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침구, 패션, 그리고 매트리스 '사람이 쓰는 것'이라는 점 빼고는 특별히 비슷한 점이 없어 보이는 분야들입니다. 하지만 최근 2~3년 이내에 미국 e커머스 업계에서 불고 있는 새로운 바람을 잘 들여다본다면, 이 분야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새롭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무섭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분야라는 것입니다. 안경 업계의 Warby Parker, 침구류 업계의 Parachute, 패션 업계의 Everlane, 매트리스 업계의 Casper가 그들입니다. Warby … [Read more...] about 안경, 침구, 패션, 매트리스의 공통점
알림(Notification)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 Or Arbel의 Medium에 게시된 "Notifications — The good, the bad and the irrelevant"을 저자의 허락하에 번역·요약한 글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 시대가 도래하며, IT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고객들을 불러모으고, 특정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드라마틱하게 변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알림(Notification)이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푸시 알림이겠죠. 푸시 알림은 … [Read more...] about 알림(Notification)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디지털 플랫폼 런칭 전 반드시 답해야 할 5가지 질문
바야흐로 플랫폼의 시대로 칭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기저기서 '플랫폼'을 지향하는 서비스들이 런칭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굴러가기만 한다면 플랫폼 제공자는 막대한 이득과 확장 가능성이 보장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그만큼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모바일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이른바 O2O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온라인의 문제와 손에 잡히는 오프라인의 … [Read more...] about 디지털 플랫폼 런칭 전 반드시 답해야 할 5가지 질문
우리가 팔아야 하는 건 채팅 툴이 아닌 조직의 변혁이다
※ 이 글은 Slack의 개발사인 Tiny Speck가 2013년 7월 31일 내부에 공유한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Slack을 개발한 지는 7개월이 지났고, 프리뷰 릴리즈 2주 전이었습니다. 내부 자료로의 링크와 구체적인 출시 전략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옮겼습니다. 편집자 주. Slack은 대표적인 협업 툴로, 기업용 SNS라고도 불린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굳이 비유하자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네이트온과 네이버 밴드 등의 훨씬 더 발전·특화된 버전 정도. 2014년 공식 출시 이후 초고속으로 … [Read more...] about 우리가 팔아야 하는 건 채팅 툴이 아닌 조직의 변혁이다
과연 스타트업은 블로그를 해야 할까?
※ 자원이 한정된 스타트업으로서 블로그, 혹은 컨텐츠 마케팅은 정말 해야할지, 한다면 얼만큼의 리소스를 어떻게 투입해야 하는 지 항상 고민되는 주제입니다. 이런 고민에 좋은 통찰을 줄 수 있는 글을 만나 번역·요약해 보았습니다. 저자는 현재 NextView의 VP of Platform을 맡고 있는 Jay Acunzo입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면 그들의 제품 기능, 가격, 소개 등과 더불어 '블로그'라고 어색하게 적혀 있는 링크를 마주하게 됩니다. 물론 블로그가 있어서는 안 … [Read more...] about 과연 스타트업은 블로그를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