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집니다. 6월 1일에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일명 ‘꿈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6만 명의 팬이 떼창하는 장관을 연출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스스로 입증했고 글로벌 팬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단단해지는 모양새입니다. ’21세기 비틀즈’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말이죠. 이들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는 것은 바로 그들의 태도와 인성입니다. 그들과 같은 필드에서 일하는 사람이 말하는 ‘BTS’ 영접(!) 후기는 … [Read more...] about 방탄소년단을 키운 ‘빅히트’에게 배우는 매니지먼트 기술 ①
스타트업
마케팅 및 장사 입문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15가지
생각을 시각화하는 능력을 모두 배워둬라. 글, 포토샵, 그림, 영상, 사진 등등… 회의에서나 사람을 설득할 때 배우지 않은 사람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꼭 하나를 집자면 그림이다. 광고 툴 관리에 목매지 마라. 직접 제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떠한 방식으로 판매되는지 현장에서 보고 느껴봐라. 이론과 강의 책에서 얻지 못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직접 내 돈 들여서 광고를 해봐라. 절실함은 상황과 처지에 기반해 생긴다. 어찌할 수 없는 필사적인 마음은 벼랑 끝에 서봐야 깨달을 수 있다. 직장 … [Read more...] about 마케팅 및 장사 입문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15가지
차 안에 ‘미니 편의점’이 생긴다고?
리테일 플랫폼으로 우뚝 선 '자동차'? 자동차 안에 미니 편의점이 있다면 어떨까? 다소 생경하게 들리겠지만, 미국의 카고(Cargo)라는 스타트업은 이를 현실로 만들어냈다. 카고는 승차 공유 서비스 회사와 손잡고 차량 콘솔박스 위에 미니 자판기를 설치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국의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이미 각광을 받고 있다. 차를 타기 전 어떤 물건을 사지 못했을 때 답답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지 않은가? 가령 출출해서 간단한 초코바라도 좀 먹고 싶을 때가 있고, 전날 회식 때 … [Read more...] about 차 안에 ‘미니 편의점’이 생긴다고?
[중국 온라인 플랫폼의 현황과 도전] ① 마윈 vs. 왕젠린, 170억 내기 승자는?
2012년 중국 온·오프라인의 두 거물인 완다 그룹의 왕젠린 회장과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세기의 내기를 하며 큰 화제가 됐다. 마윈이 2020년까지 온라인 쇼핑 비중이 전체 시장의 50%를 넘을 것이라고 장담을 했고, 만약 넘지 못하면 왕젠린 회장에게 1억 위안(약 170억)을 주기로 한 것이다. 아직 2020년까지 1년 6개월여가 남았지만 2018년 온라인의 매출 비중이 약 20%이고, 최근 평균 성장률이 20% 좌우임을 감안할 때 마윈의 완패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중국 온라인 플랫폼의 현황과 도전] ① 마윈 vs. 왕젠린, 170억 내기 승자는?
‘돈키호테’에 상식은 없다
그날 딕 포스베리는 전설이 되었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 결승전이었다. 모든 이가 '옆으로' 점프할 때, 혼자서만 바를 등지고 ‘누워서’ 뛰었다. 무명의 신인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것도 세계 신기록으로. 이후 높이뛰기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포스베리를 따라 했다. 포스베리의 도약법은 그의 이름을 딴 ‘포스베리 플롭(배면뛰기)'이라 명명되었다. 그날 포스베리는 상식을 깼다. 새로운 상식이 되었다. 상식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믿는 것이 … [Read more...] about ‘돈키호테’에 상식은 없다
“어차피 끼리끼리 노는 거 아니냐?” 페이스북 유사 타깃 기능 활용하기
내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한 성격, 관심사,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흔히 '끼리끼리 논다'고 표현한다. 관심사가 유저의 행동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이는 그대로 드러난다. 내 친구들, 혹은 내가 팔로우하는 유명인들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게시물에 관심을 보이고, 공유한다. 이런 방식으로 내 피드는 내가 관심 가질만한 게시물들로 채워진다. 만약 당신의 피드에 관심 분야의 글이 가득하고, 유머 게시물이 당신의 취향을 저격한다면, 당신은 … [Read more...] about “어차피 끼리끼리 노는 거 아니냐?” 페이스북 유사 타깃 기능 활용하기
가전제품 리부팅: 쓰타야 가전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 기획은 쓰타야 가전을 경험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로 나뉜다 마트, 백화점 어디를 가더라도 4층 이상에 입점한 가전제품은 지루한 코너입니다. 조명 색은 모두 비슷하고 삼성, 엘지 등 메이저 가전업체가 매장의 큰 코너에 자리 잡았습니다. 백화점과 마트는 똑같습니다. 새로움은 없고 기능이 서로 미세하게 차이만 나는 TV만 전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많은 이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전제품을 '기능'으로 접근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이가 자신도 … [Read more...] about 가전제품 리부팅: 쓰타야 가전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사내벤처 열풍시대, 그 성공의 조건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라는 용어를 처음 제안한 버클리 하스(Haas)경영대학원의 석좌교수인 헨리 체스부로(Henry Chesbrough) 교수가 남긴 유명한 어록 중 이런 이야기가 있다. 모든 혁신은 실패합니다. 그리고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죽습니다. Most innovations fail. And companies that don’t innovate die. 역설적으로 들리는 이 유명한 말은 ‘혁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혁신을 시도조차 않는 기업은 결국 새로운 … [Read more...] about 사내벤처 열풍시대, 그 성공의 조건
임블리가 말하는 ‘단독 입고’, 정말 고객을 위한 것일까?
동대문 시장을 기반으로 시작해 약 2,000억 원에 가까운 기업으로 성장한 부건에프엔씨㈜(임블리, 멋남). 그런데 그들의 입에서 최근 "과거부터 동대문엔 더 이상 답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언론에서 이렇게 인터뷰한 부건에프엔씨임에도 아이러니하게 최근까지도 동대문 시장을 이용해 단독 입고라는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해당 쇼핑몰은 자체 제작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 상품이 단독 입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대문에서 답을 찾을 수 … [Read more...] about 임블리가 말하는 ‘단독 입고’, 정말 고객을 위한 것일까?
매달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 하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적성에 안 맞았던 개발 일에서 디자인으로의 커리어 전환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즐기면서 하고 있다. 참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모든 회사가 내가 하고 싶은 완벽한 업무만 할당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다.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지만 반복적인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회사의 방향성에 따라서 전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될 때도 있다.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새로운 스킬 셋을 … [Read more...] about 매달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