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팟캐스트 중에 질 게이슬러(Jill Geisler)가 진행하는 ‘What great bosses know’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각 3분 정도의 짧은 분량에 훌륭한 리더나 매니저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설명하는, 통찰력 넘치는 훌륭한 리더쉽 프로그램이다. 이 팟캐스트를 알게 된 후 출·퇴근하면서 자투리 시간이 날 때 반복해서 들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조직에서 단 몇 명이라도 팀원으로 관리하고 있다면, 또 리더쉽에 관심이 있다면 지나간 100여 편의 에피소드를 다운받아 하나씩 … [Read more...] about 훌륭한 보스의 12가지 사인
스타트업
페이스북 10주년 동영상에서 한국 대기업이 배울 점
페이스북 10주년이다. 얼마나 영향력이 컸던지 국내외에서 온갖 분석과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페이스북 때문에 사람들의 관계는 더 피상적이 됐고, 외로워졌으며, 불행해졌다는 냉소적인 연구결과에서부터 지난 10년간 이룬 성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빨아주는’ 인포그래픽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공간이 페이스북으로 왁자지껄하다. 아닌 게 아니라 지난 10년간 페이스북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작년 연말 기준으로 월 활동사용자(active user)가 12억 3,000만명, 그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 10주년 동영상에서 한국 대기업이 배울 점
[번역] 삼성과 애플에게 다시 찾아온 두마리 곰
※ 편집자 주: Ben Thompson의 Two Bears, Revisited를 번역한 글입니다. 아시다시피 곰은 주가가 떨어지는 것의 비유로, 실적 악화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리뷰 사이트가 맥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그 의도와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상당히 짜증나는 구석이 있다. 맥을 그저 또 하나의 PC로 다룬다는 점이다. 맥북프로에 대한 이 CNET 리뷰를 보자.[1] 장점: 가격 상승 없이 업데이트된 CPU와 그래픽, 배터리 수명 향상을 위한 LED-backlit 디스플레이, … [Read more...] about [번역] 삼성과 애플에게 다시 찾아온 두마리 곰
아마존 한국 진출이 가져올 6가지 변화와 한계
아마존이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 IT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소리없는 강자로, 꾸준하게 자기 페이스를 지켜가며 성장하고 있는 내실 있는 멋진 회사라 생각합니다. 그런 회사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은 기대와 우려가 한꺼번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한국IT판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E커머스 영역 - 온라인 쇼핑에 변화를 가져올까? 글쎄? 아마존은 쇼핑으로 가장 유명한 … [Read more...] about 아마존 한국 진출이 가져올 6가지 변화와 한계
구글의 배신: 통신사 여러분, 어서 와~ 을은 처음이지?
최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플레이스토어의 판매수익 분배율을 바꾸겠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다음은 한국일보 기사의 내용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에서 팔리는 유료 앱의 판매수익은 우선 개발자가 70%를 갖고 나머지 30% 가운데 27%는 이동통신사가 3%는 구글이 갖는 구조다. 일반 상점에 비유하자면, 구글은 장터 소유자이고 이동통신사는 판매자이다. 그런데 구글은 최근 … [Read more...] about 구글의 배신: 통신사 여러분, 어서 와~ 을은 처음이지?
잘생기고 예쁜 직원에 관한 오해와 진실
외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The Atlantic에 이를 잘 다룬 기사가 있어 번역해 봤습니다. 아틀란틱 공동창업자 Ralph Waldo Emerson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건 취향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은 현대기업의 이사회에서도 잘 맞는 표현입니다. 좋은 외모는 더 가치 있고, 실제로 그들은 회사에 더 낫다는 많은 새로운 연구가 있습니다. 이사회가 매력적인 CEO를 선호하는 것을 속물이라고 비웃을 수 있을지라도, 위스콘신 대학의 … [Read more...] about 잘생기고 예쁜 직원에 관한 오해와 진실
[웹툰] 한국이 외국인 개발자 유치에 실패한 이유
한때 어떤 연구소 등 일부 단체에서는, 정책적으로 각 파트마다 일정 비율 이상의 외국인 개발자(주로 동남아)를 배치해서 쓰도록 정하기도 했다. 그때 분위기 보면, 어쩔 수 없이 끌어와서 배치는 했지만, 딱히 쓸 수가 없어서 놀려두고, 진짜 일은 한국인 프리랜서나 계약직 끌어서 써서, 이중으로 돈 낭비를 하기도 했다. 이 정책을 짠 윗선에서는 '싼 외국인 노동자 데리고 왔으니 비용 절감됐겠지'라고 생각했겠지. 이런 노력(?)이 거의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쪽에서는 외국인 … [Read more...] about [웹툰] 한국이 외국인 개발자 유치에 실패한 이유
광고로 보는 애플의 역사 vol. 2: 아이폰에서 아이패드까지
광고로 보는 애플의 역사 vol. 1: 애플II에서 애플TV까지 에서 이어집니다. **iPhone - 2007.06.29** 아이폰. 현재 애플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라인업이자, 당대 최고의 혁신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기존에도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제품은 많았지만, 아이폰이야말로 진정한 스마트폰이라고 불릴 수 있는 첫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의 광고는 최근, 갤럭시 기어가 표절했다고 해 최근 주목을 받았던 아이폰 광고이기도 … [Read more...] about 광고로 보는 애플의 역사 vol. 2: 아이폰에서 아이패드까지
시장 점유율의 함정: 10명 중 8명이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혹시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 기사를 보고 세계적으로 10명 중 8명이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시장 점유율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시장 점유율이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함정을 가지고 있는지 가디언의 Charles Arthur가 쓴 “왜 80%의 시장점유율이 단지 절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만을 나타낼까? (Why an 80% market share might only represent half of smartphone … [Read more...] about 시장 점유율의 함정: 10명 중 8명이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광고로 보는 애플의 역사 vol. 1: 애플II에서 애플TV까지
애플은 광고를 잘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최근엔 '오해'를 소재로 광고를 만들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애플이 잘하는 광고로 이들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 중간중간 없는 주요 제품임에도 소개가 안 된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가 안 만들어졌거나, 아니면 광고가 너무 오래되어 찾을 수 없어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광고를 모으면서 모든 광고를 관통하고 있는 애플의 철학 하나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I think Apple's core expertise outside … [Read more...] about 광고로 보는 애플의 역사 vol. 1: 애플II에서 애플TV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