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돈과 행복에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습니다. 크게 2가지 학파가 있지요. 근검절약해야 나중에 잘 살 수 있다. vs. 행복은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장 행복해야 한다. 근검절약파의 논리는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약관화합니다만, 굳이 좋은 비유나 사례를 들자면 주말의 비유가 있습니다. 즉, 금요일 오후에 기분이 좋으냐 일요일 오후에 기분이 좋으냐 하는 것이지요. 금요일은 평일이라서 일하는 날이지만, 그래도 오후 3–4시 즈음 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니, 대부분 … [Read more...] about 행복의 열쇠는 돈이 아니라 저축입니다
생활
직장에서 낮잠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스페인에 '시에스타(siesta)'라는 문화가 있다.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이나 오후에 일정 시간 낮잠을 자는 문화다. 농경 시대 농부들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생겨난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간에는 대부분의 상점을 포함해 관공서까지 문을 닫고 낮잠을 잔다. 이 신묘한 문화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찾기는 힘들다. 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9시부터 6시까지라는 근무환경으로 평일에 직장에서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은 아직까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 … [Read more...] about 직장에서 낮잠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매일 돈 버는 여자] 5. 화장품·생활용품·식품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2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2 난이도: 중 예상 수익: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월 10–30만 원 금융회사만큼은 아니지만 여성, 특히 주부를 우대해 모시는 패널 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분야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회사 LG생활건강 화장품 모니터 요원 매월 12만 원 활동비와 모임 지원비 지급. 시제품 및 신제품 제공하며, 우수 회원에게 매월 소정의 제품 선물 제공. 모집 대상: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매월 … [Read more...] about [매일 돈 버는 여자] 5. 화장품·생활용품·식품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2
매일 글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매일 글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는 내가 지난 15년여간 해온 실험이라고도 할 법하다. 어쩌면 15년 중에서 글을 전혀 쓰지 않은 날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으로는 단 몇 줄의 일기라도 쓰지 않은 날은 없다. 어느 날은 몇십장의 글은 쓰기도 하고, 몇 줄의 글을 쓰기도 했지만, 대략 평균적으로 한 편 정도의 글을 매일같이 썼다. 매일 글을 쓴 삶이 그렇지 않은 삶과 무엇이 다른지 알기는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밀란 쿤데라의 말마따나 우리는 단 하나의 인생을 살 수밖에 없고 … [Read more...] about 매일 글쓰기를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리디셀렉트’는 나의 새로운 독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 리디북스로부터 협찬받지 않은 글입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많아진 한 해입니다. 밀리의 서재, 리디셀렉트, Yes24 북클럽 등이 대표적인 전자책 구독 서비스죠. 4년 전부터 전자책을 잘 이용하는 제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늘 ‘혹’하는 멤버십이었습니다. 월정액으로 전자책을 무제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죠. 하지만 선뜻 시작하지는 못했습니다. 책이라는 것은 소비할 수 있는 양이 절대적이기에 무제한 읽을 수 있다 해도 얼만큼 많이 읽을 수 있을지 … [Read more...] about ‘리디셀렉트’는 나의 새로운 독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매일 돈 버는 여자] 4. 금융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난이도: 상 예상 수익: 회사별로 상이 / 카드사 연간 240–540만 원 / 은행·보험사 연간 15–100만 원 12월의 어느 날. 무료했던 나머지 핸드폰 속 모바일 앱을 하나하나 열어보다가, ‘하나카드 제○○기 고객 패널 모집’이라는 공고를 발견했다. 일단 패널로 선정되면 약 10개월 동안 활동 자격이 주어지는데, 월 1회 주어진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고 매월 간담회에 참석하면 다달이 패널 활동비로 30만 원씩을 지급한다는 것. 한 달에 무려 … [Read more...] about [매일 돈 버는 여자] 4. 금융사 패널 활동: 귀하게 모시는 프로 잔소리꾼 되기
백지로 남겨놓을게
올 한 해도 나름의 재미가 있을 거 같아. 그렇겠지?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백지로 남겨놓을게
멍청한 사람은 왜 자기가 멍청한 줄 모를까?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강도 이야기 레몬즙으로 글씨를 쓰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다가 열을 가하면 글씨가 나타납니다. 미국에 사는 맥아더 휠러는 이 사실에 꽤 감명을 받았는지, 이를 은행강도에 활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굴에 레몬즙을 바르면, 열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얼굴이 보이지 않을 거고, 완벽한 범행이 가능할 거라고 본 거죠. 이를 확신한 그는 복면을 쓰지 않고 은행 두 곳을 털었고, 결국 한 시간 만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당연하게도 CCTV에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의 얼굴이 … [Read more...] about 멍청한 사람은 왜 자기가 멍청한 줄 모를까?
바보야, 문제는 습관이야: 새해 영어 루저 탈출의 만고진리, 존버
1월이다. 아마 많이들 헬스장에 등록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또는 자막없이 넷x릭스 보겠노라 다짐하다 12월이면 돌아오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n년 전에도 그러했듯, 한 점 변함없는 현실영어 루저에 혼자 벽에 머리를 심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작년에 왔던 결심, 죽지도 않고 ‘또' 왔다. ㅍㅍㅅㅅ를 검색해도 얼마나 새해 결심 글이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이 글들은 꾸준히 인기를 얻는다. 결심의 내용도 대동소이하게 … [Read more...] about 바보야, 문제는 습관이야: 새해 영어 루저 탈출의 만고진리, 존버
[매일 돈 버는 여자] 3.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돈을 번다? 출첵으로 돈 모으는 앱 테크
출첵? 입금 완료! 난이도: 하 예상 수입: 매월 2만 원+α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돈을 번다? 소요 시간은 기껏 3분 내외. 간단히 출석 체크나 단답형 질문, 단순 게임에 참여만 해도 돈을 내주는 유명 회사들의 공식 애플리케이션들이 수두룩하다. 어차피 거북목 될 거… 남들은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TV 클립 볼 때, 나는 돈 벌어 나중에 치료에 보태 … [Read more...] about [매일 돈 버는 여자] 3.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돈을 번다? 출첵으로 돈 모으는 앱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