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신규 상품을 내놔서 핫이슈였던 우체국 알뜰폰. 싼 요금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4일부터 8일까지 약 4만 명이 가입했다 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 관심이 집중됐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는 이 기간동안 약 1만 5천 명이 가입했다고. 우체국 알뜰폰에 신규로 가입한 사람들 중 약 40%가 'A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 요금이 0원이면서,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준다고 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즉, 매월 50분을 … [Read more...] about 우체국 알뜰폰 체험기 ②0원 요금제 리뷰
테크
SNS에서 ‘좋아요’ 10배 늘어나는 사진 찍는 법
※ 이 글은 jeffbullas.com에 실린 「10 Types of Visual Social Media Posts That Get Shared Like Crazy」를 번역한 글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에 매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콘텐츠가 일파만파 인터넷에 퍼지고 네티즌이 너도나도 공유하게 되는 걸 꿈꾼다. 이미 수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량의 트래픽을 유인하며 성공을 거둔 상태. ‘뭐 그렇게 어렵겠어? 나도 소셜 미디어 시작하면 되지!’ 라고 쉽게 … [Read more...] about SNS에서 ‘좋아요’ 10배 늘어나는 사진 찍는 법
우주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한다?
우주 쓰레기는 21세기의 새로운 공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위성 역시 많아졌습니다. 이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지구 대기에서 불타 사라지긴 하겠지만, 그전까지는 지구 주위 궤도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위성이나 우주선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우주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레이저로 태우거나 그물로 잡거나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작은 우주 쓰레기를 … [Read more...] about 우주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한다?
외국 회사에서도 결국, 영어보다는 소통이다
가끔 유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해줄 때 흔히 듣는 말이 ‘저는 영어를 잘 못 해서 컨설팅이나 미국 회사는 지원 못 할 것 같아요’ 이다. 이런 경우에 상대가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못한다는 사실이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럴 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저도 영어 잘 못해요. 그리고 제 주변엔 영어 진짜 못하지만 회사에서 정말 잘 나가는 친구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들은 의사소통을 정말 잘해요.’ 나는 언어를 잘 하는 것과 … [Read more...] about 외국 회사에서도 결국, 영어보다는 소통이다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은 대체 어떻게 작동할까
※ 이 글은 slate에 실린「Who Controls Your Facebook Feed」를 번역, 발췌하여 필자의 의견을 덧붙인 글입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일주일 평균 1,500개의 포스팅, 친구가 수백 명에 달한다면 1만 개의 포스팅에 노출된다고 한다. 그런데 페북 뉴스피드 알고리즘에 따라 대부분의 이용자는 이 중 몇백 개만 보게 된다고. 즉, 이용자가 맘에 들어 할 일부만 골라주는 게 페북의 능력이다. 왜 알고리즘에 매달리게 되는지는 결과가 말해준 알고리즘 덕에 버즈피드나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은 대체 어떻게 작동할까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첫 글은 뭐로 할까 하다가 조금 도발해볼까 생각이 들어 자극적인 소재를 끌어와 본다.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우선 쓰라고. 블로깅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글을 쓰지는 않으면서 글을 담을 그릇부터 고민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고민하는 사람들, 특히 개발자에게 있어서 블로그는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에 가까운가 보다. 다들 웬만한 기술들은 가지고 있다 보니 PHP는, ruby는, CSS는, 보안은… 블로그는 만들라고 있는 … [Read more...] about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제대로 알자
저는 모 학교 게임 스토리텔링 학과를 맡고 있습니다. 이 일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학생들이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내용의 소설을 쓰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수업을 '프로로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소설을 쓰는지'를 가르쳐 주었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그 때문에 제가 게임 스토리텔링 학과에서 2개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보드 게임도 만들고 TRPG도 플레이하게 하고, 게임북도 제작하게 하고 퀘스트 … [Read more...] about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제대로 알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한글 서체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각자 애플리케이션의 성격에 맞는 서체를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사진 편집 앱이나 간단한 기능의 To-do 앱, 캘린더 앱 등에서는 이미 영어 서체가 커스텀되어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쓰이는 서체도 가지각색이다. Futura, Georgia, Gill sans, Trebuchet 등등... 개발과정에서 서체 커스텀을 포함하지 않으면 ios는 기본 서체(영문은 Helvetica Neue, 한글은 Apple 산돌 네오 고딕), 안드로이드는 시스템 서체(디바이스 … [Read more...] abou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한글 서체
모바일 게임은 그래픽이 별로다?: PC 뺨치는 그래픽의 모바일 게임 10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자리엔 '카카오톡'이란 답변이 나왔겠다. 지금은 스마트폰만 파니까 사실상 스마트폰이 컴퓨터 수준의 생필품으로 자리잡은 탓일 테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이후 많은 것이 개벽 수준으로 변했지만, 개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게임 시장의 판세 변화다. 매출 측면에서는 여전히 모바일 게임이 PC 온라인 게임을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이용자 수에서는 2012년 봄을 기점으로 모바일 게임이 PC 온라인 게임을 추월하더니 이제는 … [Read more...] about 모바일 게임은 그래픽이 별로다?: PC 뺨치는 그래픽의 모바일 게임 10선
업계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가 되려면
※ 이 글은 99 Designs의 Peter Vukovic가 기고한「3 Strategies to help you get noticed in the design industry」을 번역한 글입니다. 어떤 디자이너들은 매우 유명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죠. 그 외 몇몇은 어느 정도 명성과 지위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일생 동안 단 한번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성공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른 대부분의 일처럼, 결국 … [Read more...] about 업계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가 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