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OTT를 다섯 개나 보고 있다. 애플TV, 왓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까지. 어제 릴리가 세어 보더니 대단하다고 하더라. 각 플랫폼의 특징을 식당에 비유해 봤다. 손님 관점에서 철저하게 주관적으로 평가했다. 애플TV+ (APPLE TV+) 처음에 애플에서 OTT를 만든다고 했을 때 "굳이?"라는 의문이 들었다. 다른 것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면서 뭘 또. 처음에는 콘텐츠가 너무 없어서, 손님 불러놓고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드세요"라고 말하는 … [Read more...] about OTT 서비스 5곳을 식당에 비유해 봤다
내 인생 구하기: 인생 무기력증에 철퇴를 가하는 외침
언제나 그렇듯 핸드폰 자명종은 7시에 울렸다. 오늘 아침엔 기필코 그 시간에 일어나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다짐(벌써 2조 5억 번쯤 했던)을 새롭게 되새기며 어젯밤 맞춰놓은 알람이다. 나는 3초 정도 고민하다 알람을 끄고 눈을 감았다. 잠깐 눈만 감았다 뜨자. 그런데 두 번째로 설정한 알람이 벼락처럼 울렸다. 미래의 나를 믿을 수 없어 그나마 현실적인 기상 시간인 8시로 설정한 알람이다. 맙소사! 오늘도 또 이러기냐? 라고 스스로에게 화를 내며 알람을 껐다. 이제 정말 일어나겠어! 그 … [Read more...] about 내 인생 구하기: 인생 무기력증에 철퇴를 가하는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