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뉴욕타임스>가 반대 목소리를 억압하려는 박근혜 정부를 사설(「한국 정부, 비판자를 겨냥하다」)로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 사설에 대해 김기환 뉴욕 총영사가 보낸 반론을 <뉴욕타임스>가 독자의견란에 소개했습니다. 글의 제목은 “한국 정부의 개혁 노력(South Korea’s Reform Efforts)”입니다. 한국 정부의 개혁 노력 이 사설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혁 의제를 편향된 시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역사교과서 개혁의 … [Read more...] about 영사님의 독자편지: “한국 정부는 민주적 가치와 법치의 원칙을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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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한 권을 끝까지 다 채우려면?
최근에 페이스북 메시지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이런 고민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저도 학창시절에 노트를 새로 장만하고서 앞에 몇 장만 열심히 쓰다가 버려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노트 한 권을 끝까지 쓰지 못하는 습관, 어떻게 고칠까요? 위 질문을 다른 말로 하면 ‘노트 한 권을 어떻게 다 채울 수 있을까?’가 되겠지요. 노트 한 권을 끝까지 다 채워보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노트 한 권을 다 채우는 성취감을 한 번 느껴보면, 그 다음부터는 메모가 습관으로 … [Read more...] about 노트 한 권을 끝까지 다 채우려면?
소주가격, 오를 만 했을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일이기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예 충격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환경부가 빈 병 보증금을 올리겠다고 발표했을 때 이미 소줏값 인상은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환경부가 소주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양해 끝에 빈병보증금 인상을 발표했다면 모르나 무턱대고 올리다 보니 이런 일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가격 인하는 '2G'이나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광대역 LTE'입니다. 빈병보증금에 따른 부담을 기업이 그대로 떠안을 … [Read more...] about 소주가격, 오를 만 했을까?
‘좋은 강의’와 ‘대학 강의 평가’
지난 여름, 대학에서 맞는 6번째 수강신청을 앞두고 시간표를 수정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어느 누군가의 시간표는 전공 과목으로 빽빽히 도배가 되었을 수도, 또 다른 누군가의 시간표는 조금은 여유 있는 교양 수업들로 채워져 있을 수도 있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우리모두가 가장 완벽한 시간표를 완성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시간표를 수정하고 또 수정한다. 우리에게 ‘완벽한 시간표'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침잠이 허용되는 '아침 빈 칸 형’? 매일 점심시간이 완벽하게 확보된 '점심시간 형’? 둘 다 … [Read more...] about ‘좋은 강의’와 ‘대학 강의 평가’
비교체험 한 vs. 독: 브라질 여성이 바라본 한국과 독일의 회사문화
라우라 로드리게스(가명) 씨는 한국 대기업의 독일 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업계 세계 1위 독일 본사에서 세일즈 25년 경력을 쌓고, 2년 전 한국 회사로 이직했다. 브라질 출신이면서 한국·독일 회사에서 양국 사람들과 일해온 이력 덕택에, 두 나라의 문화에 대한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모든 이름은 사생활 보호 및 기밀 유출 방지를 위해 가명으로 처리되었다. 언급된 한국 회사 관련 내용은 특정한 하나의 한국 회사가 아닌, 그녀가 경험한 다수 회사의 공통적 특징에 기반한다. 한편 … [Read more...] about 비교체험 한 vs. 독: 브라질 여성이 바라본 한국과 독일의 회사문화
서툰 멘토들을 위한 질문들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는 숲 속에서 나무가 쓰러질 때 소리가 나는가? 여러 종교의 신비주의자들 - 불교의 선승이나 이슬람교의 수피, 유대교의 랍비 등-은 사람들에게 이런 수수께끼를 내곤 한다.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는 숲 속에서 나무가 쓰러질 때 소리가 나는가?' 지금 우리는 이 문제의 정답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음파는 발생한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 음파를 지각하지 않는다면 단연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소리는 지각되어야만 소리가 된다. 소리는 … [Read more...] about 서툰 멘토들을 위한 질문들
20대 초반 신용불량자, 사진 앱으로 평균 연봉 5천 회사를 만들기까지: 젤리버스 김세중 대표 인터뷰
1. 카메라 앱 하나로 평균 연봉 5천이 넘는 회사로 리: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를 해 보세요. 김: 김세중입니다. 10대, 20대 여자들의 놀이터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리: 놀이터? 사설 도박 하세요? 김: 여자들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게 메신저와 카메라에요. 자기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거죠. 사진은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 생각을 전달하는 비주얼 메시지잖아요. ‘나 뭐해’, ‘어디에 있어’, 이런 놀이 문화까지 표현하는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 [Read more...] about 20대 초반 신용불량자, 사진 앱으로 평균 연봉 5천 회사를 만들기까지: 젤리버스 김세중 대표 인터뷰
사례로 배우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마케팅
우리 상품을 처음 본 순간, 써 보지 않고서는 못 배길 정도로 끌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번 쓰면 계속 쓸 수밖에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면 이 또한 얼마나 좋을까요. 마치 게임처럼 말입니다. 자발적 이용 동기를 부여하는 게임 요소: 놀이의 재미 중독을 일으키는 게임 요소: 도전 과제, 성취와 포상, 경쟁 게임은 놀이입니다. 게임은 재밌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호모 루덴스, 다시 말해 본능적으로 놀이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온종일 놀잇거리를 찾아다니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이해가 될 … [Read more...] about 사례로 배우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완벽 가이드: 시작하기 편
구글 애널리틱스를 처음 시작하셨나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각 세션의 데이터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몇 가지 중요한 설정만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의 성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구글 애널리틱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의 사용법과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구글 애널리틱스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소개할까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용어 가이드 일단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은 구글 … [Read more...] about 구글 애널리틱스 완벽 가이드: 시작하기 편
게임 전문기자가 본 지스타2015: 성장통 속 ‘문화콘텐츠 場’ 발전 가능성을 엿보다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2015가 역대 최다 관람객인 21만명을 동원한 가운데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1년간의 지스타 역사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BTC, BTB전시 부스도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하지만 행사 전반을 놓고 보면 글로벌 게임전시회라는 타이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행사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막 이전부터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던 대형 게임사 불참에 따른 볼거리 부족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엔씨소프트, 넥슨, … [Read more...] about 게임 전문기자가 본 지스타2015: 성장통 속 ‘문화콘텐츠 場’ 발전 가능성을 엿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