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주식으로 잘 알려진 ‘쌀’. 식사로만 즐겼던 쌀을 디저트에 활용하는 카페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쌀 디저트는 초기엔 글루텐불내증같이 밀가루를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식으로 시작했다. 밀가루 제품보다 쌀가루로 만든 빵과 디저트들이 소화가 잘되자 일반 소비자들도 즐겨 찾으며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들이 생겨났다. 초기에는 퍽퍽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으나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촉촉한 식감과 특유의 개성 있는 맛을 살려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쌀의 … [Read more...] about 쌀의 화려한 변신? 쌀 디저트 카페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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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힘] 5. 실패하지 않는 첫 원서 고르는 법
※ 이 글은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힘’ 시리즈입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원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직독직해의 신세계 낭독 북클럽을 조직하다 낭독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몰입의 힘, 함께의 힘, 다양성의 힘 쫄지 않는다, 리딩이 빨라졌다 실패하지 않는 첫 원서 고르는 법 무엇이든 첫 시작이 제일 힘들다. 처음이 주는 설렘도 잠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몇 페이지 읽다가 포기하지 않을까, 제대로 시작도 못 하고 … [Read more...] about [매일 영어책을 낭독하면 생기는 힘] 5. 실패하지 않는 첫 원서 고르는 법
퇴사는 했지만 출근은 합니다: ‘직장인’에서 ‘집장인’으로
갑자기? 퇴사한다고? 어디로 이직하는데. 지금은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밖에서 프로그램 제작도 하고 디지털 마케팅 일도 하려고. .... 야, 넌 언제까지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건데? 커리어도 좀 생각해야지. 무슨 소린가, 나는 커리어를 너무 생각해서 탈이다. 하고 싶은 일은 꼭 덕업일치를 이루겠다는 그 생각. 근데 궁금하다, 당신은 언제까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살 텐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며 살아온 마케터/제작자의 커리어 2021년 4월 … [Read more...] about 퇴사는 했지만 출근은 합니다: ‘직장인’에서 ‘집장인’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파타고니아의 성공 비결
※ Los Angeles Times에 기고된 「Patagonia shows corporate activism is simpler than it looks」을 번역한 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더 된 1990년의 일입니다. 파타고니아가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에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한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이 곧바로 행동에 나섭니다. 불매 운동을 시작하고, 매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파타고니아 콜센터로는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 [Read more...] about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파타고니아의 성공 비결
어쩌면, 당신이 몰랐을 세계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 아티스트 ‘뱅크시’
2018년 런던 소더비 경매 현장. 사회자가 망치를 세 번 두들기며 낙찰을 알렸다. 소녀가 그려진 그림의 경매가는 무려 140만 달러. 그때 사람들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별안간 그림에서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림이 액자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액자 속에 숨겨진 칼날이 그림을 여러 가닥으로 잘랐다. 사람들이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멍하니 액자만 바라보던 그때, 한 남자가 조용히 경매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장면을 찍은 영상을 … [Read more...] about 어쩌면, 당신이 몰랐을 세계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 아티스트 ‘뱅크시’
웹툰, 웹소설 IP가 인기 있는 3가지 이유
웹소설, 웹툰 형태로 인기를 얻은 콘텐츠가 영상화됐을 때 더욱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시대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웹툰/웹소설 시장 역시 10년 넘게 성장이 지속되었음에도 여전히 순이용자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면 2019년도 7월과 2020년도 7월을 비교했을 때 총 이용 시간이 24%나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더해서 글로벌로의 사업 확장과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의 IP 확장까지 더하며 크게 주목받고 … [Read more...] about 웹툰, 웹소설 IP가 인기 있는 3가지 이유
왜 사람들은 살아 있는 예술가보다 일찍 죽은 예술가를 더 사랑하는 것일까?
고흐는 비극적인 예술가의 대명사다. 현재는 세계에서 제일 인기 많은 화가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 영광을 누리기도 전에 죽었기 때문이다. 그는 생전에 단 한 장의 그림을 팔았다. 그래서 살아서는 대중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천재의 대표격으로 불린다. 하지만 여기에 작은 반전이 있다. 그가 살아생전 그림을 한 장밖에 팔지 못한 건 미술상이자 그가 대성할 것임을 일찌감치 예감했던 그의 동생 테오가 고흐의 그림 판매를 독점하고 있었던 영향이 크다(…) 만약 테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미술상이 고흐의 … [Read more...] about 왜 사람들은 살아 있는 예술가보다 일찍 죽은 예술가를 더 사랑하는 것일까?
수족관 아포칼립스를 꿈꾸다
예전에는 데이트 장소로 아쿠아리움을 좋아했다. 애인이 있는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코엑스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티켓을 주기도 했다. 영화 <클로저>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클라이브 오웬이 수족관에서 처음 만나는 순간이라던가, 영화 <후아유>에서 인어 쇼를 연습하는 아쿠아리움 다이버 이나영과 조승우의 사이버 러브라던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도 빼놓을 수 없다. 열대어로 가득 찬 수족관을 마주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의 첫 만남은 얼마나 … [Read more...] about 수족관 아포칼립스를 꿈꾸다
콜라와 사이다를 넘어, 편의점 제로칼로리 음료
콜라와 사이다 말고 맛있는 제로칼로리 음료가 없나? 칼로리란 무엇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는 말했다. “칼로리 수치란 맛있음의 수치”다. 그러자 인간들은 반박했다. “맛있으면 0칼로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맛있어도 0칼로리의 시대가 온다고! 바야흐로 제로칼로리의 시대다. ‘칼로리를 빼면 매출이 오른다!’는 이야기에 많은 브랜드들이 토익점수를 따듯 ‘제로칼로리’를 달고 나오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코카-콜라 제로, 나랑드 사이다 정도였던 제로 … [Read more...] about 콜라와 사이다를 넘어, 편의점 제로칼로리 음료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진 당신,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몇 년 전, 퇴사하고 시작한 사업이 오랫동안 지지부진하자 고통스런 우울증이 영혼에 흔적을 남기고 지나갔습니다. 그땐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자책만 했죠. 자취방이 숨 막혀 새벽길을 어슬렁거리기도 했고, 까닭 없이 베갯잇을 적시곤 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흘러 저는 일상을 회복했고, 자책만 하던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을 다방면으로 취재하여 『아임낫파인』이라는 영상 시리즈물과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우울증을 다룬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I’m not fine’제 이야기를 … [Read more...] about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진 당신,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