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을 더욱 열심히 일하고 창의적으로 만들려는 기업들은 이를 위해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 여러 기업이 ‘최고 행복 책임자(Chief Happiness Officer)’라는 임원 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긍정적 사고보다는 집요함과 문제 해결 능력이 창의력과 관련이 더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켄트 대학의 컴퓨터 과학자 아나 조르다너스와 서섹스 대학의 언어학자 빌 켈러는 50년이 넘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창의력에 관한 연구를 분석해 창의력의 14가지 … [Read more...] about 왜 행복은 우리를 덜 창의적으로 만드는가
생활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남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 당연한 것들을 나는 이제야 알게 되는 것이 많다. 결핍은 채워지기 전까지 극복할 수 없다는 걸, 채워지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하긴, 노력으로 극복될 거였으면 애당초 결핍이 아니었겠지.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단렌즈 화각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바쁘다는 핑계로 사진은 정작 안 찍고 긴 글만 올리는 이상한 찍사 라시엘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글로 또 찾아뵙습니다. 처음엔 어떤 분의 글에 댓글로 달려고 쓰던 글이 오늘도 여지없이 길어져 버렸네요. 뭐, 다들 한 번쯤 읽어보시라고 그냥 글로 올립니다. 오늘의 내용은, 단렌즈 화각 선택의 방법입니다. 참고로 이 글은 풀프레임을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크롭프레임이나 마이크로포서드를 쓰시는 분들은 그에 따라 환산된 화각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캐논은 1.6, 니콘은 1.5, 마포는 2를 … [Read more...] about 단렌즈 화각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촛불집회 때 사용할 만한 스마트폰 앱
촛불집회 나갈 때 쓸 만한 앱을 한 번 소개해보겠다. 당연히 이런 것들 없어도 별 상관없지만, 있으면 나름 조금씩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집회 시위 제대로 진보네트워크에서 만든 집회 시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책자 형태의 앱이다. 별다른 기능은 없고, 그냥 소책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회 시위 가기 전 준비물이라든가 연행됐을 때 대처법 등, 집회 시위 참여 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설명과 대처법 등을 수록하고 있다.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청소년 … [Read more...] about 촛불집회 때 사용할 만한 스마트폰 앱
내가 스물여섯 살에 뇌졸중을 겪고 배운 것
※ 이 글은 뉴욕타임즈에 실린 「What I Learned From a Stroke at 26: Make Time to Untangle」를 번역하였습니다. 지식에 목마른, 이상주의에 빠진 한 학부 졸업생이자 큰 꿈을 가진 미래의 작가로서 나는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갓 2000년이었고 기술에 대한 희망으로 세상은 한껏 고조되어 있었지요. 나 역시 디지털 골드러시에서 한밑천 잡고 싶었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의 다른 내 친구들처럼, 나도 인터넷 기업에 … [Read more...] about 내가 스물여섯 살에 뇌졸중을 겪고 배운 것
창업 후 3년간 저지른 실수에 대하여
'왜 이 녀석은 일기를 인터넷에 쓸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손정의 회장이다. 손 회장은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목표를 세우고 사람들 앞에 선언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인터넷은 내게 그런 의미다. 내가 이곳에 선언하고 많은 사람에게 공유한 만큼, 일기보다 훨씬 더 엄격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다들 한 번씩 해보길 바란다. 무턱대고 시작했다, 누구나 그렇듯이 시간은 빠르다. … [Read more...] about 창업 후 3년간 저지른 실수에 대하여
내게 질문해 주는 사람이 그리울 때
1. 페이스북을 열어 친구들의 흔적을 본다 뭘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긴다 정말 좋아서 눌러주는 것이 아니다 그와 연결되고 싶어 누르는 것이다 정말 그런가? 나와 연결되어 달라 누르는 것은 아닐까 2. 페이스북이 매일 물어오는 질문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일 마주하는 똑같은 질문 내게 필요한 질문은 그런 질문이 아니다 오늘도 답하지 않고 … [Read more...] about 내게 질문해 주는 사람이 그리울 때
서로 다른 집단으로 묶인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더 쉽게 퍼져나갑니다
※ 이 글은 ScienceDaily에 실린 「In social networks, group boundaries promote the spread of ideas, study finds」를 번역하였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데이먼 센톨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다르게 집단 간 경계가 줄어들수록 지식이 확산되는 정도 역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오히려, 집단 간 경계가 적당히 보존될 때 가장 좋은 방법이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퍼져나가기 쉽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직장에서 … [Read more...] about 서로 다른 집단으로 묶인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더 쉽게 퍼져나갑니다
힘들지 않다면, 그것을 하는 의미가 없다
※ 이 글은 Benjamin P. Hardy가 쓴 「If It Doesn’t Suck, It’s Not Worth Doing」를 번역한 글입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해 예상하고 기대하는 것은 대부분 실제로 그것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강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상사에게 월급에 대한 걸 묻는 건 굉장히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이죠. 그러나 일단 한 번 그 일을 해내게 되면, 별것 아니였단 것을 알게 됩니다. 무언가를 … [Read more...] about 힘들지 않다면, 그것을 하는 의미가 없다
혼자서도 잘해요, 셀프족 전성시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사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동시에 본인의 개성을 살리는 알뜰 소비자를 가리켜 ‘셀프족’이라고 하죠. 이들이 만드는 다양한 셀프 문화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의 DIY는 과거와는 좀 다르게 DIP(Do-It-Professional), 즉 전문가형 셀프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취미에서 시작했지만 적어도 좋아하는 이것만큼은 ‘제대로’ 해보고 싶은 슬로워크 셀프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1.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황옥연 디자이너의 … [Read more...] about 혼자서도 잘해요, 셀프족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