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상업적 대가와 무관한 글임을 밝힙니다. 1. 왜 o2o인가?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관계없는 사업이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타트업들이 모두 소셜네트워크를 하려던 분위기였는데, 최근에는 o2o가 거셉니다. o2o 서비스의 의의는 사람들의 생활 그대로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필요한 시간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최근 o2o의 트렌드라고 하면 기존의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나가는 것도 있겠지만, 진정한 o2o라면 오프라인에 있던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온라인 … [Read more...] about 손세차를 정말 쉽게 하는 방법
스타트업
워렌 버핏의 원유 관련 투자에서 얻은 교훈
최근 워렌 버핏은 엑손 모빌의 지분 전부와 코노코필립스의 지분 나머지를 매각하고, 내셔널 오일웰 바코의 지분을 줄임으로써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영광스럽던 원유 관련 산업 투자 시절이 끝난 게 아닌지 의아해하고 있다. 원유 관련 분야 투자에서도 버핏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지난 32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의 연평균 수익률이 24%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투자처는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및 질레트(현재 프록터 앤 갬블)였다. 버핏은 … [Read more...] about 워렌 버핏의 원유 관련 투자에서 얻은 교훈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와 “Just Do It” 이야기
Advertising Age의 Nike's Phil Knight On How He Became A Believer in Advertis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나는 그의 사진들처럼 사나운 선글라스 뒤에 숨겨진, 성미 고약하기로 소문난 양반 중 하나인 필 나이트와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나이키의 명예 회장님이 (선글라스를 끼지 않고) 영상 인터뷰를 하러 도착했을 때, 수년 전 오레곤 대학교의 러너였을 때처럼 경호원도 없이 겸손했다. 뉴스 자료에는 그 당시 그가 … [Read more...] about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와 “Just Do It” 이야기
YouTube 컨텐츠 제작자 & 광고주 협업 우수 사례
YouTube가 기존TV와 다른 점은, 컨텐츠 제작자 & 시청자 & 광고주라는 유튜브를 구성하는 3요소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같이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TV시대에는 방송국만이 컨텐츠를 제작하여 송출할 권리를 갖고 있었고, 소비자들은 제한된 컨텐츠 중에서 골라서 봐야했으며, 광고주들은 시청률을 보고 광고를 게재할 프로그램을 골랐다. 하지만 YouTube에서는 그 이름이 상징하는 바와 같이, 누구든지 자신만의 컨텐츠를 기획, 제작해서 올린 후 광고를 붙여서 … [Read more...] about YouTube 컨텐츠 제작자 & 광고주 협업 우수 사례
네이버는 페이스북의 미래다?
물론 페이스북은 네이버보다도 발달한 기술을 가진 조직일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에서 회사가 원하는 목적은 네이버가 페이스북보다 앞섰다. 페이스북이 원하는 위치를 지금 한국의 네이버가 점하고 있다는 뜻이다. AOL, 블룸버그, 그리고 허핑턴 포스트에서 소셜 미디어를 담당했고, 지금은 뉴욕타임즈의 고객 관리 이사를 맡고 있는 Mat Yunrow의 글이다. 장문이지만 그만큼 좋은 정보들을 담고 있다. Please, [Insert Tech Platform Here], Take My … [Read more...] about 네이버는 페이스북의 미래다?
회사 보고서의 두 종류
1. 회사에서 존재하는 보고서란 오로지 단 두 종류이다. 회사 다니기 시작한 지 몇 년 안되었을 때, 훌륭하고 일 잘하고 손발이 척척 맞던 동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서른도 안된 나이였을텐데, 그 나이에 그런 걸 알다니 참 훌륭하다. "이 위원님, 회사에 보고는 딱 두가지 밖에 없잖아요. 가. 이런 이런 일을 해서 어떠한 성과를 냈다. ( =그러니, 나를 관리하는 당신 실적도 올라간거고, 칭찬해 달라.) 나. 이러 이런 일을 해서 어떠한 성과를 달성하려고 했으나 … [Read more...] about 회사 보고서의 두 종류
마케팅은 죽었다? 마케터는 이성에서 감성으로 발상을 전환하라
선전회의(宣伝会議)의「マーケティングは死んだ」? マーケターは理性から感性へ를 번역한 글입니다. 70개국에서 활동하는 광고회사 사치 & 사치의 케빈 로버츠 회장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러브마크’의 개념을 제창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일본을 방문한 로버츠 회장은 입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마케팅은 죽었다(Marketing is dead.)”며, 마케터는 이성에서 감성으로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브랜드를 둘러싼 힘의 균형이 변화하다 하버드나 스탠포드 같은 명문 대학의 … [Read more...] about 마케팅은 죽었다? 마케터는 이성에서 감성으로 발상을 전환하라
메가 M&A의 시대, 모든 경영의 종착지!
이 글은 15년 4월 2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에너지 메이저 로열더치셸의 80조원 BG인수. 이스라엘 복제약 업체 테바의 40조원 마이란 인수. 화이자의 17조원 호스피라 인수. 모두 최근 3개월내 벌어진 대형 M&A들이다. 초저금리 시대, 업계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 우량 기업에겐 과감한 베팅의 절호의 찬스다. 저렴한 금리로 자본을 조달해서 딜사이즈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도와 규모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신속한 산업재편이 필수적이다. 산업의 판을 엎는 것은 경쟁자에겐 … [Read more...] about 메가 M&A의 시대, 모든 경영의 종착지!
직업적 성취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npr books의 Take It From David Brooks:Career Success 'Doesn't Make You Happy'를 요약 번역한 글입니다. 직업적 성취가 삶의 성취를 가늠하는 데 있어 얼마나 불충분한 잣대인가 지금까지 생각한 것 이상의 직업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결국 발견하게 된 근본적인 진실은 직업적 성공이 삶을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 달쯤 전, 이민자들에게 영어로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직업적 성취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젊은 투자자들의 저조한 성과, 빨리 부자가 되려는 생각 탓
25세의 젊은 투자자가 62세의 은퇴한 투자자보다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는 게 상식이겠죠. 나이가 젊을수록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아있고, 수익을 올릴 잠재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반면 은퇴한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긴박한 자금 수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위험을 더욱더 선택적으로 감수해야 하며, 항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즉, 언제나 위험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르는 것은 아니며, 한계가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오픈폴리오(Openfolio)의 조사를 보면, 밀레니얼 … [Read more...] about 젊은 투자자들의 저조한 성과, 빨리 부자가 되려는 생각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