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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 그 심플한 속사정
덮는 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속을 꽉 채워 빵을 꾸왁- 누를 때, 여기저기 떨어지는 자투리를 주워 빵 틈바구니에 넣을 때마다 그 빈약한 샌드위치가 떠오른다. 브런치북 <편견을 깨면 부풀어 오른다> 주머니는 가볍고 꿈만 많던 그 시절에 먹던 빈약한 샌드위치는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렸다. 속이 텅텅 빈 샌드위치는 젊은 날 차마 채우지 못했던 패기였고, 나는 빵과 빵 사이를 채우려 아등바등했다. 마침내 그사이를 가득 매워 여기저기 자투리가 떨어질 지경이 되었을 때 비로소 … [Read more...] about 잠봉뵈르, 그 심플한 속사정
애자일 프로젝트 계획: 빨리 만들고, 빨리 내보내야 하는 이유
이번 MGY 프로젝트는 애자일 철학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획하고 오픈하면서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도 더 애자일하려고 노력했다. 원래 애자일은 워터폴이라는 전통적인 방법론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애자일을 알기 전에 워터폴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하다. 1. 워터폴 방법론 요구분석 > 설계 > 디자인 > 개발 > 검증의 흐름이 물 흐르듯이 진행된다 해서 ‘워터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모델. 현재까지 가장 많이 … [Read more...] about 애자일 프로젝트 계획: 빨리 만들고, 빨리 내보내야 하는 이유
회계가 싫었던 회계사: 10년만에 써보는 합격수기
제 이름 뒤에는 항상 회계사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수식어를 안 붙이면 오해를 살 만한(?) 이름이기도 하고, 10년 가까이 회계사의 업을 하며 살아왔으니 그럴 수 있겠지요. 그러다 보니 회계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고, '회계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상식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회계사이기 때문에 해당하는 이야기라는 점도 이해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는 회계 수험계의 돌연변이 중에 하나입니다. 약 1년의 공부로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기 … [Read more...] about 회계가 싫었던 회계사: 10년만에 써보는 합격수기
왜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일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
※ The Belle Curve의 「Every Single Time」을 번역한 글입니다. 주식시장은 하락할 수 있고, 우린 그런 사실을 빨리 잊어버린다. 그럴 때마다 항상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보통 주식시장은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대략 7–10% 정도 급락하곤 한다. 몇 달이 지나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면 우리는 이전 급락을 잊어버린다. 아래 차트는 S&P 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회색 막대)과 그 해의 최대 하락 폭(빨간색 점과 숫자)을 … [Read more...] about 왜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일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
재생섬유, 이름에 속지 마세요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옷을 만드는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많아졌죠. '친환경 재생섬유', '플라스틱 재생섬유' 등등 '재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말로 불리더라고요. 이때 '재생'은 '재활용'이라는 뜻을 담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전 글에서도 짧게나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사실 '재생섬유'는 따로 있습니다. 예전부터 재생섬유라고 불려온 섬유예요. 풀네임은 재생인조섬유. '인조섬유'인 만큼 재생과는 거리가 먼 섬유입니다. 안 그래도 재생섬유가 가지는 환경문제가 있어서 한 번쯤 말씀드려보려고 했는데, … [Read more...] about 재생섬유, 이름에 속지 마세요
불합격 파티, 주인공은 나
취업 준비할 때 내 일과는 이랬다. 아침 8–9시 사이에 일어나 독서실에 갔다. 커피를 무료로 내릴 수 있는 독서실이라 커피를 내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자리에 돌아온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잡코리아에 들어가 새로 채용하는 기업을 찾는 일이다. '괜찮은' 기업이 있으면 달력에 기업이 채용을 시작하는 기간과 끝내는 날짜를 기록했다. 나에게 '괜찮은' 기업이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었다. 먼저 나는 괜찮은 기업이라면 잡플래닛 평점 2.5점은 넘어야 … [Read more...] about 불합격 파티, 주인공은 나
넷플릭스가 성공한 이유는 문화도, 알고리즘도, 제품도 아니다
※ 이 글은 ‘7 Powers: 전략의 본질’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저자 Hamilton Helmer의 프레임워크 7 Powers와 그의 책 『7 Powers: The Foundations of Business Strategy』를 요약하고 추가 해설을 조금 덧붙였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다른 챕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독보적 성공을 두고 많은 분석과 해석이 오간다. 성공 요인으로 그들의 특별한 문화를 꼽는 사람들도 있고, 놀랍도록 정확한 추천 알고리즘, … [Read more...] about 넷플릭스가 성공한 이유는 문화도, 알고리즘도, 제품도 아니다
일상 권태기, 슬럼프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 때
권태기: 어떤 일이나 상태에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 권태기는 연애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권태기는 다양한 곳에서 찾아온다. 공부나 취미에서, 새로 만들려는 루틴 등 일상에서 찾아온다. 일상의 루틴에도 권태기는 존재한다. 루틴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의욕이 충만하다. 초보자의 레벨이기 때문에 실력도 쑥쑥 는다. 하지만 우상향할 것 같은 실력과 눈에 보이는 성과는 보이지 않고 미적지근한 상태를 만난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맞나 생각되는 의구심. 이걸 해서 무슨 의미가 … [Read more...] about 일상 권태기, 슬럼프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 때
고소한 버터 풍미 가득! 구움과자 맛집 BEST 5
별도의 발효 과정 없이 반죽을 바로 구워 만든 ‘구움과자’.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여행을 갈 때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 위해 만들어 먹은 간식의 한 종류다. 버터를 넉넉하게 넣어 만드는 구움과자는 고소하게 퍼지는 버터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부담 없는 크기 덕에 커피나 차를 마실 때 함께 곁들이기도 좋다. 겉바속촉의 정석 카눌레, 앙증맞은 조개 모양의 마들렌, 달콤한 필링이 매력적인 에그 타르트 등 종류마다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구움과자. 고소한 버터 풍미를 담은 구움과자 … [Read more...] about 고소한 버터 풍미 가득! 구움과자 맛집 BES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