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FiveThirtyEight에 Mona Chalabi가 기고한 ‘Are businesswomen with bobs a cut above the rest’를 번역한 글입니다. 자전거 헬멧, 돌풍,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하는 생각, 뭐 이런 것만이 내 머리카락에 도전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주에 더 나쁜 걸 발견했다. 직장 동료가 길거리에서 발견한 책 『성공을 위한 여자들의 복장(The Woman’s Dress for Success Book)』(1978)에서 … [Read more...] about 어떤 헤어스타일이 여성 사업가에게 좋을까?
스타트업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광고의 미래
최근 테크 업계에서 가장 hot한 두 가지 제품 카테고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사물 간 인터넷 (internet of everything)이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구글 글래스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 기어, LG의 G-watch 등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 인구의 15%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나이키 퓨얼밴드 등 운동량 측정 밴드 포함)’는 통계 결과도 있고, 내 주위에서도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이 웨어러블 기기를 … [Read more...] about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광고의 미래
삼성, 한국형 파워블로거지 마케팅을 세계화하다
※ 이 글은 테크크런치의 The exciting world of samsungs viral payola를 번역한 글입니다. 관심 하나 못 받고 잊혀져가는 여타 동영상들과는 달리, 어떤 동영상들은 유명해지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혹은, 동영상의 조회수를 어떻게 벌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면) 삼성이 자신들의 SD 메모리카드 광고를 소셜 네트워크에 퍼뜨리기 위해 고용한 개개인들을 보면 된다. 별로 재미있는 건 아니었기에, 그 광고를 링크해놓지는 않겠다. 이야기는 지난주, PR 대행사가 … [Read more...] about 삼성, 한국형 파워블로거지 마케팅을 세계화하다
공개입찰의 비밀
물론 이런 형태는 일부분이다(라고 믿고싶다). 조사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단지, 이런 형태가 있긴 있다는 것, 그것도 한두 건은 아니었다는 것 정도만 알 수 있을 뿐. 때때로 어떤 조직에서는 일정 금액 이하의 프로젝트는 간소한 절차를 거쳐서 입찰을 낼 수 있는데, 큰 금액의 프로젝트를 잘게 잘라서 하나의 업체나 여러 업체에 갈라주기도 한다. 아마도 이런 프로젝트에 입찰하고 일 하는 업체들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싶다. 당장 … [Read more...] about 공개입찰의 비밀
몰테일 대표가 말하는 IT 경영 9계명
최근 해외직구를 규제하겠다는 정부측 입장으로 해외 배송대행이 이슈가 되고 있다. 시류를 타서 국내최대 해외직구 업체 몰테일 김기록 대표를 만나 IT 경영 10계명을 들어 봤다. 1. 실행이 곧 기획이다. 시장조사할 시간에 일을 시작하라. 기획서는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스케치도 아닌, 스케치북을 펼친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조사를 해봐야 시장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시간에 직접 실행하라. 짧은 시간, 적은 인력이라도 좋으니 직접 필드에서 뛰며 실제 시장이 어떤지 … [Read more...] about 몰테일 대표가 말하는 IT 경영 9계명
회사 내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
트위터에서 돌아다니는 글 보고 감동받고 그린 것. 별다른 추가 설명은 필요 없지만, 상 또라이일수록 자기가 또라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혹시나 알려주면 완전 엄청나게 아니라며 화를 낸다는 특징이 있음. They are usually thinner and are most widely used in fashion runways louis vuitton neverful3 Places to Find Discount Prices On Sunglasses … [Read more...] about 회사 내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
성공적인 SNS 운영을 위한 “甲”의 조건
6여년 동안 PR회사에서 일해오면서, 제법 많은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과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한 다양한 업종의 CPR, 브랜드PR, PI, MPR 업무를 진행했죠. 개인적으로 운이 좋았던 것은, 좋은 PR회사에 몸담아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높은 가능성을 가진 일정 규모 이상의 고객사와 좀 더 많이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겠죠. 제 역량에 비해 참 큰 혜택을 누린것 같습니다. 그간 사례들을 놓고 생각해보니, PR회사 입장에서 '성공적인 SNS를 운영하는 기업'이 갖고 … [Read more...] about 성공적인 SNS 운영을 위한 “甲”의 조건
외부투자를 받을 때 꼭 알아둬야 할 기초 6가지
1. ‘돈을 빌리는 것’과 ‘투자를 받는 것’은 성격상 차이가 있다. 회사가 돈이 필요할 경우 a. 돈을 빌리는 방법과 b. 투자를 받는 방법이 있다. 돈을 빌린다는 것은 회사가 채무자가 되어 개인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정기간 돈을 빌리고 그 기간 후에 다시 원금과 이자를 갚을 것을 약속하는 행위다. 하지만 투자는 투자자가 회사의 주식을 갖는 것으로서 둘의 관계는 끝나며, 별도로 회사나 대표이사가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물론 뒤에서 보는 바이백 옵션이 있을 때는 예외다). 즉 … [Read more...] about 외부투자를 받을 때 꼭 알아둬야 할 기초 6가지
장사를 하려면 레고처럼!
지금도 한 달에 5~6만원씩은 레고에 쓰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왜 레고에 돈을 쓰는지 생각해보았다. 조립할 때 재미있고, 보기에 예쁘고, 조립하는 손맛도 좋고, 조립이 쉽고, 설명서는 친절하고, 유사품에 비해 굉장히 튼튼하고 품질도 좋다. 하지만, 그런 건 한두 개 살 때나 통하는 설명이지, 왜 레고를 ‘계속’ 사느냐에 대한 답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게임 분석에 쓰는 ARM funnel, 즉 고객확보(Acquisition), 고객유지(Retention), … [Read more...] about 장사를 하려면 레고처럼!
벤처 창업자에게 필요한 5가지 특질
1. 비전 Vision 창업자마다 다양한 창업의 이유와 목적이 있다. 그럼에도 공통점은 그들이 '기회(opportunity)'를 보았다는 데 있다. 그 기회가 어떤 것이든, 크건 작건 간에 그들은 세상에 영향을 미칠 기회를 발견했다. 창업자에게 기회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기회를 가치로 전환하고자 하는 꿈이 존재하는 한 창업가의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현실적 상황 때문이든 꿈이 달성되어서든, 꿈을 잃어버리면 더 이상 지속적인 사업의 동력을 유지할 수 … [Read more...] about 벤처 창업자에게 필요한 5가지 특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