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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떠나며: 해방 이후 조선땅에 남은 일본인들의 삶 ②
※ 「조선을 떠나며: 해방 이후 조선땅에 남은 일본인들의 삶 ①」에서 이어집니다. 조선에 눌러앉고 싶은 일본인들 1945년 9월 12일 경성 : 때아닌 조선어 강습 열기 경성 YMCA 청년회관 로비에는 어린 학생에서 백발이 성한 노인들까지 삼삼오오 모여들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바로 이들은 조선어를 배우기 위해 모인 일본 사람들이었다. 당시 강단에 선 일본인 강사는 이런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센세 (대역) "조국의 패전과 조선의 독립으로 발생한 현 상황은 비록 … [Read more...] about 조선을 떠나며: 해방 이후 조선땅에 남은 일본인들의 삶 ②
세계 지존급 테마파크의 공통점은?
신나는 놀이기구들과 짜릿한 모험 그리고 설렘. 테마파크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다.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끼리 가기에 가장 만만한 주말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필자도 꼬맹이 때부터 테마파크 가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어린이가 혼자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같이 가자고 조르는 내게 부모님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막상 테마파크에 가면 부모님은 이리저리 회전하는 어트랙션(놀이기구)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어린 자녀만 보내곤 … [Read more...] about 세계 지존급 테마파크의 공통점은?
프로는 문서로 말한다 ①
아마추어나 사기꾼은 번지르르한 말뿐이고, 프로는 명쾌한 문서로 말한다 나는 아들만 둘을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물어오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생활에 대한 궁금함이 늘어나는가 보다. 도대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무엇을 하냐는 질문…그렇다. 당신은 종일토록 책상에 앉아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직장생활의 대부분은 보고서, 품의서, 기획서, 제안서를 쓰면서 지나간다. 회의나 보고처럼 얼굴을 마주대고 하는 일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다. 그 외 대부분의 시간은? … [Read more...] about 프로는 문서로 말한다 ①
영화 ‘암살’ 최동훈 감독의 두 가지 승부수
<암살>은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다. 그가 이전에 만든 네 편 중 세 편은 성공적이었고 한 편은 그저그랬다. 성공작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최동훈 감독의 장기는 캐릭터와 리듬이다. 성공한 영화들과 성공하지 못한 영화들의 차이점으로 <암살>을 분석해보자. 살아 있는 캐릭터와 경쾌한 리듬의 편집이 강점 우선,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은 모두 멀티 캐스팅으로 캐릭터의 강점을 극대화한 영화들이다. 반면 … [Read more...] about 영화 ‘암살’ 최동훈 감독의 두 가지 승부수
강레오와 유학생의 딜레마
양식은 유학 가서 배워야 한다?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드러낸 생각이다. 강레오 이야기다. 발단은 책 인터뷰(강레오 “스타 셰프 되려면 어떻게? 할 말이 없다”)였다. 자신이 쓴 책을 홍보하는 인터뷰에서 강레오의 발언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현석을 공격했다는 설이 SNS를 통해 퍼진 것이다. '해외요리를 배우려면 해외에 가야 한다', '한계를 느끼니까 분자요리를 한다' 등의 말은 충분히 최현석을 연상하게 했다. 정정 인터뷰라는 두 번째 인터뷰([단독 인터뷰] “최현석 디스? … [Read more...] about 강레오와 유학생의 딜레마
아이의 안전을 위한 볼보의 혁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를 태우고 운전하는 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안전하게 운전해도 어디서 어떻게 날지 모르는 것이 교통사고라 아이를 태우고 운전하려면 여러 걱정이 많이 듭니다. 아이가 카시트에 가만히 앉아있어 주기만 해도 마음이 좀 놓이겠지만, 아이가 그렇게 얌전하리라는 건 너무 큰 기대이기도 하죠. 뒷자리 카시트에 아이가 얌전히 앉아있어도 마음은 완전히 놓이지 않지요. 백미러로 흘끔흘끔 아이를 살펴보지만, 홀로 있는 아이에 대한 걱정이 … [Read more...] about 아이의 안전을 위한 볼보의 혁신
유전적 요인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 The Atlantic의 "Genes Don't Cause Racial-Health Disparities, Society Does"를 번역한 글입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끝마친 직후인 2003년 4월 23일, 프로젝트 담당자였던 프란시스 콜린스와 그의 팀은 과학계가 앞으로 풀어야할 15개 도전 과제를 제기합니다. 이들은 학계가 생명과 건강, 그리고 사회 사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게놈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게놈 연구에 근거해 건강불균형 문제를 줄일 수 있기를 … [Read more...] about 유전적 요인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난징의 능욕’,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정을 따라서 (5): 난징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약산 김원봉」에서 이어집니다. 경남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효순 할머니의 부음을 전해 들으면서 나는 난징에서의 둘째 날, 호텔에서 지척이었던 리지샹(利済港) 2호에 있는 '긴스이루(樓)'를 떠올렸다. 2014년에 장수성(江蘇省)의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유적은 굳게 잠겨 있었으므로 우리는 출입문 사이로 보이는 퇴락한 건물 앞에 세워진 표지석밖에 찍을 수 없었다. 난징 리지샹 … [Read more...] about ‘난징의 능욕’,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다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성공 사례 10가지
※ HubSpot의 "10 User Generated Content Campaigns That Actually Worked"를 번역·편집한 글입니다. 오늘날, 브랜드 마케터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끝없는 콘텐츠 제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끝없는 콘텐츠 스트림에 시달리고 있는 마케터들을 위한 옵션, 바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user generated content)를 소개할까 합니다. 소셜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 기술은 기업으로 하여금 강력한 브랜드 구축을 … [Read more...] about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성공 사례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