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연일 미세먼지로 가득 차 있다. 요즘은 황사나 미세먼지보다 작은 초미세먼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를 미세먼지로, 2.5㎛ 이하를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어떤 것이든 수치가 높아져서 외출 자제 경고가 뜨면 가급적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기관지를 자극해서 감기나 후두염 등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폐로 침투해서 폐렴, 폐암 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까. 하지만 방구석에 처박혀 살 수 만은 없으니,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 [Read more...] about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시 알아야 할 것
오사카 여행 시 사건·사고 신고 및 대처방법
작년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인근 길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일본인 남성 4명에게 위협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스에 나온 동영상을 보면, 여성이 동영상으로 셀카를 찍으며 걸어가고 있는데 일본인 남성들이 "한국말이다. 죽어라 한국."하면서 손가락 욕을 하며 다가와서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도 대낮에.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를 가면 외국인 여행자를 추행하는 현지인들이 더러 있다. 외국인 여행자는 현지에 살고 있는 게 아니라서 경찰 신고도 잘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 [Read more...] about 오사카 여행 시 사건·사고 신고 및 대처방법
‘몸값 대비 능력 좋은’ 개발자가 있는 나라, 어디일까?
이제 중국 개발자가 그리 싸지 않다는 건 업계 사람들 얘기만 들어봐도 알 수 있다. 특히 게임 쪽은 최근에 몸값이 훌쩍 뛰어버린 느낌. 이건 주위에 물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므로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도 개발자에 관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예전에 은행에서 좀 도와줬다가 알게 된 인도 개발자들이 있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던 개발자들이었는데, 그냥 대충 알고 지내면서 한국의 인도 음식점 소개해주며 가끔 만나고 했었는데, 어느 날 1~2년쯤 일하던 사람들이 회사 관두고 옮긴다고 … [Read more...] about ‘몸값 대비 능력 좋은’ 개발자가 있는 나라, 어디일까?
한국의 인구밀도는 세계 몇 위?
서울이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은 도시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인천·수원 등을 포함한 서울권역의 인구밀도는 1㎢당 1만6,700명으로 30개 OECD 국가의 제1 도시들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서울시만으로 계산하면 1만7,219명으로 인구밀도는 더 높아졌다. ('서울 인구밀도 뉴욕 8배·도쿄 3배', 한겨레, 2009.12.14) 그래서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사실은 대한민국 전체가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다. 월드뱅크 자료에 따르면 2010~2014 … [Read more...] about 한국의 인구밀도는 세계 몇 위?
여행 많이 하는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 Lifehack의 「10 Reasons Why Frequent Travelers Should Always Be Hired」를 번역한 글을 기반으로 합니다. 해외의 한 사이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여행 많이 하는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라는 글이다. 사이트 자체가 팀 블로그처럼 여러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글로 써 올리는 곳이라, 이 글 또한 한 사람의 의견을 피력한 칼럼 정도지만, 꽤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잘 정리해놨다. 여행을 많이 하는 … [Read more...] about 여행 많이 하는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스타트업이 개발자를 구할 때 꼭 지켜야 할 철칙 5가지
이 내용은 아래 블로그 내용을 보고, 몇가지 덧붙이고 하려고 작성했다. 개발자들이 스톡옵션에 혹하지 않는 이유 이 글의 내용 중에서 크게 두 가지 항목에 동의 한다. 첫째는 '스타트 업에서 함께 할 개발자는 돈으로 구하기 어렵다'라는 것이고, 둘째는 '개발해야 할 것이 당장 있다면 프리랜서를 고용하라'라는 것이다. 소소한 몇 가지 내용에서 동의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이 정도면 큰 주제는 거의 동의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볼 수 있겠다. 어쨌든 이제 내 이야기를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이 개발자를 구할 때 꼭 지켜야 할 철칙 5가지
면접이 구라치기 경진대회냐?
이 회사에 지원한 동기가 뭐냐고?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세상이 다 이미 알고 있잖아. 돈! 돈 벌려고! 면접에서 쓸데없는 질문이나 하고 면접자와 노닥거리는 것도 다 '부르는 데 공짜'이기 때문이지. '면접비 지급 규정'을 노동법에 넣어야 해. 최소 1시간 최저임금 정도는 지급하도록. 그래야 쓸데없이 사람을 면접에 부르는 행패를 막지. 원문: 빈꿈 … [Read more...] about 면접이 구라치기 경진대회냐?
“개발하던 소스? 없는 게 낫다고!”
절반 정도 완성된 프로젝트는 정말 애매하다. 다 버리기도 아깝지만 그렇다고 소스 살려서 개발하자니 오히려 다 갈아엎고 새로 하는 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으니까. 게다가 개발하다가 중단한 소스코드가 있다면 중단된 이유가 다 있다. 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중단했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관두고 손 뗐을 경우도 있고. 이미 완성돼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나 웹사이트에 기능 몇 개 추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스 있다며 빨리 끝낼 수 있다는 프로젝트는 웬만하면 손 안 대는 게 좋을 수도. 그런데 … [Read more...] about “개발하던 소스? 없는 게 낫다고!”
코딩 교육 이전에 ‘오픈 소프트웨어’ 교육이 먼저 아닐까?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고 활성화하는 데 코딩교육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저작권, 불법복제 문제도 현실성 있게 학교에서 좀 가르쳤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불법복제 안 좋은 거라고 가르치면 뭐 하나, 선생님들이 숙제를 내줄 때 그런 걸 고려하지 않는데. 학교뿐만이 아니라 학원이라든지 여기저기서 그냥 습관적으로 상용 소프트웨어를 가르치고 언급한다. 예를 들면, 이 문서를 MS 워드로 작성해오라든지, 포토샵을 사용해서 그림을 편집해오라든지 하는 것들. 교육용이나 학생용은 비교적 싸다고 … [Read more...] about 코딩 교육 이전에 ‘오픈 소프트웨어’ 교육이 먼저 아닐까?
부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잊을만하면 한 번씩 언론에서 '행복지수 1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이런 제목으로 기사가 나온다. 이 유사한 제목의 여행기나 인터넷 글들은 수시로 마구 나오고. 근데 한 마디로, 이런 수식어는 그다지 믿을 만한 근거가 없다. 물론 부탄이 GNH라는 것을 국정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기는 하다. GNH(국민행복지수)는 1972년 부탄 국왕이 만든 것으로, 경제 발전만으로 한 국가를 평가하는 GDP(국내총생산)을 대체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국민의 행복'이라는 것을 국가 운영 … [Read more...] about 부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