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에서건 복장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튜어디스 복장을 하지 않은 사람이 제공해 주는 기내식을 먹을리 만무하고, 의사 복장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진료를 받지 않으려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겠지요.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역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다만 무조건적으로 '정장'이 옳은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복장이 프리젠테이션에 좋은 복장일까요? 1. '단정함'은 기본이자 최선이다 아무리 좋은 주제와 훌륭한 슬라이드, 뛰어난 언변을 지닌 발표자라 하더라도, 옷차림이 … [Read more...] about 프리젠테이션 복장을 고를 때 꼭 염두에 둬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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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건강 중 하나를 택한다면?
Question 요즘 계속되는 야근과 스트레스로 몸 상태도 정신 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위궤양에 지방간에 위·식도 역류증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거기다가 팀장님은 성격이 괴팍해서 툭하면 소리 지르시고 욕하시고 물건 집어 던지시고. 이런 상태로 몇 달 더 가면 쓰러질 것 같습니다. 아니, 쓰러지기 전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맞나요? 이러다 정말 쓰러지는 건 아닌가요? Answer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 … [Read more...] about 직장과 건강 중 하나를 택한다면?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을 예찬하다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 vs.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사람, 둘 중에 어떤 직원이 더 좋은 것 같나요? 후자 쪽이겠죠?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1. 회사와 직원의 관계 1규칙 회사는 직원에게 임금을 지불하고 원하는 형태의 노동력을 수집할 수 있다. 위 명제가 직장 생활에서 가장 근간이 되는 규칙입니다. 저기서 중요한 단어가 '원하는 형태의 노동력'인데요. 회사가 원하는 형태대로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아도 그리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직업을 우리는 철밥통이라고 … [Read more...] about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을 예찬하다
지키지 못할 공약은 하지 않는다, 환경 복지 문화로 부천을 바꾼다: 부천시장 후보 장덕천 인터뷰
리: 어쩌다가 출마를 결심하게 되셨어요? 장덕천: 어렸을 때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어요. 2016년 총선에도 부천에서 출마했는데 경선에서 낙천되었죠. 그 뒤로 대선 거치고 촛불 정국으로 넘어가면서 사회적으로 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논의들이 많아졌어요. 지방자치단체의 재량도 늘고, 예산도 따라서 늘 것 같고… 그래서 시장 쪽으로 방향을 튼 거죠. 주민들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국회보다 지역에서 정치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 정치인이라는 정체성을 스스로 매우 강조하시는 것 같은데, … [Read more...] about 지키지 못할 공약은 하지 않는다, 환경 복지 문화로 부천을 바꾼다: 부천시장 후보 장덕천 인터뷰
우연히 안철수를 만난 여성의 가방에 『안철수의 생각』 책이 있었다
5월 15일 오후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트위터 계정에는 트윗과 함께 사진 몇 장이 올라왔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청계광장에서 직장인들과 대화를 했는데, ‘우연히’ 만난 직장인 여성의 가방 속에 2012년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 책이 있었고, 서명을 받았다는 내용과 사진이었습니다. 우연히 청계광장을 지나가다 만난 직장인 여성의 가방 속에 우연히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이 있었다는 트윗을 보면 정말 우연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연히 가방에 책을 넣고 다녔다고 하는데, … [Read more...] about 우연히 안철수를 만난 여성의 가방에 『안철수의 생각』 책이 있었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누군가는 글을 쓰고 누군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고 누군가는 sns에 글을 올리고 누군가는 기사를 쓴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마이클 무어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12가지 방법
※ 허핑턴포스트에 실린 마이클 무어의 연설문 「13 Rules for Making Documentary Films」을 참조한 글입니다. 한글 번역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무어는 항상 뜨겁고 주관이 강한 작품을 만들어온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입니다. 1989년 〈로저와 나〉로 호평 받으며 데뷔했는데요. 35세까지 변변한 직업이 없던 무어는 16밀리 카메라 하나를 구입해 들고 다니며 3년 동안 영화를 찍었고,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 뼈있는 일침을 날리는 다큐멘터리로 … [Read more...] about 마이클 무어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12가지 방법
스트레스의 세 번째 반응: 투쟁, 도피 혹은 경직
※ StressStop의 「Fight, Flight or Freeze Response to Str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말하는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은 이제 ‘투쟁, 도피 혹은 경직 반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립니다. 스트레스 전문가들은 사슴이 헤드라이트를 보고 멈추는 것과 같이 위기 상황에서 몸이 경직되는 현상을 기존의 ‘투쟁 혹은 도피 반응’에 추가했습니다. ‘투쟁 혹은 도피’는 생존을 위한 우리의 반응이고, 이는 희망을 … [Read more...] about 스트레스의 세 번째 반응: 투쟁, 도피 혹은 경직
처음으로 노무현을 믿은 사람, 이제는 그의 못다한 꿈을 시흥에서 이루고 싶다: 시흥시장 후보 임병택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어쩌다가 선거에 출마하셔서 또 이 고생을 하고 계십니까? 임병택(시흥시장 후보): 첫 질문부터 공격적인 질문을 하시네요. 정치인 임병택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봤습니다. 20대 때 노무현 대통령님을 만나서 노사모 창립회원으로 정치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청년지방 도의원을 두 번 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선거를 치렀습니다. 어떻게 보면 세대교체의 첫 선봉장 역할을 제가 할 수밖에 없죠. 리: 청년 코스로 가려는 … [Read more...] about 처음으로 노무현을 믿은 사람, 이제는 그의 못다한 꿈을 시흥에서 이루고 싶다: 시흥시장 후보 임병택 인터뷰
관악구의 이기는 중 이기중, 이제는 이길 때다: 관악구의원 후보 이기중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어쩌다 또 나오게 된 겁니까? 이기중(관악구의원 후보): 저번 선거 떨어졌을 때부터 나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리: 당선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요? 사실 양당 체제라는 게 넘기가 힘든 벽이잖아요? 이기중: 첫 선거에선 430표 차이로 떨어졌지만 그동안 동네에서 활동한 것도 있고, 당도 진보신당에서 정의당으로 바뀌었으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죠. 구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고, 관악이 기본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요. 호남 출신 … [Read more...] about 관악구의 이기는 중 이기중, 이제는 이길 때다: 관악구의원 후보 이기중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