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hCrunch의 기사 First Look At Uber’s Co-Founder’s Shopping Concierge “Operator”를 발췌 번역 후 글쓴이의 의견을 추가한 글입니다. “Operator를 통해 인터넷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커머스의 90% 이상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모바일, 메시징과 온디맨드 경제의 컨버전스입니다.” ─ Operator의 창업주, Robin Chan 2년간 스텔스 모드로 있던 5백만 불의 프로젝트, Operator가 … [Read more...] about 우버 창업자의 다음 야심작, 똑똑한 쇼핑 Op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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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비슷한 크기의 나라들은 인구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와 비슷한 땅덩이를 가진 나라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까? 다 대한민국만큼 한 오천만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오밀조밀 모여 살까? 그런 의문에서 시작한 조사. 재미로 한 번 봐보자. 우선 한국 상황을 살펴보자. 대한민국 총면적: 100,283 ㎢ (2014년. e-나라지표 기준) 총인구: 51,431,100 명 (2015년 6월, 행정자치부 자료) 대략 기억하기 쉽게, 면적은 10만 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약 5천만 명이라고 기억하고 넘어가 보자. 다른 나라들 면적과 인구는 … [Read more...] about 한국과 비슷한 크기의 나라들은 인구가 얼마나 될까?
일본육사 출신 독립군 대장, 일본군을 궤멸시키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정을 따라서 (3): 37살의 나이 차, 백범과 중국여인의 ‘특별한 동거’」에서 이어집니다. 답사 둘째 날, 자싱(嘉興)과 하이옌(海鹽)을 거쳐 우리는 어둠살이 내리고 있는 항저우(杭州)에 닿았다. 하나둘 불을 켜고 있는 도시로 들어가면서 나는 상하이를 떠나 이 낯선 도시로 스며들어야 했던 1932년의 임시정부(아래 임정)와 백범을 비롯한 요인들을 생각했다. 항저우는 장강(長江) 델타 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저장성(浙江省)의 성도(省都)다. 중국의 7개 … [Read more...] about 일본육사 출신 독립군 대장, 일본군을 궤멸시키다
나라별 ‘세계 1위’로 보는 세계지도
한국은 '일 중독'(...) 북한은 '검열(censorship)' ─ 약한데? 요덕 수용소쯤은 나와주어야... 일본은 '로봇', 남극은 '황제펭귄'으로 유명하다고. 북아메리카 미국 - 노벨상 수상자 수, 잔디깎이로 인한 사망자 1위. 뉴스룸은 역시 거짓말쟁이였군! 캐나다 - 메이플 시럽과 소행성 충돌 1위 멕시코 - 벼락 맞기 1위 쿠바 - 야구 온두라스 - 살인(...) 코스타리카 - 행복도 1위 파나마 - 군대(국방) … [Read more...] about 나라별 ‘세계 1위’로 보는 세계지도
감정을 드러내는 창, 표정
세르세이는 보톡스를 맞는다. 맞다. 바로 당신이 알고 있는 바로 그, 조지 R.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조프리 엄마’ 겸 ‘짝손이의 그녀' 세르세이 말이다. 정확히는 ‘세르세이’를 연기하는 레나 헤디다. 헤디는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맞음에도 〈왕좌의 게임〉에서는 명연기를 펼친다. 촬영 시즌이 아닐 때만 보톡스를 맞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왕비가 되려면 보톡스를 맞아야 한다는 의미는 … [Read more...] about 감정을 드러내는 창, 표정
황교익의 “맛없는 치느님”에 대한 비판적 읽기
※ 이 글은 다음 스토리볼에서 연재 중인 황교익 칼럼니스트의 <한국인의 '먹방'> 제17화, "치느님 치느님 맛없는 치느님"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1. "치느님 치느님 맛없는 치느님" 요약 사람들이 치킨을 맛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많이 주어져 있어서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의 '안정 욕구'와 관련이 있다. 또한 사람들의 보수적·체제 순응적 성향상, 값비싼 쇠고기보다는 값싼 치킨을 먹으며 "이 정도면 맛있지"라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치킨은 맛없는 … [Read more...] about 황교익의 “맛없는 치느님”에 대한 비판적 읽기
‘디자인 경영’의 시대는 끝났는가?
올해는 디자인 경영 스튜디오(DEMA)를 시작한 지 어느덧 9년이 되는 시점이다. 2006년 겨울, 연세대 경영학과 선배들과 함께 ‘마케팅 익스퍼츠 그룹’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회를 만들었다. 학회의 전문분야는 크게 4가지였는데 ① 브랜드, ② 디자인 경영, ③ CSR, ④ 관계마케팅이었다. 처음 시작한 멤버들 중 가장 어린 멤버가 나였는데 1학기가 지나는 시점에 약 75%의 인원이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회장’으로 지목이 되었고 본의 아니게 2학기를 이끌게 되었다. 당시의 나는 … [Read more...] about ‘디자인 경영’의 시대는 끝났는가?
워런 버핏과의 점심이 20억인 이유
어떤 사람이 주식을 1억 원어치 샀는데 10억이 되었단 이야기는 예금을 찾아서 주식 투자를 하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임이 분명하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서 주식 투자를 해보겠다는 지인들을 보면 뜯어말리지만, 파마를 하면 어떨까 고민하던 여자가 결국엔 파마 머리로 나타나듯이 이들 역시 주식을 사고 나타난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이 수많은 기존 투자자들과 같은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의 이름은 원금 회복이다. 이들이 좇았던 것은 신기루기 때문이다. 1. 워런 버핏의 투자 수익률은 … [Read more...] about 워런 버핏과의 점심이 20억인 이유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보다 보안에 약한 이유
'구글 안드로이드'가 '애플 iOS'보다 보안에 약한 이유는 기술력 때문이 아니다. 기술력 면에서 구글이 애플보다 뒤처진다고 말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이 문제는 OS를 배포하는 정책 문제다. 간단히 다시 정리하자면, 애플 iOS는 보안에 어떤 문제가 발견되면 애플에서 이걸 수정해서 업데이트를 바로 쏴준다. 그럼 아이폰 유저들은 바로 업데이트를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꽤 오래된 폰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주기 때문에 몇 년 지나도 OS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 [Read more...] about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보다 보안에 약한 이유
[납량특집] 사라진 문재인의 얼굴
지난 4일,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가 폭발해 두 장병이 다리를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반복되는 도발과 교전 속에 이렇듯 언제나 가장 먼저 다치는 건 최전선의 젊은 장병들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비극을 반복해야만 하는 걸까?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와 위로를. 사건이 공개되자 기업과 정치인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위로와 응원, 그리고 방문이 이어졌다. 언론 또한 그에 맞춰 여러 보도를 쏟아냈다. 1등신문 조선일보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카드뉴스 형태로 소식을 전했는데... 응? … [Read more...] about [납량특집] 사라진 문재인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