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이야기를 쓰고 싶은 당신, 그러나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여기 25개의 이야기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흥미 있는 주제를 골라 이야기를 발전시켜보세요. 이 주제들은 영국에서 창의적 글쓰기를 배우는 GCSE 과정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코스웍 예제로, 기존 유명한 작품의 플롯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멋진 이야기를 쓰기 위한 스물다섯 가지 주제 한 노인이 오래전 죽은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잃어버린다. 그는 사진을 찾기 위해 죽은 부인의 물건들을 … [Read more...] about 멋진 이야기를 쓰기 위한 25가지 주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사소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인다
최고의 엉덩이 - 해나 이 사소해 보이는 쪽지 한 장이 자살을 불러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Thirteen Reasons Why)〉는 제이 애셔가 2007년 펴낸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고등학생 해나가 자살한 13가지 이유를 추적해간다. 해나는 자살하기 직전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를 되짚어 13명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13명이 모두 커다란 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죄는 한 사람이 범했지만, 그것은 단지 충동적으로 그 순간에만 존재했던 … [Read more...] about ‘루머의 루머의 루머’ 사소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인다
마이클 무어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12가지 방법
※ 허핑턴포스트에 실린 마이클 무어의 연설문 「13 Rules for Making Documentary Films」을 참조한 글입니다. 한글 번역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무어는 항상 뜨겁고 주관이 강한 작품을 만들어온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입니다. 1989년 〈로저와 나〉로 호평 받으며 데뷔했는데요. 35세까지 변변한 직업이 없던 무어는 16밀리 카메라 하나를 구입해 들고 다니며 3년 동안 영화를 찍었고,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 뼈있는 일침을 날리는 다큐멘터리로 … [Read more...] about 마이클 무어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12가지 방법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을 쓰는 13가지 방식
국내외 어마어마한 팬덤을 형성한 것도 모자라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러나 정식으로 문학수업을 받은 적 없고, 스물 아홉 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소설을 쓰고 데뷔한 작가입니다. 스물 아홉의 그는 재즈 바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재즈 음악을 들으며 일찍 결혼한 아내와 함께 사는 생활도 행복했지만 그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장래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어느날 그는 사람 없는 야구장 관중석에 혼자 앉아 있다가 문득 “나는 소설가가 될 … [Read more...] about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을 쓰는 13가지 방식
행복해지기 위한 14가지 습관
어떤 사람은 행복해 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행해 보입니다. 인간은 언제 행복하다고 생각할까요? 단순히 돈과 여가 시간이 많으면 행복해질까요?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과 행복해지기 위한 작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글은 『괴짜심리학』 『59초』 등 사회과학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실험을 분석해온 리처드 와이즈먼의 책을 참조했습니다. 우선, 행복을 느끼는 감정 수위의 절반 정도는 이미 태어날 때 결정됩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특정한 유전자가 행복감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 [Read more...] about 행복해지기 위한 14가지 습관
언론이 독자의 신뢰를 쌓는 5가지 방안
※ 미국언론연구소(API)는 12월 15일 『독자의 신뢰를 쌓는 5가지 방안(5 ways to build trust with your readers going into 2017)』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지난 10월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에서 열린 '저널리즘과 여성' 컨퍼런스에서 API가 제시했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독자가 있는 커뮤니티를 파악하고 그들이 당신의 뉴스룸을 알게 하라 언론들은 뉴스룸을 빠져나와 독자가 있는 커뮤니티를 … [Read more...] about 언론이 독자의 신뢰를 쌓는 5가지 방안
스탠리 큐브릭이 완벽한 작품을 만든 방법
1999년 타계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완벽주의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그의 영화를 보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지만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과정은 지옥 그 자체였다고 하지요. 그는 어떻게 자신의 모든 작품을 역사에 남는 걸작으로 만든 걸까요? 큐브릭이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낸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원작의 명성을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각색한다 큐브릭은 강렬한 이야기가 될 원석이라면 원작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단편, 장편, 심지어 논픽션도 각색해 … [Read more...] about 스탠리 큐브릭이 완벽한 작품을 만든 방법
김지운 감독이 영화를 만드는 아홉 문장
김지운 감독은 1998년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이래 2년 정도의 간격으로 새 장편영화를 내놓고 있습니다. <밀정>은 그의 8번째 장편영화였죠. 그사이 세 편의 옴니버스 영화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만드는 영화의 특징은 장르가 매번 바뀐다는 것입니다. <조용한 가족>은 호러 코미디, <반칙왕>은 코미디 드라마, <장화, 홍련>은 호러, <달콤한 인생>은 갱스터 누아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 [Read more...] about 김지운 감독이 영화를 만드는 아홉 문장
영화 마니아가 뽑은 음악영화 베스트 10
간단히 말해서―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며, 유배된 삶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영화에서 음악도 마찬가지다. 음악이 없는 영화는 피곤하다. 음악은 영화의 탄생부터 함께 해왔다. 무성영화를 상영할 때도 극장엔 오케스트라 연주가 흘렀다. 음악영화 중 개인적인 선호도를 바탕으로 베스트 10을 꼽아봤다. 여기서 '음악영화'란 영화 속에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음악으로 대사를 전달하는 뮤지컬은 아닌 영화다. 음악의 완성도만큼 영화의 완성도 … [Read more...] about 영화 마니아가 뽑은 음악영화 베스트 10
글쓰기에 앞서 브레인스토밍하는 17가지 방법
※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 무언가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하다. 글은 나와 프롬프트 간의 1대 1 싸움이다.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런데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다면? 브레인스토밍을 시도하라. 이 글은 카렌 비스너(Karen Wiesner)의 『First Draft in 30 Days (Writer's Digest Books)』에서 발췌한 내용에 살을 붙인 것이다. 비스너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14년 간 … [Read more...] about 글쓰기에 앞서 브레인스토밍하는 17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