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ip E. Bourne의 ‘Ten Simple Rules For Getting Published’을 번역한 글입니다. 1. 남의 논문을 많이 읽고 그 논문에서 많이 배워라 논문을 비판적으로 읽는 버릇은 일찍 들여라. 실험실에서 논문을 읽고 세미나를 여는 저널 클럽 같은 것을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매일 최소한 2건의 논문을 자세히 읽고 그 논문의 질적 수준을 생각해 보자. 당신의 연구 분야 이외의 것도 읽어라. 하면 할수록 자신의 연구 결과도 더 객관적으로 볼 시각을 … [Read more...] about 논문 잘 내는 10가지 방법
테크
웹사이트에서 방문자를 오래 머무르게 하는 방법 11가지
오늘은 웹사이트에서 방문자가 좀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 어떻게 방문자의 이탈률을 낮출까 하는 문제인데요, 이것은 비즈니스 성장이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인지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것을 체크하는 방법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웹분석 포스팅을 확인해보시면 도움 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함께 살펴볼까요? 1. 여러 웹브라우져에서의 로딩속도 확인 웹사이트가 한 종류의 브라우져에서는 로딩속도가 괜찮게 … [Read more...] about 웹사이트에서 방문자를 오래 머무르게 하는 방법 11가지
중국식 BM에 대한 오해와 실제
탑 오브 탱커가 6위까지 올라오자 뒤늦게 도탑전기와 히어로스차지의 BM을 다시 공부하려는 분들이 생기는 것 같다. 모바일 게임에만 지난 8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본 VC로서 작정하고 데이터를 풀며,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도탑전기를 비롯한 중국식 BM을 사용하는 게임과 관련해서 일단 널리 알려져 있는 업계의 오해부터 하나씩 깨나가 보자. 월정액과금의 비율이 높을 것이다. 가챠의 비율이 높을 것이다. 리텐션이 높을 것이다. 1. 월정액 과금이 … [Read more...] about 중국식 BM에 대한 오해와 실제
지루한 디자이너
이 글은 Cap Watkins의 The Boring Designer를 축약 번역한 글입니다. 보통 예쁘게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의 태도와 달리, 이 사람은 “지루한 선택"을 하는 디자이너들을 그려냈다. 그간 많이 보이지 않던 시각이라 신선하다. "영리함” 보다 "뻔함"을 선택한다. 뭔가를 숨겨놨다가 드러내는 것과, 처음부터 드러내는 것 중에 후자를 선택한다. 비쥬얼 밸런스는 깨지겠지만 사용자들은 좋아할 것이다. 쉽게 찾을 수 … [Read more...] about 지루한 디자이너
네이처 “다행히도 데이터는 메르스 유행이 잦아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처의 ‘Reassuring’ data show slowdown in South Korean MERS outbreak를 번역한 글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데이터는 한국의 메르스 유행이 잦아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154명이 감염되고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에서의 메르스 유행이 잦아들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유행이 공식적으로 종식되기까지는 수 주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메르스 감염은 6월 1일 정점을 찍었다. 평택성모병원을 중심으로 한 최초 감염에 뒤이어 … [Read more...] about 네이처 “다행히도 데이터는 메르스 유행이 잦아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르스 바로 알기: 양성일 때 메르스 환자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
메르스 확산이 이슈인 가운데, 메르스 검사 과정 중 오락가락 하는 검사 결과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기사를 보면, '양성->음성->양성' 의 경우, 성남 초등학생의 경우 '음성->양성->음성' 으로 메르스 검사 결과가 왔다 갔다 하며, 메르스 양성인지 음성이지 확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메르스 검사 정확도: 완벽하진 않아도 정확한 편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공시한 메르스 검사 방법은 아래와 같다. real time … [Read more...] about 메르스 바로 알기: 양성일 때 메르스 환자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
부줏돈과 기초과학 연구
뜬금없는 “부줏돈” 에 대한 이야기 한국사회에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지인의 경조사에 참석하는 일이고, 지인의 경조사에는 필연적으로 축의금 및 부의금을 내야 할 상황이 생긴다. 통칭 “부줏돈” 이라고 하는 것 말이다. (표준어는 ‘부조’ 이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부줏돈” 이라고 쓰겠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경조사가 많이 일어나는 연령대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 “부줏돈” 으로 나가는 비용도 적지 않게 느껴질수도 있다. 지인의 결혼식 혹은 장례식 등에서 “부줏돈” 을 … [Read more...] about 부줏돈과 기초과학 연구
가장 흔한 5가지 디자인 실수
※ Julie Zhuo의 ‘The 5 Most Common Design Mistakes’을 축약 번역한 글입니다. 1. 디자인 탐색의 범위를 지나치게 제한한다 Over-constraining the design exploration 빨리 긍정적 변화를 얻길 원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근본적 변화를 얻을 작업하기를 꺼리고 변화에 따르는 리스크를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2. 너무 일찍 다듬는다 Refining too … [Read more...] about 가장 흔한 5가지 디자인 실수
소금쟁이처럼 떠다니는 미니 로봇
MIT의 연구자들이 시애틀에서 열리고 있는 ICRA 2015 컨퍼런스에 아주 재미있는 컨셉의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종이접기 로봇(Origami Robot)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로봇은 0.3g에 불과하지만 사용자의 의도대로 걸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무게의 2배나 되는 물건도 운반할 수 있고 심지어 물에 떠서 헤엄도 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참조) 원리는 간단합니다. 이 로봇은 아주 얇은 PVC 소재 및 자석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것을 한층으로 만든 후 주변을 폴리스티렌이나 … [Read more...] about 소금쟁이처럼 떠다니는 미니 로봇
과학 연구에서의 멍청함의 중요성
마틴 슈와르츠 (Martin A. Schwartz)의 The importance of stupidity in scientific research을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에 오랜만에 옛 친구와 재회하게 되었다. 우리는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있었다. 그녀는 나중에 대학원을 중퇴하고 하버드 법학대학원에 가서 이제 주요 환경 단체의 선임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화제가 왜 그녀가 대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는지에 미쳤다. 놀랍게도 그녀가 대학원을 그만두게 된 것은 … [Read more...] about 과학 연구에서의 멍청함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