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쌀국수가 전부? 모르는 소리! 소스에 촉촉하게 적셔 먹는 분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음식이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걸요. 먹다 보면 중독되고 자꾸 생각나고 눈앞에 아른아른하는, 중독성 강한 베트남 음식 맛집들을 소개할게요. 분짜라붐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8-25 요즘 정말 핫한 ‘분짜라붐’은 저녁 6시가 되기도 전에 줄지어 선 사람들을 보며 나도 먹고 싶은데…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곳이죠. 분짜는 불맛이 진한 고기와 소스, 매일 제면 하는 … [Read more...] about 쌀국수만 있는 줄 알았지? 베트남 음식 맛집 7곳
Archives for 8월 2017
다음 번 불황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지난번 불황은 부동산시장의 붕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다음번 불황도 부동산시장의 붕괴에서 시작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번에는 부동산시장 붕괴에서 시작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동산가격의 추세를 결정짓는 변수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각국 실질부동산가격과 주택공급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1980~1990년대부터 주요국 주택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자, … [Read more...] about 다음 번 불황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100년 전 오늘, 대한제국 일본에 강제 편입되다
1910년 오늘(8월 29일), 대한제국과 일본 제국 간 한일합병조약이 공포되었다. 이 조약은 이미 지난 8월 22일,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가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인한 것이었다. 이미 조인된 조약이었지만 일본은 이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일주일 만인 이날, 순종황제의 조칙 형태로 발표했다. 이 조약이 공포됨에 따라 대한제국은 일본 제국에 강제 편입되면서 국가의 지위를 잃고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일제는 '일한병합(日韓倂合)'이라고 … [Read more...] about 100년 전 오늘, 대한제국 일본에 강제 편입되다
좋은 보도자료는 일을 불러온다
홍보 담당으로 일하며 가장 자주 하는 일 중 하나가 보도자료 쓰는 일이다. 미리 계획된 자료도, 갑자기 쓰는 자료도 있다. 끊임없이 하는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늘 쉽지 않다. 특히 스타트업 보도자료는 늘 쓴다고 해서 습관처럼 쓰기가 더욱 어렵다. 기자에게 낯선 정보가 많고 회사조차 처음 접하거나 안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더 신뢰도를 높일 방법은 없을까, 더 관심을 끌 내용은 없을까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처음 홍보 담당이 되고 보도자료를 쓸 무렵, … [Read more...] about 좋은 보도자료는 일을 불러온다
직장인 사춘기
나는 2005년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으로 첫 직장에 입사했다. 그러니 ‘사회생활’을 시작 한지도 어느새 10년이 넘었다. 사회생활은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 사이에 섞여서 일하고 돈을 버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일하기도 어렵지만, 돈 벌기는 더더욱 어렵다. 게다가 사회생활은 경험이 쌓여도 절대 쉬워지질 않는다. 일은 반복하면 쉬워지는데 ‘사회생활’은 직무나 직급, 환경이 변할 때마다 난이도 레벨도 함께 올라간다. 직무나 직급이 바뀌면 다른 사람과 관계가 바뀐다. 바뀐 관계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 [Read more...] about 직장인 사춘기
NEWTYPE 을지로
조명이 듬성듬성 켜진 어두운 거리, 셔터 내린 가게들, 무너질 듯한 박스와 철재 더미로 음산한 느낌을 풍기는 을지로의 밤. 밤거리에서 꽤 담대한 편인 나에게도 을지로의 밤은 조금 어렵고도 두려웠다. 영화 〈피에타〉의 음울한 분위기를 드러내기 위한 극적 장치로 을지로의 공구 거리가 활용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사람들이 부산히 움직이고 기계가 돌아가는 을지로의 낮 역시도 다른 의미로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철물, 공구, 금속, 조명, 타일 도기, 인쇄 등 지금까지 을지로를 지탱해온 분야들에 … [Read more...] about NEWTYPE 을지로
첫 고객을 얻기 위한 9가지 방법
처음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 고객을 확보하려는 분들은 고객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난감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 고객을 얻는 것이 기존 고객을 보유하는 것보다 어려운 점임을 감안한다면, 좌절하기보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 중에 현재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시간에는 첫 고객을 얻으려는 방법들 9가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현재 인맥들을 활용 인맥 관계를 … [Read more...] about 첫 고객을 얻기 위한 9가지 방법
당신의 성공을 강요하지 마세요
진로, 진학, 이직, 전직 등등에 관련된 코치 또는 강사, 그 외 타인의 성장에 관여하며 비즈니스 하는 모든 분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특정 업계를 비난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타인의 인생에 본의 아니게 관여하면서 적어도 모두가 인정할 만한 '원칙' 정도는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원칙이 ‘내 성공을 전이시키기 위함’이거나 '돈벌이'로만 이용한다는 사실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업이니 물론 돈은 벌어야 하지만 그게 최우선의 목적이 되면 … [Read more...] about 당신의 성공을 강요하지 마세요
14년 만에 공개된 박정희 유품, 맥빠지네
구미시가 짓겠다는 '박정희 역사자료관', 어떤 역사를 증언하게 될까 '200억 박정희 유물관'이 오고 있다. 올해 안에 완공될 새마을 테마 공원 주변 터 3만5천여㎡에 상설·기획 전시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면적 4000㎡의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내년에 세워지면 구미시는 '박정희 타운'을 매듭짓고 박정희 신화를 눈부시게 재현하고자 한다(관련 기사 : 박정희 재떨이 모시는 200억짜리 자료관이라니…)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유물관에 유물 5670점을 전시하여 박정희 … [Read more...] about 14년 만에 공개된 박정희 유품, 맥빠지네
채식주의가 무조건 건강을 보장하진 않는다
채식이 육식에 비해 도덕적으로 우월할 이유는 없다 육류의 소비가 늘면서 문제는 늘어나고 있다. 엄청난 양의 사료를 확보해야 하고, 가축이 쏟아내는 분뇨와 같은 축산 폐기물을 처리하기도 쉽지 않다. 쇠고기 1kg을 얻으려면 16kg의 사료를 먹여야 하기에 자원의 낭비도 심하다. 성장 호르몬과 항생제에 대한 걱정도 크고 육식이 잔인하다는 이야기도 많다. 공장식 축산의 실체를 알면 충격적이다. 닭의 자연수명은 약 25년. 육계는 부화 후 약 35~49일, 암컷인 산란계는 생후 15개월까지 … [Read more...] about 채식주의가 무조건 건강을 보장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