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ios의 「Audio takes off during the pandemic」을 번역한 글입니다. 무선 헤드폰과 스마트 기기가 대규모로 보급되고 사람들이 공공장소가 아닌 집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게 되면서 오디오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모든 대형 미디어 및 기술 회사들은 시장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디오 시장이 중요한 이유 오디오 시장의 붐은 접근성 개선에 힘입은 바 크다. 관련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호재지만, 콘텐츠 … [Read more...] about 오디오 시장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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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가 내 아이디어를 사게 만드는 법
잠깐, 위시켓은 2019년 시밀러웹 방문자 수 기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현재 8만 이상의 디자인 업체, 디자인 프리랜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위시켓을 방문해보세요. ☞ 위시켓 사이트 바로가기 프리랜스 작업을 하다 보면 실제 작업 시간보다 클라이언트를 설득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경우가 빈번합니다. 아무리 자신에게 좋은 디자인이라도 클라이언트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빛을 볼 수 없죠. 이번 글에서는 클라이언트를 … [Read more...] about 클라이언트가 내 아이디어를 사게 만드는 법
미니멀리즘을 만나고 단단해진 삶
삶에는 그런 것들이 있다. 그대로 둬서는 안 되는 것들. 언젠가 해결해야 한다는 부채 의식을 느끼게끔 하지만 당장은 귀찮아서 그저 처박아 두게 되는 것들. 이를 테면 치과 진료 예약, 마이너스만 되는 인간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옷장을 가득 채운 유통기한 지난 옷가지들. 난 물욕이 좀 많은 편이었다. 어릴 적에는 바비인형을 30개나 모아서 창가에 주르륵 진열해 놓고는 그 누구도 손대지 못하게 했다. 마음에 드는 옷은 색깔별로 구입해야 성이 찼고 코랄 립스틱과 코랄 핑크 립스틱은 엄연히 다르다고 … [Read more...] about 미니멀리즘을 만나고 단단해진 삶
당신에게 자기비판 대신 ‘자기 연민’이 필요한 이유
※ BBC에 기고된 「HOW WE THINK Why self-compassion – not self-esteem – leads to success」를 참고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언제나 자신을 공격하는 당신을 위해 자기비판, 자기 공격의 위험성과 '자기 연민'이라는 해결책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과거 했던 실패나, 실수들에 대해서 기억해보세요. 이 기억들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그때의 생각만 하면 부끄럽고, 자신이 멍청했다고, 바보였다고 … [Read more...] about 당신에게 자기비판 대신 ‘자기 연민’이 필요한 이유
테크놀로지가 만든 디지털 범죄, 딥페이크
일출을 보기 위해 등산을 했다. 정상에 올라 이 세상을 환하게 밝혀줄 오늘의 태양을 기다렸다. 이윽고 기다리던 일출이 시작되며 어둡고 차가웠던 이 세상의 모든 공기를 붉게 물들인다. 구름에 가려져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태양이 조금은 원망스러웠지만, 구름 틈 사이로 빛을 뿜어내는 광경을 휴대폰으로 찍어 사진을 저장했다. 정상에서 내려와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니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진 편집 앱을 실행시켜 아주 멋스럽고 강렬한 빛으로 뜯어고친 후 SNS에 '#일출'이라는 … [Read more...] about 테크놀로지가 만든 디지털 범죄, 딥페이크
“껍데기는 없고 알맹이만 있는 ‘알맹상점’에 놀러 오실래요?”
알맹상점은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를 슬로건으로 포장재 없이 제품만 구매하는 가게에요. 지난해 6월 마포구 망원동에 플라스틱 환경운동을 하는 세 사람(이주은, 고금숙, 양래교)이 모여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의 문을 열었다. 오픈 당시 "하루 평균 손님 10명~20명 정도만 찾아주면 유지할 수 있겠다"며 “망하지만 말자”는 목표로 시작했던 알맹상점은 이제 하루에 평일 기준 50명~60명, 주말 기준 100명 이상의 많은 손님들이 찾는 망원동 핫플레이스가 됐다. 화장품, 비누, 샴푸, … [Read more...] about “껍데기는 없고 알맹이만 있는 ‘알맹상점’에 놀러 오실래요?”
퇴사나 이직이 하고 싶다면 “샐러던트”가 되어보자
나는 우선 샐러던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샐러던트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샐러드 먹는 사람들의 줄임말인 줄 알았다. 분명 나같이 신조어나 줄임말에 약한 사람들이 있을 테지. 그래서 정의를 찾아봤다. 샐러던트(Saladent) = 샐러리맨(Salary person)+학생(Student) '공부하는 직장인'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 [Read more...] about 퇴사나 이직이 하고 싶다면 “샐러던트”가 되어보자
“조용히 해주세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하면 보통 "be quiet"라는 표현을 떠올릴 텐데, 오늘은 다른 표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Keep it down"이라는 표현입니다. 먼저 영영사전으로 Keep it down의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o be quiet or stop making a lot of noise, to maintain a low level of noise. 한글 해석: 조용히 하거나 많은 소음을 내는 것을 멈추고, 낮은 수준의 소음을 유지하다. 간단하게 … [Read more...] about “조용히 해주세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나는 ‘선 넘는’ 동물농장을 기대한다
※ 오마이뉴스에도 발행된 글입니다. 누구나 일요일 아침이면 늦잠 자며 게으름을 피우고 싶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요일 아침마다 "TV 동물농장!" 소리에 잠옷바람으로 거실에 나와 본방을 사수한다. 놓치는 편이 있을 땐 재방송을 찾아볼 정도로 애청자다. 2020년의 끝자락, 12월 20일과 12월 27일 이틀에 걸쳐 1000회 특집 방송이 방영되었다.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2001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에는 20년간 10,128마리의 동물이 … [Read more...] about 나는 ‘선 넘는’ 동물농장을 기대한다
경계해야 하는, 일에 대한 15가지 편견
어떤 일을 하든지 '편향(Bias)'으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점차 경험이 쌓이면 일의 구조, 과정, 흐름, 맥락 등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나름의 균형을 찾아간다. 그런데도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계속해서 경계하며 끊임없이 모르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는 '일(Biz, Job, Work, etc.)'이 그렇다. 일의 결정권이 없는 이들이 갖게 되는 인식 전환의 한계치 일을 주로 실행하는 실무자는 … [Read more...] about 경계해야 하는, 일에 대한 15가지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