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Carolyn Gregoire의 18 Things Highly Creative People Do Differently 번역: vingle.net/rachelykim + rayspace.tistory.com 허핑턴포스트에 올라온 글에서 빠진 부분을 보강하고 일부를 재번역했습니다. 1) 몽상에 잠긴다 (They daydream)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멍 때리면서 딴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있죠. 남들이 봤을 땐 그건 매우 시간이 아깝고 쓸데없는 일인 듯합니다. … [Read more...] about 창의적인 사람들이 하는 뭔가 다른 행동 18가지
문화
객관도 없고 주관도 없는 글쓰기
얼마 전에 나를 찾아준 한 손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글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내가 쓰는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별로 좋게 평가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글이 있으니 내가 남의 글들에 불만이 있다고 해도 그 이유가 하나일 리는 없다. 또 어떻게 모든 글에 불만일 것인가. 그러니 세상에는 내가 불만을 가지게 되는 글들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고 그 이유도 여러가지이지만 그중에 자꾸 반복되는 것이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 [Read more...] about 객관도 없고 주관도 없는 글쓰기
“누구나 음란함은 마음속에 다 있는 거잖아요” 개그맨 김경진 인터뷰
‘김경진’하면, ‘내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이란 유행어가 금붕어 똥처럼 따라다닌다. 각박한 대한민국에서 유행어 딸랑 하나 있는 개그맨으로 살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크레용팝’을 옹호하는 트윗 올렸다고 욕 먹고, 19금 프로그램 ‘노모쇼’에 출연했다고 욕 먹는다. 벽에 똥칠할 개그맨 1호 김경진을 만나봤다. - 에디터 유지수, 포토그래퍼 유지수 강예빈 씨가 잣 닮았다고 할 때 어떤 느낌인지 몰랐는데, 실물을 보니 이제야 알겠다. 예빈이가 개그 욕심이 있는 것 같아. 예빈이랑은 친하게 … [Read more...] about “누구나 음란함은 마음속에 다 있는 거잖아요” 개그맨 김경진 인터뷰
무상급식 논란 – 영국과 프랑스 이야기
지금은 좀 잠잠합니다만, 무상급식이 우리나라 정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그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잠깐 검색을 해보니 최근 경기도에서도 지방의회에서 여야간에 뜨거운 논쟁을 벌이다 결국 무상급식지원금이 아닌 학교교육급식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일부 금액만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마치 무상급식이라는 용어 자체를 매우 정치적인 용어로 금기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부 보수측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실 무상급식이라는 말은 옳지 … [Read more...] about 무상급식 논란 – 영국과 프랑스 이야기
리조또: 이탈리아식 쌀 요리의 뒷이야기
전에 제가 쓴 글 중에 '서양것들'이란 단어를 쓴 것을 읽으시고 어떤 분이 유럽인들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이라고 댓글을 달아주신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거 맞는 말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도 더 열심히 하고 머리도 더 똑똑하다는데 왜 서양것들이 우리보다 더 잘 살까'하는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실은 아직도 그 의문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미묘한 열등감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 [Read more...] about 리조또: 이탈리아식 쌀 요리의 뒷이야기
우리는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 이 글은 LiveScience에 Tia Ghose가 기고한 ‘Attracted to Your Opposite? Brain Chemicals May Tell’를 번역한 글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게 만들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오래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달 28일 “인간되기 학회(Being Human conference)”에서 룻거스 대학의 헬렌 피셔는 이제 뇌화학이 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이 사랑에 … [Read more...] about 우리는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가
다양성영화의 성장과 과제
#1 지난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상영작 <군중낙원> 티켓이 2분 32초만에 매진됐다. 비단 이 영화 뿐만 아니라 부산영화제는 거의 모든 상영작이 온라인 예매 시작 1시간 내 매진되기에 티켓을 구하기 힘든 것으로 유명하다. #2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이 다양성영화 최초로 3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2009년작 한국 독립영화 <워낭소리>(290만 명)를 제친 최고 기록이다. <비긴 어게인>은 여전히 … [Read more...] about 다양성영화의 성장과 과제
소프트웨어는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다
1.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꺼지지 않는 위기설과 원인 한국산업의 허리를 이루던 삼성전자나 현대 자동차와 같은 전통적인 제조사들의 위기설이 돌고 있고, 그 원인을 소프트웨어에서 찾고 있습니다. 제조업도 소프트웨어가 상당한 비중을 이루고 있으며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한국의 제조사들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소프트웨어인력의 대대적인 충원도 있었고, 타이젠 같은 자체 OS개발과 보급도 … [Read more...] about 소프트웨어는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다
나의 친구 마커스 보그
GOD IN THE MIDST OF THE CITY 블로그에 바클리 톰슨이 쓴 글을 번역했습니다. 마커스 보그는 병마와의 오랜 싸움 끝에 오늘 아침 명을 달리하였다. 나는 오늘 오후 마커스의 친구인 교회 교구민으로부터 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나는 헨드릭스 대학 2학년 시절에 처음 마커스 보그의 이름을 들었다. 그의 획기적인 저서 <예수: 새로운 선견(Jesus: A New Vision)>이 막 출간된 때였다. 그 책은 적절한 시기에 나의 마음에 강하게 와 … [Read more...] about 나의 친구 마커스 보그
블로그의 위기와 미래: 앤드류 설리반이 물러나는 게 블로깅의 미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Ezra Klein이 쓴 글이다. 블로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이 있어서 전문을 옮겼다. Andrew Sullivan이 블로깅을 그만둔다. 끔찍한 일이다. Sullivan은 - Josh Marshall과 함께 - 정치 블로그스피어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그의 (일시적일지도 모를) 은퇴는 “블로깅은 죽었다.”는 많은 칼럼들이 나오게 했다. 하지만 블로깅은 죽지 않았다. 나는 최근에도 수많은 블로그를 읽고 있기 때문에, 많은 블로그를 알고 있고 그들은 … [Read more...] about 블로그의 위기와 미래: 앤드류 설리반이 물러나는 게 블로깅의 미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