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어난 대형 사고 치고 인재가 아닌 것이 어디 있겠느냐만, 세월호 참사는 개중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인재 중의 인재였다 하겠다. 국회는 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열었고, 무능과 부패의 사슬이 끊임없이 그 베일을 벗고 있다. 그런데 그 국정조사 과정에서, 뜬금없이 세월호 참사와 한 발짝 거리가 있어 보이는 정신과 의사들이 분노한 일이 있었다. 그것도 연일 해경과 정부를 향해 강공을 펴고 있는 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서 말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 [Read more...] about 세월호 국정조사, 왜 의사들은 새정연과 정의당에 분노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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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칸 광고제의 카테고리 구분은 의미가 없다
※ 역자 주: 본 글은 Advertising Age에 실린 Tom Goodwin의 Awards Have Become Meaningless and Reveal State of Industry를 번역한 글입니다. Tom Goodwin은 런던의 에이전시 Tomorrow Group의 CEO입니다. (필자 트위터) 수상은 무의미해지고, 업계의 현황을 드러내리라 칸은 우리가 공유하고 수상하고 축하할 기회이자, 매년 광고업계의 현황을 가장 잘 반영하며, 이번 주 나는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는 … [Read more...] about 더 이상 칸 광고제의 카테고리 구분은 의미가 없다
브라질 7:1 참패 개드립 모음
joe's jeans' joez chief executive officer marc crossman upon f2q 2014 listings louis vuitton neverful5 Scientific Explanations Behind Everyday Nuisances … [Read more...] about 브라질 7:1 참패 개드립 모음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와 반 발짝 정치
※ 아래는 안철수 의원이 1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했던 발언 내용을 Q and A 방식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안철수가 말하는 지방선거 평가와 당이 나아갈 길에서 이어집니다. Q. 그래서 대체 새정치가 뭐냐? 안철수: 국민들이 정말 원했던 시대 정신은 무엇이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세 가지로 정리하고 있었다. 먼저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다. 다음은 정의로운 사회 구현이다. 마지막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다. 박근혜는 이를 잘 캐치했고, 지지층도 여기에 표를 던졌다. … [Read more...] about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와 반 발짝 정치
전직 게임 해설자가 말하는 게임중독법
최근 게임중독법과 관련된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지켜보며 곰TV에서 근무하는 e스포츠 업계 종사자로 평소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게임 개발사의 사정에 밝거나 심리학(?)에 조예가 깊지도 않지만 게임 좋아하는 37세 아저씨의 쓸데 없는 오지랖 정도로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부 거친 표현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게임 중독은 학부모의 이해를 악용하고 있다 현재 게임 중독법에서의 ‘중독’ 이라는 단어는 질병으로서 관리되어야 하는 중독을 의미한다. 게임은 그 정도로 … [Read more...] about 전직 게임 해설자가 말하는 게임중독법
노다메 윤아 주연 개드립 모음
A three day waterfront festival attracts vendors and entertainment o woolrich outletFamous Fashion Designers of the 1920s … [Read more...] about 노다메 윤아 주연 개드립 모음
태풍 너구리 북상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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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지방선거 평가와 당이 나아갈 길
아래는 안철수 의원이 1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했던 발언 내용을 Q and A 방식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Q. 이번 선거를 끝난 소회는? 안철수: 6.4 지방 선거를 2개월 앞두고 당대표가 됐다. 그리고 선거가 끝나고 나서, 두 달 동안 무엇을 했는지 돌아봤다. 먼저 전국 시도당 창당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다시 기초공천을 하기로 결정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기초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당내 선거도 두 번이나 치렀다. 그러면서 기초연금을 포함한, 민생법안도 통과 … [Read more...] about 안철수의 지방선거 평가와 당이 나아갈 길
동독 엘리트와 북한 엘리트: 모드로프와 김일성
지난달에는 동독정권 말기의 수상을 역임했던 모드로프(Hans Modrow)를 면담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86세의 고령임에도 정정했고 눈빛도 날카로웠습니다. 특히 동독 말기를 회상할 때는 날짜까지 일일이 밝히는 놀라운 기억력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그로부터 들은 이야기 중 흥미로운 부분을 소개하고 한반도 문제에 주는 시사점을 짚어볼까 합니다. 다만 이번 인터뷰는 제가 조직한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인터뷰에 갑작스럽게 합류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제가 알고 싶은 내용을 충분히 들을 … [Read more...] about 동독 엘리트와 북한 엘리트: 모드로프와 김일성
“오빠… 내가 겪은 일은 천국에 가서 밖에는 이야기 할 수 없어요”
※ 노숙인 김웅래 아저씨: 기독교인인 내가 외면한 이웃에서 이어집니다. 여자 후배가 있었다. 내가 간사를 할 때 팀원이었고, 팀이 바뀐 후에도 계속 친하게 지낸 여자후배였다. 예술대 출신의 친구였고, 당시 담임목사였던 전병욱 목사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갖고 그의 설교를 반복해서 듣고 또 들을 정도로 광팬이었다. 어느 날 그 친구가 나랑 친한 형과 같이 있을 때 물어 봤다. ‘오빠, 어떻게 하면 담임목사님과 친하게 지낼 수 있어요?’ 나와 그 형은 청년들 귀에 잘 들리는 설교를 … [Read more...] about “오빠… 내가 겪은 일은 천국에 가서 밖에는 이야기 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