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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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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대 사회에서의 섹스에 관하여

2021년 6월 24일 by 세상의 모든 문화

현대 사회에서의 섹스에 관하여

섹스는 언제나 사회적이다. 사회학자 에바 일루즈는 『사랑은 왜 불안한가』에서 현대사회의 섹스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섹스의 세 가지 기능에 대해 강조해서 말한다. 첫째로, 섹스는 '자아를 발견하고 깨닫고 실현해가는 마당'이다. 섹스란 단순히 생물학적인 본능과 쾌락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자아’라는 지극히 정신적인 차원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인생에서 거의 최초로, 어쩌면 가장 독립적으로 하는 결정이 ‘누구와 언제’ 섹스할 … [Read more...] about 현대 사회에서의 섹스에 관하여

<굴뚝을 기다리며>: 그 남자들은 왜 굴뚝에 올라갔을까

2021년 6월 17일 by 김수희

<굴뚝을 기다리며>: 그 남자들은 왜 굴뚝에 올라갔을까

<고도를 기다리며>의 고도가 Godot라는 것을 알았을 때, 소년은 어른이 된다 <고도를 기다리며>가 최초의 부조리극이라는 사실은 교과서에서 익히 배워서 알고 있었다. 부조리극의 사전적 설명도 열심히 외웠다가 모의고사에서 잘 써먹었다(1950년대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전위극 및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은 모더니즘 시대의 최후의 연극이라는 뜻이라고. 참고 나무위키). 그런데 어느 누구도, 심지어 교과서마저도, 나에게 고도가 Godot, 그러니까 사람 이름이라는 설명을 … [Read more...] about <굴뚝을 기다리며>: 그 남자들은 왜 굴뚝에 올라갔을까

지친 현대인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설렜던 적은 언제인가요?

2021년 6월 15일 by 김수희

지친 현대인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설렜던 적은 언제인가요?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 사이. 이 소설들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무척 감성적인 소설이라는 것이고, 하나는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2000년대 초중반은 달랐다. <상실의 시대>로 일본 소설에 반한 한국의 젊은이들이 앞다투어 일본 소설을 읽던 때였다. 그 시절에는 누구나 <키친>을 알았고, 일본 영화인 <냉정과 열정 사이>를 스크린에서 본 뒤 원작 소설을 사서 … [Read more...] about 지친 현대인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설렜던 적은 언제인가요?

어쩌면, 당신이 몰랐을 세계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 아티스트 ‘뱅크시’

2021년 6월 3일 by 박수현

어쩌면, 당신이 몰랐을 세계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 아티스트 ‘뱅크시’

2018년 런던 소더비 경매 현장. 사회자가 망치를 세 번 두들기며 낙찰을 알렸다. 소녀가 그려진 그림의 경매가는 무려 140만 달러. 그때 사람들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별안간 그림에서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림이 액자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액자 속에 숨겨진 칼날이 그림을 여러 가닥으로 잘랐다. 사람들이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멍하니 액자만 바라보던 그때, 한 남자가 조용히 경매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장면을 찍은 영상을 … [Read more...] about 어쩌면, 당신이 몰랐을 세계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다: 아티스트 ‘뱅크시’

피식대학이 ‘대학’인 이유

2021년 5월 31일 by 정혜숙

피식대학이 ‘대학’인 이유

뭔데, 이 발 냄새 같은 영상은.... 계속 생각나게.... 철이 없었죠. 이 영상을 틀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완전히 ‘준며든’ 시대다. 유튜브 댓글을 타고 각종 SNS와 포털로 스며드는 밈들,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심지어 먼 과거 본캐에 대한 사생급(?) 추적까지. 피식대학은 유튜브 유머 콘텐츠로 시작해 이제는 대한민국 유머의 헤게모니를 쥐게 되었다. 어쩌다가 우리는 피글렛도 아니고 피글렛 꼬리 밟히는 소리에 열광하게 되었을까?   1. 특권화된 … [Read more...] about 피식대학이 ‘대학’인 이유

