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결합한 ‘뉴트로’. 옛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레트로와 다르게 현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재창조된 문화를 의미한다. 옛 시절 느낌을 담은 의류, 식기 등 아이템들이 제품으로 출시되며 유행은 돌고 돈다는 것을 보여준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인테리어로 꾸민 뉴트로 맛집들이 많은 화제를 끈다.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신세대들에게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신선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옛 감성 자극하는 뉴트로 맛집과 함께 추억 … [Read more...] about 옛 감성 자극하는 뉴트로 맛집 BEST 5
문화
웃자고 한 말? 무례함을 농담으로 포장하는 유형
일단 웃어넘기긴 했는데…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하니 열 받는단 말이지 대놓고 욕을 하는 건 아니라 반응하기도 애매하고, 묘하게 기분 상하는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들과 만나고 집에 오면 오물을 온몸에 뒤집어쓴 듯 기분이 찝찝해진다. 어쩐지 화를 내면 나만 속 좁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웃고 넘겼는데, 잠자기 전에 불쑥 기분 나쁜 감정이 올라와 욱하면 때는 이미 늦었다. 내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다. 내가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온 날에 “너 그 머리 돈 주고 한 거 … [Read more...] about 웃자고 한 말? 무례함을 농담으로 포장하는 유형
아이에게 어른이 알려줘야 할 것
나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은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10살, 그리고 유치원생인 6살이 되었는데, 최근에 교육에 대해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교육관이 제법 확실하게 서게 되었다. 현재 시대에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교육 환경의 제공이란, 결국 아이가 인간으로 성장해서 생산적이고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길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첫째로 적응 능력이다. 부모는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알면 벌써 부모가 떼부자가 되었을 것이지. 그러나 확실한 것은 … [Read more...] about 아이에게 어른이 알려줘야 할 것
작심삼일러도 해낼 수 있다! 시간 관리 잘하는 3가지 방법
인생 관리를 위해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으로 말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시간 관리다. 인생 관리는 시간 관리에서부터란 말도 있다.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준 책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 』의 한 문단을 공유해본다. 하루라는 통장에 매일 8만 6,400원씩 입금된다고 가정해봅니다. 그날 다 쓰지 않으면 잔고도 안 쌓이는 통장이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당연히 100원도 안 남기고 다 쓰겠죠?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에게는 8만 6400초라는 시간을 받습니다. 매일 … [Read more...] about 작심삼일러도 해낼 수 있다! 시간 관리 잘하는 3가지 방법
자존감과 함께 바닥에 붙어서
가끔 자존감이 바닥으로 꺼질 때 하는 생각. 이렇게 잘나고 유능한 친구도 자괴감을 느낀다니 어쩔 수 없나 보다. 유튜브 꾸준히 하고 있어요 :)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함께 보면 좋은 글 우리의 자존감이라는 것에 대하여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 ‘여행’이 꼭 필요한 이유 자존감을 나 혼자 키울 수 있을까? … [Read more...] about 자존감과 함께 바닥에 붙어서
술 마시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다면?
새해, 혹은 새 학기에 항상 다짐하지만 실패하는 결심이 있습니다. 바로 ‘술을 (조금) 줄이자’라는 결심입니다.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할 수 없는 마법 같은 구호죠. 매번 실패하다 보니 술과 담을 쌓고 지내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인간의 숭고한 의지’로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술을 모르고 태어났다면, 혹은 국가가 음주를 금지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겠어요? ……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랍니다. 바로 음료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시기, ‘미국의 금주법 시대’ … [Read more...] about 술 마시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다면?
사랑이 힘든 우리에게
요즘 많은 사람에게 결혼기피 현상이 나타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결혼의 인식이 달라진 것은 경제, 기술, 사회, 문화 등 많은 게 이전과 달라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혼은 어렵고, 결혼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내와 헌신은 더 어렵고, 관계의 정리는 쉬운 시대에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친구뿐 아니라 나를 위하고 아껴줄 배우자, 혹은 그런 역할을 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결혼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계속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 [Read more...] about 사랑이 힘든 우리에게
내향형 인간이 자꾸 뭘 권한다는 건?
그런 날이 있다. 꼼짝하지 않고 싶은 날. 손끝에 쇳덩이라도 달린 듯 무겁고, 등에는 초강력 자석이 붙은 듯 이부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때 말이다. 내 마음이 지옥이어서 세상으로 나갈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을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마음이 여전히 한겨울이어도, 세상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은 두꺼운 얼음이 녹는다. 그사이에 파릇파릇 싹이 돋고, 솜사탕 같은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이 오고야 만다. 이때가 아니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한정판 아름다움'이 … [Read more...] about 내향형 인간이 자꾸 뭘 권한다는 건?
세계에서 가장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
2020년 우라나라 출생률은 0.84로 역대 최저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OECD에서 최저인 것은 물론이고, 1명대 미만인 나라 자체가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한다. 나아가 OECD뿐 아니라 합계출산율이 집계되는 전 세계 200여 개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그러니까 사실상 OECD를 넘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 1위가 된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겠으나, 청년 세대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 상승'과 '경력 단절'이라는 … [Read more...] about 세계에서 가장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
당시에도, 지금도 ‘잘못된 것들’에 대하여
한국에서 어린이날 하면 방정환 선생님을 떠올리듯이, 미국에서는 아동도서 하면 대표적으로 시어도어 수스 가이젤(Theodore Seuss Geisel), 일명 ‘닥터 수스(Dr. Susse)’ 작가를 ‘20세기의 안데르센’으로 높이 칭송한다. 매년 3월 2일은 닥터 수스의 탄생일로 그의 업적과 인기를 기려 ‘미국 독서의 날’로 지정될 정도로 그 인기와 영향력이 대단하다. 학교마다 닥터 수스 주간을 기념하며 다양한 테마의 독서 이벤트가 열린다. 책의 캐릭터를 피처링해, 월요일은 책의 주인공처럼 … [Read more...] about 당시에도, 지금도 ‘잘못된 것들’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