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xorial Studio의 「How Color Increases Conversion Rates?」를 번역한 글입니다. 설득이 수반될 때, 그 느낌은 주요 대상 중 하나다. 말이나 그림이 아닌 무의식은 사람들의 감정에 더 호소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형성한다. 그러나 색상 심리학은 일반적으로 홍보와 웹사이트 스타일에 있어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주제다. 색상 선호도는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빨강이나 파랑을 좋아하더라도, 심지어 동시에 … [Read more...] about 색상이 구매 전환율을 어떻게 증가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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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별로인 사람의 특징
여러분은 주위에서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 사람은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별로야. 보통 이런 말을 쓰게 되는 경우는 누군가가 큰 자신감을 갖고,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단언하며,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할 때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모습은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나오는 모습이 아닙니다. 애초에 자존감이 너무 높다는 개념은 없거든요. 이는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명확하게 규명한 학자로서 ‘자존감 개념의 아버지’로 불리는 너새니얼 브랜든이 … [Read more...] about 너무 자존감이 높아서 별로인 사람의 특징
설득하지 마세요, 설명하세요
직장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부작사부작 무언가를 만드는 이유는 모두 똑같다. 바로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함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설득을 목표로 일을 하다 보니, 도리어 설득력이 약해지고, 약해진 설득력은 이해조차 되지 않는 결과물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급기야 만든 사람은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기까지 한다. 그럼 우리는 설득하려는 것일까, 호소하는 것일까. 설득 이전에 설명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일을 잘하는 사람이 설명, 설득도 … [Read more...] about 설득하지 마세요, 설명하세요
렘데시비르보다 낫다? 플리티뎁신이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을까
현재 수많은 과학자가 코로나 19 치료제를 찾기 위해 도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기존의 약물 가운데 SARS-CoV-2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이미 승인되어 시판되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프랑스, 스페인의 국제 과학자팀은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로 사용했던 약물인 플리티뎁신(Plitidepsin), 상품명 아플리딘(Aplidin)이 실험실 환경에서 … [Read more...] about 렘데시비르보다 낫다? 플리티뎁신이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의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이유
어찌 보면 인생은 누군가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느끼게 되면 그 인생은 적어도 불행하진 않다. 그런데 내가 누구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그게 누구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조금은 편안해진다. 가령 누군가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 보이고 싶을 것이다. 부모에게 인정받거나, 남편 혹은 아내에게 사랑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다. 자녀에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 [Read more...] about 당신의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이유
개미들은 모두 열심히 일할까?
이탈리아의 사회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Pareto)가 일하는 개미들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대략 20%만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80%는 적당히 어영부영하고 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열심히 일하는 무리들만 따로 분리해서 관찰해 보니 얼마 후 같은 비율로 열심히 일하는 무리와 그렇지 않은 무리로 나뉘었고, 빈둥거리는 무리들만 떼어내어 살펴보아도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벌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이를 인간 사회에 적용해 보았더니 상위 … [Read more...] about 개미들은 모두 열심히 일할까?
중국과 3세대 스타트업: 두 개의 인터넷, 그리고 ‘츄하이’
틱톡의 10가지 혁신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드디어 중국 스타트업이 미국의 카피를 넘어서서 스스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는 변곡점에 이르렀구나”라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틱톡의 10가지 혁신을 하나씩 보면, 대부분이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개념/방식이다. 이는 2000년 전후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MySpace), 프렌스터(Friendster)부터 시작해 지금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완성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익숙한 소셜 네트워크의 보편화된 방식과는 완전히 … [Read more...] about 중국과 3세대 스타트업: 두 개의 인터넷, 그리고 ‘츄하이’
개인 브랜딩의 시작, 브런치
바야흐로 개인 브랜딩의 시대입니다. 이젠 개인 브랜딩을 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이 나만 좋은 기회를 놓치진 않나 하는 불안함,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은 개인 브랜딩에도 적용이 됩니다. 나만 뒤처지는 느낌. 나만 개인 브랜드가 없다는 조급함. 한 가지 주의할 게 있습니다. 제가 글쓰기 강의에서도 몇 번이고 강조하는 '어떻게'가 아닌 '왜'를 먼저 떠올려야 한다는 겁니다. 개인 브랜딩이 … [Read more...] about 개인 브랜딩의 시작, 브런치
그 비싸다는 뉴욕 집값, 가장 싼 동네는 어디일까?
맨해튼에서 제일 저렴한 지역은 바로 맨해튼 최북단에 위치한 인우드(Inwood) 지역입니다. 맨해튼 면적은 60km²로, 서울의 1/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동네지요. 하지만 그 모양새가 꽤나 길쭉하기에 그 안에서도 나름 멀고, 교통편이 불편한 지역들이 있죠. 인우드는 그중 대표적인 '먼 동네'로, 중심지인 타임스퀘어까지 지하철로 30–40분, 가장 남쪽 끝에 있는 월스트리트까지는 50분이 걸리는 곳입니다. 실제로는 구글의 계산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까 대략 1시간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 [Read more...] about 그 비싸다는 뉴욕 집값, 가장 싼 동네는 어디일까?
‘직장에 복귀하다, 다시 일하러 가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중간에 다른 직원이랑 잠깐 잡담 등을 하다가 다시 일하러 가거나, 잠깐 외부에 나갔다가 다시 일하러 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 "다시 일하러 가야 해"를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표현은 ‘Get back to work’입니다. 먼저 Get back to work 의 영영사전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o return to work, to begin working again 다시 일하러 … [Read more...] about ‘직장에 복귀하다, 다시 일하러 가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