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살면서 내가 잘 하고 싶어 하는 분야에서 정체기를 겪어보신 적이 있나요? 왜 더 이상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을까, 왜 더 이상 업무 능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오늘의 주제는 여러분의 정체기가 발생한 이유와 그 정체기를 넘어서 이전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힌트를 먼저 드리자면, 그 영역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은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핵심 요약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도 많이 발전하지 … [Read more...] about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하는 방법
Archives for 2월 2018
죽음을 막는 게 아니라 삶을 선택하게 해줘
나는 자살전문가도 아니고, 연구원으로 일한 지도 얼마 안 됐다. 얼마 안 됐는데도 이렇게 느끼니 자살예방을 위해 오랫동안 일선에서 뛰어온 분들은 얼마나 기가 찬 순간들이 많았을까 싶다. 스스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그분들이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다. 죽음 대신 선택할 수 있는 그 삶의 선택지가 얼마나 기꺼운 것인지. 차라리 죽는 게 나은 삶과 차마 죽을 수 없는 삶. 이 참담한 갈림길에 선 사람들에게 다른 삶을 제안해줄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 [Read more...] about 죽음을 막는 게 아니라 삶을 선택하게 해줘
피임이 궁금해? 그럼 사전을 찾아봐!
우리는 계획을 세우며 살아간다. 다이어트 계획, 공부 계획, 진로 계획 등. 원하는 바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그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라고 하지만, 계획 자체를 세우는 것과 세우지 않는 것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다. 때로는 계획의 유무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임신, 출산과 관련된 계획은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결정짓는가 하면 한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아빠와 엄마로 바꿔버린다.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 [Read more...] about 피임이 궁금해? 그럼 사전을 찾아봐!
청년들을 위한 똑똑한 지갑 관리자
‘청년지갑 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돈 때문에 속앓이하는 청년들아 모여라 이유란 청년지갑 트레이닝센터사회적협동조합(이하 청지트)이사장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계부를 썼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못 받거나 급식 신청을 못 할 때도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꼬박꼬박 가계부를 썼지만 ‘돈을 아끼자’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자’ 사이에서 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청지트의 ‘내 지갑 워크숍’을 듣고는 재미와 의미에 푹 빠져 '청지트'의 일원이 … [Read more...] about 청년들을 위한 똑똑한 지갑 관리자
스타트업, 대기업 흉내는 금물!
지난번 「스타트업, 장사부터 하자」에서는 최초 비즈니스 전개 시 모객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위하여 장사(모객)부터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스타트업만이 가진 본연의 가치, 작은 기업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의 원칙과 유연성, 이를 내부에 실현 가능하도록 하는 ‘고객 가치 증진 체계의 정립 및 운용’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세련됨만을 강조해선 안 된다 과거에 강의 클래스 홍보 및 고객을 모아주는 일을 하는 모 스타트업에 홍보 의뢰를 하고,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대기업 흉내는 금물!
심리학을 배워 먹고 산다는 것
매년 대학 입시철이 되면, 각자의 학문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기 바쁘다. 국문과, 영문과, 철학과, 사학과, 종교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신문방송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심리학과, 체육학과, 화학과, 기계공학과, 물리학과, 생명공학과 등등 여기에 미처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공들이 매년 예비 대학생들의 '간택'을 기다린다. 소위 인기 없는 학과는 규모 축소, 통폐합의 우선순위가 되기 십상이기에 신입생을 유치하려는 각 전공들의 물밑 경쟁은 사뭇 치열하다. 신입생 … [Read more...] about 심리학을 배워 먹고 산다는 것
블록체인, 꼭 암호화폐의 유통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cryptocurrency와 관련된 문제 제기 중 가장 일반인들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블록체인이 중요하면 블록체인 기술에만 투자를 하면 되지 그게 꼭 암호화폐의 유통으로 이어져야 하는가?'일 것이다. 이를 두고 퍼블릭/프라이빗 채널을 구분하여 설명하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엔지니어링 관점에서면 몰라도 그게 이 부분을 궁금해하는 일반인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고 해서 다시 한번 정리. cryptocurrency의 번역어로 난 암호화 토큰을 쓰려 한다. 일전에도 이 모든 오해는 … [Read more...] about 블록체인, 꼭 암호화폐의 유통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청소차는 환경미화원의 일자리를 뺏을까? 청소차에 대해 궁금한 10가지
몇 년 전부터 대형쇼핑몰에 청소차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끌고 다니며 청소를 하는 보행식도 있고, 범퍼카처럼 운행하는 탑승식도 있다. 실내에서 자그마한 차량을 운행하는 게 사뭇 즐거워 보이기도 하고, 청소가 잘 될까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청소차 제조사 ㈜스페이스의 임진섭 대표에게 실내 청소차에 대해 궁금한 10가지를 허심탄회하게 물어봤다. 1. 대형쇼핑몰에서 청소차를 종종 보곤 했는데, 주로 어디서 사용되나요? "실내 청소차는 대형마트, 공항, 물류창고, 조선소, 아파트 … [Read more...] about 청소차는 환경미화원의 일자리를 뺏을까? 청소차에 대해 궁금한 10가지
극한직업, 자유한국당 출입기자 (feat. 홍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이 지난 1월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있었다. 홍 대표는 화제가 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따라 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대통령이 질문하는 기자를 선택하고, 사전 각본 없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했던 모양새는 똑같았다. 그러나 신년 기자회견장은 자유한국당 출입 기자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질문하라고 했더니 답변을 거부한 홍준표 “기자에게 이 질문은 하라, 저 질문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문제 … [Read more...] about 극한직업, 자유한국당 출입기자 (feat. 홍준표)
똑똑한 ‘애정결핍자’들을 위한 위로
퇴근길, 사람들의 얼굴을 보았다 저녁 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피곤한 얼굴로 창밖을 무심히 바라보거나 고개를 숙이고 잠에 빠져든 이들. 가득가득 들어찬 틈바구니에서 우리는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다. 요동치는 차 안에서 그저 덜컹덜컹 흔들릴 뿐인 우리들. 고된 일과 끝에 퇴근하면서 무심코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듣고 싶다. 그 사람은 연인이 될 수도 있고 엄마 그리고 아빠가 될 수도 있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말이다. 우리가 … [Read more...] about 똑똑한 ‘애정결핍자’들을 위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