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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길목에서 배운 17가지 인생의 교훈
1. 타인의 생각과 의견은 실체도 힘도 없다 남들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고 재단하는지 걱정되어 긴 밤을 뒤척이던 순간이 당신에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들의 '생각'이라는 모호하고 실체 없는 것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람은 당신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평가를 내린다. 당신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새벽에 어떤 감상에 잠기는지에 대해 온전히 알지 못한 채 내리는 평가가 무슨 효력이 있을까. 남들의 판단은 모양도, 색깔도, 아무런 힘도 없다. 2. … [Read more...] about 서른의 길목에서 배운 17가지 인생의 교훈
사진으로 사물을 만드는 아티스트 “다니엘 고든”의 팝업북
사진작가이자 아티스트인 미국의 다니엘 고든(Daniel Gordon)이 최근 출간한 입체 팝업북입니다. 라는 제목의 팝업북에는 총 6가지 종류의 화초가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화분에 담긴 식물이 활짝 펼쳐집니다. 입체적인 모습이 마치 살아있는 식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팝업북처럼 화려하거나 정교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니엘 고든의 작업 방식 때문입니다. 그의 작품 재료는 사진입니다. 인터넷에서 … [Read more...] about 사진으로 사물을 만드는 아티스트 “다니엘 고든”의 팝업북
‘진짜 사나이’가 되려면, 침대부터 정리하라!
최근 미국 해군 대장 윌리엄 H. 맥레이븐 쓴 『침대부터 정리하라』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뜬금없이 침대부터 정리하라니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침대 정리는 뭔가 쉽게 시작할 수 있을 듯해서 읽기 시작했다.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여서 그런지, 저자의 주장이 매우 설득력 있었고, 메시지의 몰입도가 높아 단숨에 읽어 나갔다 (책이 생각보다 얇다^^). 이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큰 포부가 있다면, 그에 앞서 눈앞에 놓인 작은 일부터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 [Read more...] about ‘진짜 사나이’가 되려면, 침대부터 정리하라!
〈펜트하우스〉, 우리가 막장드라마에 끌리는 이유
펜트하우스를 보고 있자면 다른 평범한 드라마들이 지루하고 시시해 보일 지경이다. 늘어지고, 뻔한 전개, 고구마처럼 답답한 내러티브가 단 1도 없다. 오죽하면 주단태의 여자친구는 화장실 다녀오면 바뀐다는 말이 나오겠는가.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와 결만 있다. 대사 속도, 장면 전환이 빨리 보기 2배속을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빠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막장드라마에 빠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1. 인간의 어두운 욕망을 자극한다. 펜트 하우스라는 공간과 극 중 … [Read more...] about 〈펜트하우스〉, 우리가 막장드라마에 끌리는 이유
우리 언니는 뭘 좋아하더라?
언젠가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가족에게 줄 선물 구매 목록을 적다가 머리를 싸맨 적이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다들 빠듯한 사정이었을 텐데도 통장에 선명하게 찍히는 숫자로 격한 응원을 보탰다. 여행 가서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거 못하지 말고 마음껏 즐기고 오라고. 뜨거운 응원을 받았으니 빈손으로 돌아가기는 면목이 없었다. 뭐를 좋아하지? 뭐가 필요할까? 고민했지만 여행 내내 결론을 못 내렸다. 결국, 가슴에 빈칸을 안고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야 겨우 면세점에 들러 선물을 샀다. 누구에게나 … [Read more...] about 우리 언니는 뭘 좋아하더라?
200년을 이어 온 아이티의 저주, “몰록 열대”
드라마 <몰록 열대(Moloch Tropical)>에 대한 전체적인 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1.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The Motorcycle Diaries)>에는 스물세 살의 젊은 게바라(Guevara)가 수영하는 장면이 두 번 정도 등장한다. 사냥한 오리를 가져오기 위해 호수에 뛰어드는 장면이 하나다. 천식을 앓던 게바라는 이 때문에 이후의 여정에서 며칠을 지독한 고열에 시달려야 했다. 두 번째는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등장한다. 스물네 … [Read more...] about 200년을 이어 온 아이티의 저주, “몰록 열대”
상대적 박탈감으로 늪지대가 되어버린 한국 사회에 대해서
1. 근래의 사회는 상대적 박탈감이 전방위적으로 양산되는 사회라는 생각이 든다. 가령 상위 10% 정도의 생활 수준을 가진 사람은 대략 500만 명 정도가 존재한다. 그중 일부인 100만 명만 SNS를 한다고 하더라도 "나 빼고는 다 잘사는 것"처럼 보일 만큼 엄청난 숫자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에 민감한 아이들은 그렇게 잘사는 수백만 명의 삶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누구나 플렉스 한 번으로 매주 호캉스나 명품 가방, 호텔 라운지에서의 와인 한 잔, 브런치 세트로 매일 시작하는 아침을 누리는 … [Read more...] about 상대적 박탈감으로 늪지대가 되어버린 한국 사회에 대해서
오늘 나를 지켜줄 사람
내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을거야.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심리학 썰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정신과 약물치료와 심리상담 같이 받기 트라우마, 모두의 회복 그리고 우리의 연대 번아웃이 지나갈 때까지 … [Read more...] about 오늘 나를 지켜줄 사람
나는 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나?
시간은 거슬러 한 달 전인 2월. 병원에 백신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먼저 들어 올 걸로 예고된 건 화이자였는데, 어쩌다 보니 AZ가 오히려 1주일가량 빠르게 들어왔다) 문제는 화이자 수량이 쥐꼬리만 했다는 사실이다. 코로나19 입원 병상×10의 분량만 공급된다고 했다. 따라서 우리 병원에 공급이 예정된 화이자 백신 수량은 겨우 140개. 이걸 누구 코에 붙여? 물론 곧이어 AZ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었으니, 전혀 문제 될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에 나는 적잖이 서운했었다. 화이자 … [Read more...] about 나는 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