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rtr의 2021년 11월 10일 자 뉴스레터 중 일부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주 집계된 최근 유료 구독자 숫자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가 840만 명으로 세계 최대 영어 언론사였다. 그리고 뉴욕 타임스가 돈을 버는 방법도 상당히 극적으로 변화했고, 또 변하는 중이다. 예측 불가의 상황 다른 많은 현대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뉴욕 타임스 역시 두 가지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을 변화시키고 있다. 종이 신문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로 계속 … [Read more...] about 뉴욕 타임스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스타트업
나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법
나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것은 중요하죠. ‘일’은 삶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이며,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위해서는 내가 우선시 되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 자신을 무엇으로부터 지키며 일할지를요. 일을 할 때 절대 침해받고 싶지 않은 가치는 모두가 다를 겁니다. 나 자신을 무엇으로부터 지키며 일할지 미리 정해둔다면 지치지 않고 일을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례한 사람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며 일하기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Read more...] about 나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법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넷플릭스’
기업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전문 서적이나 강연을 보면 아이디어, 타이밍, 팀, 자본, 인내심 등을 언급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기발한 아이디어에 무게를 싣는다. 결국 사업 아이템이 훌륭해야 지속적인 이윤을 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에서는 세상이 놀랄 만한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는 대한민국의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생각은 다르다. 그들은 앞서 언급한 요인보다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Read more...] about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넷플릭스’
연극인가 재즈인가: 구조화와 비구조화
많은 기업 고객은 대부분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그 가격만큼의 서비스 범위와 프로세스, 기대 결과를 예측 가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학습과 성장의 관점에서 그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커리큘럼 설계를 할 때는 구조화-반구조화-비구조화의 사이에서 구성을 정합니다. 완전한 비구조화란 한 편의 잘 짜인 연극과 같습니다. 실제로 대기업 워크숍의 경우 분 단위 시나리오와 워크숍에 사용할 질문 리스트까지 제출하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능한 강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해진 … [Read more...] about 연극인가 재즈인가: 구조화와 비구조화
‘팻테일 헌터’가 되어라
요즘 이런 상상을 해본다. 미래를 알면 행복할까. 만약 내 아들이 고시나 대기업 입사시험에 당당히 합격하거나, 결혼을 해서 토끼 같은 손자를 얻는 소식을 10년 전에 미리 안다면 안도와 함께 기쁨이 넘쳐날 것이다. 그러나 행복의 반대편에는 불행이 있다. 만약 아들과 손자 앞에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미리 안다면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불행과 행복이 같은 질량일 때 인간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행복은 과소평가하고 불행은 과대평가하지 않을까. 이럴 경우 행복은 불행에 묻힐 … [Read more...] about ‘팻테일 헌터’가 되어라
잘 봐, 새벽배송 플랫폼의 싸움이다
※ 필자가 2021년 11월 3일에 발행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생존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배송 전문 이커머스 업체들의 본격적인 상장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SSG,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모두 각기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엔 상장한다는 계획인데요. 알고 보면 이들의 사정은 매우 절박합니다. 상장 성공 여부에 플랫폼의 생존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SSG는 2018년 투자 유치 당시, 2023년 총매출 요건이나 IPO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 [Read more...] about 잘 봐, 새벽배송 플랫폼의 싸움이다
‘자기 계발’ 기획을 위한 11가지 요소
무작정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목적하에 자신을 가열차게 몰아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학습 중독자. 하지만 이들은 학습의 본질을 외면한 이들이다. 배우기만 하고 써먹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계발은 그런 것이다. '써먹기 위해 배우는(경험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11가지 요소를 기억하자. 기획은 계획과는 다르다 많은 이가 '기획'과 '계획'의 개념을 헷갈린다. 아니, 명확하게 알고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다들 기획을 한다면서 계획을 하는 경우가 … [Read more...] about ‘자기 계발’ 기획을 위한 11가지 요소
왜 이해가 어려운 보상안을 만들까
IT 업계의 연봉 인상과 기존 대기업의 성과급 논란으로 처우와 보상이 이슈가 된 적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데 보상이 부족한 직무와 직급별로 연봉이 큰 차이를 보였던 현상이 일각에서는 해소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새삼 이슈가 되는 것은 아직 그렇지 못한 회사가 많다는 증거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존보다 깎인 월급과 곧 줄어들지도 모르는 보상을 마주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블랙 기업은 여전히 … [Read more...] about 왜 이해가 어려운 보상안을 만들까
린하고 스마트하게, 나 홀로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라도 해당되면,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생산성을 항상 고민한다. 린 프로세스 이론은 아는데, 실전에서 써먹어 본 적이 없다. 린하게 일하는 걸 매우매우 좋아한다. 프로젝트 관리에 최적인 툴, 노션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워크스페이스로 노션을 사용한다. 많고 많은 툴 중에서 노션을 쓰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바로 '템플릿'과 '관계형 DB'다. 템플릿 = 재생산 템플릿을 만들면 언제든지 재생산함으로써 초기 시스템 구축에 … [Read more...] about 린하고 스마트하게, 나 홀로 사이드 프로젝트
MZ세대의 자기계발은 무엇이 다를까?
어렵사리 취업문을 뚫은 기쁨도 잠시. 직장생활이라는 또 다른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일도, 인간관계도 쉬운 게 하나 없는데, 슬슬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밀려온다. 언제까지 이 회사에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고, 자격증이든 학위든 확실하게 전문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자기계발이 필요한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MZ세대에게 자기계발은 중요한 키워드다. 평생 한 직장에 다니며 정년퇴직에 맞춰 생애 주기를 계획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평균 … [Read more...] about MZ세대의 자기계발은 무엇이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