100만 mz세대를 사로잡은 뷰티 앱, 해외진출까지? : 잼페이스 윤정하 대표 인터뷰

2021년 5월 25일 by 리승환

100만 mz세대를 사로잡은 뷰티 앱, 해외진출까지? : 잼페이스 윤정하 대표 인터뷰

MZ세대는 이렇게 화장품을 쓴다: 뷰티 영상을 편하게 보는 앱 ‘잼페이스’ 리승환 ㅍㅍㅅㅅ 대표: 자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 ‘잼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작당모의 대표입니다. 잼페이스는 뷰티 유튜브 영상을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편리하게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뷰티 앱입니다. 예를 들어 눈 화장, 입술 화장, 이 중 원하시는 구간을 골라서 보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타임점프’라고 부르는 기능인데, 이를 통해 바로 원하는 구간으로 이동할 … [Read more...] about 100만 mz세대를 사로잡은 뷰티 앱, 해외진출까지? : 잼페이스 윤정하 대표 인터뷰

〈나의 문어 선생님〉: 그대로 놔둘 것

2021년 5월 12일 by 아쉬타카

〈나의 문어 선생님〉: 그대로 놔둘 것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2020) 지난 1년간 '언젠가 봐야지 봐야지'하며 나중으로 미뤄두었던 영화가 한 편 있다 (사실 한 편이 아니지만). 이렇게 한 번 때를 놓치게 되는 영화는 무슨 바람이 불어야만 갑자기 보게 되는데, 최근 그런 바람이 한 번 불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2020)〉는 일찍이 큰 화제가 됐던 작품이었다. 그러다 최근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하면서 다시 … [Read more...] about 〈나의 문어 선생님〉: 그대로 놔둘 것

도대체 ‘대체 고기’는 누굴 위한 고기인가요?

2021년 4월 22일 by 배추도사

도대체 ‘대체 고기’는 누굴 위한 고기인가요?

언어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다. 그래서 권력자는 언어를 선점한다. '대체 고기'란 단어를 마주하면서 채식주의자인 나는 소외감을 느낀다. 이제는 환경이든 건강을 위해서든 변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고기 맛'은 포기 못 하는 집착이 만든 단어. 대체 고기란 단어를 통해, 여전히 유통망의 최전선이나 자본주의에 영향력 있는 이들은 고기가 필수라고 생각한다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됐다. 대체육 시장의 가능성을 점치는 이유 중 하나로 한국도 서양처럼 '비건'이 대세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 [Read more...] about 도대체 ‘대체 고기’는 누굴 위한 고기인가요?

“롤린”의 역주행에는 서사가 있다

2021년 4월 22일 by 글쓰는 워커비

“롤린”의 역주행에는 서사가 있다

2021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가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단연코 브레이브걸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데뷔 이후 3차례의 멤버 교체를 마치고 2기 4인체제의 걸그룹으로 오기까지 10년이 걸린 브레이브걸스. 이제 오랜 무명생활 끝에 빛을 보고 있다. 한 번도 제대로 떠본 적 없는 이 걸그룹이 어떻게 4년 전의 곡으로 뜨게 되었을까?   1. 어느 유튜버의 댓글 모음집 https://youtu.be/cfHWIqJkEf4 시작은 유튜브였다. 가수들의 무대 영상에 … [Read more...] about “롤린”의 역주행에는 서사가 있다

“역주행” 뒤에 숨어 있는 것들

2021년 4월 21일 by 스테르담

“역주행” 뒤에 숨어 있는 것들

역주행의 시대 역주행의 시대다. 있었는지도 몰랐던 노래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사람들은 이내 그 노래에 빠져든다. 빠져든 사람들은 그 노래 하나에서 멈추지 않는다. 노래를 부른 가수나 멤버 하나하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리즘을 따라 여행한다. 그곳엔 노래와 멤버뿐 아니라, 역주행 이전의 이야기와 에피소드들이 한가득이다. 알고리즘이 없던 시대에도 역주행은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역주행은 가수 임창정이었는데, 1997년 영화 〈비트〉 조연 출연을 기점으로 그의 연기와 노래가 회자되기 … [Read more...] about “역주행” 뒤에 숨어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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