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시에스타(siesta)'라는 문화가 있다.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일정 시간 낮잠을 자는 문화다. 농경 시대 농부들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생겨난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간에는 대부분의 상점을 포함해 관공서까지 문을 닫고 낮잠을 잔다. 이 신묘한 문화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찾기는 힘들다. 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9시부터 6시까지라는 근무환경으로 평일에 직장에서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은 아직까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 … [Read more...] about 직장에서 낮잠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생활
[매일 돈 버는 여자] 5. 화장품·생활용품·식품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2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2 난이도: 중 예상 수익: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월 10–30만 원 금융회사만큼은 아니지만 여성, 특히 주부를 우대해 모시는 패널 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분야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회사 LG생활건강 화장품 모니터 요원 매월 12만 원 활동비와 모임 지원비 지급. 시제품 및 신제품 제공하며, 우수 회원에게 매월 소정의 제품 선물 제공. 모집 대상: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매월 … [Read more...] about [매일 돈 버는 여자] 5. 화장품·생활용품·식품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2
매일 글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매일 글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는 내가 지난 15년여간 해온 실험이라고도 할 법하다. 어쩌면 15년 중에서 글을 전혀 쓰지 않은 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으로는 단 몇 줄의 일기라도 쓰지 않은 날은 없다. 어느 날은 몇십장의 글은 쓰기도 하고, 몇 줄의 글을 쓰기도 했지만, 대략 평균적으로 한 편 정도의 글을 매일같이 썼다. 매일 글을 쓴 삶이 그렇지 않은 삶과 무엇이 다른지 알기는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밀란 쿤데라의 말마따나 우리는 단 하나의 인생을 살 수밖에 없고 … [Read more...] about 매일 글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리디셀렉트’는 나의 새로운 독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 리디북스로부터 협찬받지 않은 글입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많아진 한 해입니다. 밀리의 서재, 리디셀렉트, Yes24 북클럽 등이 대표적인 전자책 구독 서비스죠. 4년 전부터 전자책을 잘 이용하는 제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늘 ‘혹’하는 멤버십이었습니다. 월정액으로 전자책을 무제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죠. 하지만 선뜻 시작하지는 못했습니다. 책이라는 것은 소비할 수 있는 양이 절대적이기에 무제한 읽을 수 있다 해도 얼만큼 많이 읽을 수 있을지 … [Read more...] about ‘리디셀렉트’는 나의 새로운 독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매일 돈 버는 여자] 4. 금융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난이도: 상 예상 수익: 회사별로 상이 / 카드사 연간 240–540만 원 / 은행·보험사 연간 15–100만 원 12월의 어느 날. 무료했던 나머지 핸드폰 속 모바일 앱을 하나하나 열어보다가, ‘하나카드 제○○기 고객 패널 모집’이라는 공고를 발견했다. 일단 패널로 선정되면 약 10개월 동안 활동 자격이 주어지는데, 월 1회 주어진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고 매월 간담회에 참석하면 다달이 패널 활동비로 30만 원씩을 지급한다는 것. 한 달에 무려 … [Read more...] about [매일 돈 버는 여자] 4. 금융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백지로 남겨놓을게
올 한 해도 나름의 재미가 있을 거 같아. 그렇겠지?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백지로 남겨놓을게
멍청한 사람은 왜 자기가 멍청한 줄 모를까?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강도 이야기 레몬즙으로 글씨를 쓰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다가 열을 가하면 글씨가 나타납니다. 미국에 사는 맥아더 휠러는 이 사실에 꽤 감명을 받았는지, 이를 은행강도에 활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굴에 레몬즙을 바르면, 열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얼굴이 보이지 않을 거고, 완벽한 범행이 가능할 거라고 본 거죠. 이를 확신한 그는 복면을 쓰지 않고 은행 두 곳을 털었고, 결국 한 시간 만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당연하게도 CCTV에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의 얼굴이 … [Read more...] about 멍청한 사람은 왜 자기가 멍청한 줄 모를까?
바보야, 문제는 습관이야: 새해 영어 루저 탈출의 만고진리, 존버
1월이다. 아마 많이들 헬스장에 등록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또는 자막없이 넷x릭스 보겠노라 다짐하다 12월이면 돌아오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n년 전에도 그러했듯, 한 점 변함없는 현실영어 루저에 혼자 벽에 머리를 심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작년에 왔던 결심, 죽지도 않고 ‘또' 왔다. ㅍㅍㅅㅅ를 검색해도 얼마나 새해 결심 글이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이 글들은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 결심의 내용도 대동소이하게 … [Read more...] about 바보야, 문제는 습관이야: 새해 영어 루저 탈출의 만고진리, 존버
[매일 돈 버는 여자] 3.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돈을 번다? 출첵으로 돈 모으는 앱 테크
출첵? 입금 완료! 난이도: 하 예상 수입: 매월 2만 원+α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돈을 번다? 소요 시간은 기껏 3분 내외. 간단히 출석 체크나 단답형 질문, 단순 게임에 참여만 해도 돈을 내주는 유명 회사들의 공식 애플리케이션들이 수두룩하다. 어차피 거북목 될 거… 남들은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TV 클립 볼 때, 나는 돈 벌어 나중에 치료에 보태 … [Read more...] about [매일 돈 버는 여자] 3.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돈을 번다? 출첵으로 돈 모으는 앱 테크
성공습관 만들기 14일 챌린지: 돈까지 번다니 좋지 아니한가
1월이다. 아마 많이들 헬스장에 등록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왜 우리는 결심을 지키지 못하는가? ㅍㅍㅅㅅ를 검색해도 얼마나 새해 결심 글이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이 글들은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 이 말은 대부분이 새해 결심을 못 지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N년째 지키지 못하는 결심, 그놈의 영어 공부. 올해에도 어김없이 하긴 했으나 왜 때문에 우리는 항상 어렵게 결심하고 쉽게 실패하는가? 습관으로 전환하지 … [Read more...] about 성공습관 만들기 14일 챌린지: 돈까지 번다니 좋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