히) 무시하게 되는 5단계
나는 요새 악플을 (적당히)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창작자와 악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한다는 걸 알았다. 예를 들어 창작을 하다 보면 이런 댓글을 꽤 흔하게 경험한다. 나: 사과가 참 달고 맛있네요 :) 댓글: 사과가 달다고 하셨는데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신 거 아닌가요? 저는 사과가 달지 않아 나쁜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주관적인 의견을 사실인 양 강요하시는 거 같이 느껴져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정말로 이런 댓글이 달리냐고? 실화에 기반한 예시다. … [Read more...] about 악플을 (적당히) 무시하게 되는 5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