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의 핵심은 기자들이다. 언제나 기자 출신이 고위층을 독점한다. 개발자는 물론이고 영업자조차 언론사에서는 뒷전이다. 오로지 기자들이 언론사를 주도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버즈피드>는 어떻게 콘텐츠 성과를 분석하는가 <버즈피드>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뉴미디어다. 특히 어떤 기사, 심리 테스트, 사진 등의 콘텐츠를 어떻게 해야 잘 퍼트릴 수 있는지를 아는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다. 마케팅 회사라는 비아냥을 받기도 … [Read more...] about 이제 미디어의 핵심은 ‘데이터 분석’이다
테크
서울시 로고를 리브랜딩하다
2015년 10월 28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했다. 13년간 사용해온 '하이서울'은 가고 '아이 서울 유. I SEOUL U' 가 서울의 공식 브랜드로 지정된 것이다. 새로 지정된 '아이서울유'에 대한 갑론을박은 굉장히 뜨거웠다.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라는 의견도 있고, 오히려 의미 확장이 활발히 이루어져 열린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전히 의견은 분분하나 이미 서울의 공식 브랜드로 지정된 이상, 우려와는 반대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면 참 … [Read more...] about 서울시 로고를 리브랜딩하다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추천 오프라인 강의 3선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마케터는 치킨집을 차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치킨집에서는 또 다른 걸 배워야겠지... 점점 채널이 다변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는 데다가, 새로운 콘텐츠,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광고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첫째로 다양한 사례를 검색해보고 찾아서 직접 연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터들은 시간이 없지요.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요. 게다가 정보의 질에 … [Read more...] about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추천 오프라인 강의 3선
왜 한국에는 혁신적 스타트업이 쉽게 등장하지 못할까
미국에서 5년간 살다가 2013년 말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도우며 바람직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시작한 지 이제 2년이 되어 간다. 그런데 그동안 관찰한 결과 정부가 '창조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지만, 생각만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타트업이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 <쿠팡>으로 대표되는 소셜커머스 분야나 <배달의민족>이 있는 O2O 분야,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가 떠오른 모바일 게임 분야를 제외하고는 아직 … [Read more...] about 왜 한국에는 혁신적 스타트업이 쉽게 등장하지 못할까
디자이너가 떠나는 이유
※ 이 글은 페이스북의 디자이너 Julie Zhou의 "Why Designers Leave"를 번역한 글입니다. 디자이너가 그만두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그중 몇몇은 개인적이다. 삶은 가끔 우리를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하기도 하니까. 그중 몇몇은 야심에서 비롯된다. 마을 건너편에 지금 직업보다 조금 더 좋아 보이는 일이 있다. 더 많은 기회, 더 많이 배울 기회, 꿈꾸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길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 또 다른 이유는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가 떠나는 이유
완벽한 가상 현실을 위한 가상 현실 수트, AxonVR
2016년은 가상 현실 기기 대중화의 원년으로 보입니다. 비록 아직은 좀 비싸긴 하지만 오큘러스 VR을 비롯한 다양한 가상 현실(VR) 기기들이 대거 쏟어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위주인 가상 현실 기기만으로는 가상 현실을 충분히 느끼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주변 환경은 변하지만, 사용자는 가만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트업인 AxonVR은 가상 현실 수트와 공중에 뜨는 형태의 … [Read more...] about 완벽한 가상 현실을 위한 가상 현실 수트, AxonVR
참을 수 없는 브라운의 세련됨: 잇 브라운 아이템 5선
브라운, 갈색 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나요? 가죽, 초콜릿, 갈색 머리, 잘 익은 고기...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르겠지만,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나무와 흙의 느낌일 겁니다.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자연의 색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브라운이 결코 만만한 컬러인 건 아닙니다. 잘못 조합된 브라운은 금방 고루하거나 촌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회색빛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도배된 오늘날 도시의 삶에서 브라운은 차라리 특별한 색깔에 … [Read more...] about 참을 수 없는 브라운의 세련됨: 잇 브라운 아이템 5선
당신의 상사가 마케팅 구닥다리라는 10가지 신호, 그리고 대처법
마케터들은 다들 한 번쯤 경험이 있을 거다. 회의에서 CEO가 구닥다리 90년대의 마케팅 기법을 언급할 때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꾹 눌러담으며 표정 관리해야 했던 적이. 하지만 마케팅 전문가 출신의 CEO는 거의 없는데다 과거에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했더라도 최근 트렌드를 꿰고 있기엔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다. 문제는 마케팅이 IT와 같은 기술 분야와는 달리 ‘비전문’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IT 경험이 없는 CEO는 전문가를 고용해 그들의 의견을 … [Read more...] about 당신의 상사가 마케팅 구닥다리라는 10가지 신호, 그리고 대처법
‘캔디 크러시 사가’와 ‘애니팡 2’: 영향과 모방, 기여와 발전
3매치 게임과 <비쥬얼드> 태초에 <샤리키>가 있었다…고 한다. 1994년 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샤리키>는 이른바 ‘3매치’ 게임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8×8 크기의 판 위에서 같은 색깔의 공을 모아 터뜨리는 퍼즐 게임으로, 3매치 게임의 원형이 대부분 담겨 있다. 이런 류의 게임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비쥬얼드>의 대히트였다. 미국 팝캡이 2001년 PC용으로 처음 내놓았고, 이후 시리즈를 거듭하며 아이팟, 아이폰, … [Read more...] about ‘캔디 크러시 사가’와 ‘애니팡 2’: 영향과 모방, 기여와 발전
검색 엔진 최적화를 잘 시작하는 3가지 방법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관리자라면 한 번씩 내가 올린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고 검색되길 바랍니다. 이미 우리 웹사이트를 아는 사람이라면 우연히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구글,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서 웹사이트로 유입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사이트에 올리는 콘텐츠가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표시되게 하는 대책을 … [Read more...] about 검색 엔진 최적화를 잘 시작하는 3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