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 스톡옵션 사태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11월에 코스피에 상장되었으며 카카오페이 대표 및 주요 경영진 8인은 12월 10일에 보유주식 44만주. 약 900억 원어치의 주식을 동시에 매각합니다. 이 중 류영준 대표는 아직 48만 주가 남았고, 올해 상반기 중 처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장기업의 경영진이 주식을 파는 것은 주식 시장에 매우 안 좋은 신호인 것이 당연합니다. 기업에 대해 가장 잘 … [Read more...] about 카카오페이 경영진 스톡옵션, 어떻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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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부심 부리기 좋은, 전국 매운 음식 맛집 5곳
1. 칼칼한 국물이 탁 치고 올라오는, 대전 둔산동 ‘온유네닭매운탕’ 매장정보 바로 가기 식신 TIP 위치: 대전 서구 문정로170번길 50 영업시간: 매일 17:00–22:30, 일요일 휴무 가격: 닭매운탕 35,000원, 닭똥집볶음 10,000원 후기(식신 아라센): 매운 단계 3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취향 따라 정해서 먹으면 돼요. 덜 매운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인데 덜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이것도 매워요. 그니까 여기는 매운 음식 파는 … [Read more...] about 맵부심 부리기 좋은, 전국 매운 음식 맛집 5곳
이케아의 크리스마스 선물, 진저브레드 과자집 만들기
크리스마스에는 사람 모양의 진저브레드 쿠키를 만들어 나누며 축제를 즐깁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죠. 진저브레드로 과자집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작년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는 달콤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케아 캐나다는 2020년 12월 이케아의 가구를 진저브레드로 만들 수 있는 템플릿과 매뉴얼을 제공했습니다. 이케아 캐나다 웹사이트에서 매뉴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고, 12월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쿠키 커터 키트를 받을 … [Read more...] about 이케아의 크리스마스 선물, 진저브레드 과자집 만들기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는 ‘불쾌한 골짜기’를 건넜나
사이버 가수 아담을 기억한다면 최소 30대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 아담은 1997년생이고 1998년 1월 첫 앨범을 냈다. 키 178센티미터, 몸무게는 68kg. 혈액형은 O형이고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는 등의 그럴듯한 설정까지 갖췄다. 생선 요리를 싫어하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파리넬리>고 등등. 아담의 얼굴은 동양과 서양인중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형태로 합성됐습니다. 아담의 음성만은 실제 사람의 목소리지만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영원히 공개되지 않습니다. … [Read more...] about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는 ‘불쾌한 골짜기’를 건넜나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에 대한 오해와 4가지 조언
조직문화를 이야기하다 보면 단어와 상황, 기업들에 참 많은 오해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듣고 싶은 것,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나한테 이런 거 왜 안 해줘?' '왜 우리는 이런 거 안 해?' '왜 나만 이렇게 희생해?'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최근에는 심리적 안전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회사가 많은데, 이 심리적 안전감에 대한 오해도 참 많습니다. 정의부터 잘못되었습니다. '팀원들이 리더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오해가 … [Read more...] about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에 대한 오해와 4가지 조언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하지 말자
그날은 충격적인 날이었다 평소에 사회생활 만렙은 아니더라도, 더 이상 사회생활에 대해 배울 건 없다고 자부했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나 어느 정도는 모든 업무 처리에 대해 익숙해질 무렵, 회사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본사로부터 새로운 조직 체계에 대한 방침이 내려왔고, 그 방침은 다른 누구보다도 나에게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다. 본사에서 조직도에 대한 방침이 내려오기 전부터, 지사장은 나에게 새로운 포지션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매니저, 즉 PM이었다. 기존의 … [Read more...] about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하지 말자
당신이 앞으로 일주일밖에 살 수 없다면?
당신이 살 수 있는 날이 1주일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살 건가요? 안녕하세요, 멘디쌤의 심리학 이야기의 멘디쌤입니다. 오늘은 죽음과 자존감을 연결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어떤 연결인지 감이 안 잡히실 테지만, 이야기를 조금만 더 들어보세요! 어디선가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누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살아남았는데, 그때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요. 극히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라 지금까진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자존감과 관련해 … [Read more...] about 당신이 앞으로 일주일밖에 살 수 없다면?
한자를 쓰는 시간
한자 3급 시험을 치른 지 2주가 지났다. 휴학을 한 뒤에 결심했던 나름 큰 목표 중 하나였던 터라 조금은 호들갑스러울 수 있지만 과정과 결과 모두에서 느꼈던 것들을 한 바닥에 정리하고 싶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옛날에는 가리봉동으로 불리던 가산디지털단지이다. 사실 가리봉동이 ‘가산디지털단지’라는 세련되지만 어딘가 날카로운 구석이 있는 회색빛 이름으로 개명되었다는 것을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고등학교 문학 문제집을 뒤적거리며 문항 작업을 하고 있는데, 『비 … [Read more...] about 한자를 쓰는 시간
라프 시몬스, 현대 남성 패션의 새 길을 제시하다
SLIM RAF '스키니한 남성 수트 실루엣'을 본격 소개한 선구적 패션 디자이너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셀린느'의 디렉터 에디 슬리먼을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에디 슬리먼이 이끌었던 2000년대 초중반의 디올 옴므는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뒀고 이후 맨즈웨어 스타일의 판도를 송두리째 바꿨으니까. 하지만 인식상 최초라는 개념이 역사적 순서와 늘 일치하는 건 아니다. 스키니 남성 패션의 원류를 따지고 들면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기간을 현대로 … [Read more...] about 라프 시몬스, 현대 남성 패션의 새 길을 제시하다
라자 라자만나르가 말하는 ‘퀀텀CMO’란 누구인가
퀀텀 CMO가 소비자가 아니라 ‘사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돌이켜 보면, 마케터들의 주요 목표는 전통적인 구매 깔때기를 통해 소비자들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이동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소비자를 인구통계학적, 심리학적, 행동적 특성을 통해 소비자를 깊이 이해하고 싶어 했다. 그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 니즈 충족에서 발생하는 격차, 소비자가 불평을 느끼는 지점을 연구했다. 그들의 목표는 소비자의 표출된 니즈와 잠재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나 솔루션을 내놓는 … [Read more...] about 라자 라자만나르가 말하는 ‘퀀텀CMO’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