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참사 2014 브라질 월드컵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사건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세월호 침몰은 4월 16일에 있었고 현재까지도 실종자들 찾는 중에 있다. 세월호 침몰 사건은 모든 국민에게 충격과 아픔을 주었고 현재까지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실제로 많은 행사가 취소 혹은 연기되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국내 프로야구의 경우 애도의 의미로 치어리더 응원을 중단하였다가 6월이 되어서 재개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 [Read more...] about 브라질 월드컵이 한국에서 외면당한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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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장 제대로 입기 10원칙
※ 편집자 주: 위 컨텐츠는 저자의 의뢰에 따라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좀 더 자세한 강의는 패스트캠퍼스 프리젠테이션 주말 강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덧, 정장 입는 회사를 5년째 다니다 보니, 이제는 정장을 입는 시간이 캐주얼을 입는 시간보다 더 길어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은 면접만이 아닙니다. 정장을 올바르게 입는 것도 분명 필요한 선택이니까요. 비즈니스 수트(슈트가 옳은 표현이라고 하지만 어감이 좋아서 … [Read more...] about 비즈니스 정장 제대로 입기 10원칙
기독교인들께 드리는 질문: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 "오빠... 내가 겪은 일은 천국에 가서 밖에는 이야기 할 수 없어요"에서 이어집니다. 예수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두가지 계명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첫째되는 계명이라고 이야기하자, 자기들만이 옳고, 자기들만이 선택받았고, 자기들만이 거룩하다고 믿으며 사랑해야할 이웃들을 배타적으로 '걸러냈던' 율법교사는 마음이 찔렸다. 그렇다면 그 마음의 찔림을 해소하고 자기를 합리화하여 옳게 보이는 방법은 한 가지였다.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계명의 … [Read more...] about 기독교인들께 드리는 질문: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삼양라면 창업주의 부고에 부쳐: 기쁘다 라면 나셨네
자취하던 친구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 물은 적이 있다. 근데 녀석의 답이 의외였다. “어제는 아침에 육개장, 점심에는 보신탕, 저녁에는 삼계탕을 먹었네.” 위로차 물은 질문이었는데 이젠 내가 위로받아야 했다. “너 애인이라도 생긴 거냐?” 그러나 내막은 슬펐다. 아침은 육개장 사발면, 보신탕은 보통 라면에 신라면 섞은 거, 저녁의 삼계탕은 삼양 라면에 계란 푼 것을 이르는 말이었던 것이다. '라보떼' (라면으로 보통 떼우기)의 전형이었다고나 할까. 1958년 8월 25일은 이 라면, 즉 … [Read more...] about 삼양라면 창업주의 부고에 부쳐: 기쁘다 라면 나셨네
호주는 실패한 미국식 경제제도를 왜 도입하려 하나 — 스티글리츠 교수
※ 역자 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콜럼비아대학 교수의 글 『American Delusions Down Under』를 번역해 소개한다. 이 글은 호주의 토니 애보트 총리가 미국 경제 제도를 숭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비난의 내용이다. 호주 상황에 대한 글이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 소개한다. 유럽의 경제적 패권이 미국으로 넘어가고 아시아 신흥국들이 20세기 말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미국식 경제제도가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합리적인 … [Read more...] about 호주는 실패한 미국식 경제제도를 왜 도입하려 하나 — 스티글리츠 교수
연합뉴스,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섹스를 만들어 내다
연합뉴스에서 '섹스밸리 된 실리콘밸리' 야후 女임원 동성성폭력 피소라는 기사를 냈다. 기사는 전반적으로 사실을 그대로 전달했다. 원 출처인 CNN Money의 Female Yahoo exec sued for sexual harassment를 그대로 옮긴 기사이다. 다만 전혀 엉뚱하게 번역을 한 부분이 있다. 올해까지 야후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 시는 고소장에서 장 디렉터의 회유와 협박을 견디지 못하고 수시로 동침 요구에 응해 '구강 및 디지털 성교'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 [Read more...] about 연합뉴스,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섹스를 만들어 내다
스타벅스 CEO, 쓰지도 않은 편지로 불매운동을 당하다
※ 편집자 주: 해당 글은 원래 절반 정도가 News Falafel의 글을 인용한 전재성 글이었지만, 필자 이수리 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원저자가 재편집 했습니다. 이수리 님의 이해에 감사 드립니다. 또 다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가 이스라엘을 정치, 군사적으로 후원한다는 이유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다시 점화될 분위기다. 최근 한 국내언론의 기사도 (사실 출처가 불분명한) 중동의 한 뉴스사이트의 기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과 스타벅스의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 CEO, 쓰지도 않은 편지로 불매운동을 당하다
스타트업의 흔한 착각 8가지
1. 내 아이디어를 공개하면 누군가가 카피할것이다 . - 사실 대기업은 사업 규모가 안 나오기 때문에 관심이 없고, 아이디어 만으로는 뭔지도 잘 모른다. 그리고 벤처라면 아이디어보다 실행이 훨씬 중요하다. 2. 기획을 완벽하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 기획도 중요하지만 킬러 로직 및 킬러 콘텐츠 등이 중요하고, 사실 Flexibility가 더 중요하다. 3. 런칭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몰려올것이다. -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혹 다운받았어도 아무도 없기에 그냥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의 흔한 착각 8가지
그 많은 국가 부채는 누가 다 갚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해법으로 역시 글로벌하게 실시된 정책은 민간 부문의 부채를 국가 부채로 이전시켜 일단 위기를 넘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포스팅 '선진국의 취약한 국가부채, 그리고 향후 전망' 등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부채란건 어느 시점에서는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이고 이 부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순간 더 큰 위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지금 유럽에서 계속 들려오는 뉴스의 큰 줄거리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요 선진국들이 이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부채를 갚을 … [Read more...] about 그 많은 국가 부채는 누가 다 갚을까?
마지막 의료법 수업
의사국가고시 의료법 진도를 모두 나간 선생님은 책을 덮더니, 글씨가 빼곡한 칠판을 모두 지우고 강단에 다시 섰습니다. 이제까지완 다르게 손은 떨리고 목소리는 격앙되어 보였습니다. "형사, 민사에 이어 대한민국에는 또 하나의 재판 형태가 있습니다. 의사입니다. 의사에게는 유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 무과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모두 유죄입니다. 설령 무과실을 입증했다 하더라도, 산부인과의 경우 이 안타까운 상황에 도의적인 책임을 물어 50%를 배상해야 합니다. 운전중인 기사를 폭행한 경우 … [Read more...] about 마지막 의료법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