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의 대부’로 꼽히는 조 풀리지 콘텐츠마케팅인스티튜트 창업자는 “고품질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한 기업만 살아남는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콘텐츠가 곧 비즈니스 모델이고 콘텐츠가 가장 확실한 마케팅 수단이라는 이야기죠. 레드불은 일찌감치 레드불미디어하우스를 만들고 “우리는 음료수 회사가 아니라 음료수도 만드는 미디어 기업”이라고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레드불콘텐츠풀’에는 5만 장 이상의 사진과 5000편 이상의 영상이 업로드돼 있습니다. ‘레드불레틴’이란 이름으로 발행되는 … [Read more...] about 콘텐츠 창업의 6단계 전략: 콘텐츠 마케팅의 대부, 조 풀리지가 말하는 에픽 콘텐츠 노하우
스타트업
실패에 실패에 실패를 더해서
성공과 실패. 유년 시절 이후 지금까지 나를 따라다니는 두 개의 키워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이 이제는 더 이상 자주 쓰이지 않는 이유는 실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수많은 리더가 귀가 닳도록 언급하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 전 영어교육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도 한 예능에 출연해 10년 동안 모은 돈을 10개월 만에 잃는 등 무려 27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했다. 내가 신기했던 것은 27번이라는 실패 횟수가 아니라, 실패 횟수를 하나하나 기록하고 기억하는 김 대표의 태도였다. … [Read more...] about 실패에 실패에 실패를 더해서
스타트업이 BEP를 알아야 하는 이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스타트업이 어디인가요? 아시다시피 쿠팡입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겠죠. 그 주목에는 그들의 신기한 손익도 포함될 텐데요. 2018년에 영업손실이 1조 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그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쿠팡의 가치를 10조 원 이상으로 평가합니다. 왜 그럴까요?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제가 지난글 「쿠팡의 미래」에서 언급한 것처럼 쿠팡은 향후에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계획을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이 BEP를 알아야 하는 이유
자기 사업을 하기 위한 5가지 팁
자유는 곧 불안감 회사를 나와서 혼자 일하는 순간, 자유로운 시간을 누리는 것은 잠깐이지만 그것이 곧 무거운 책임과 막막한 불안함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건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누구도 간섭하지 않지만, 누구도 자신을 챙겨주지 않는다는 것 역시 혼자서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 명함 한 장 건네면 긴 설명 없이도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리던 시절은 온데간데없고,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했고, 그래서 지금 뭘 할 수 있느냐까지 처음 만난 … [Read more...] about 자기 사업을 하기 위한 5가지 팁
사회생활의 첫 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
경력 3년 미만의 회사원들에게 해주는 이야기가 있다. 키움증권에 처음 입사했을 때, 다우 키움그룹의 김익래 회장님과 신입사원들이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바야흐로 서브프라임 이전의 일이다. 내 인생에 제일 중요한 대화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나는 '성공할 사람들의 특징이 있나요?'라고 여쭤보았는데, 그에 대해 김 회장님은 "신입사원 3년을 어떻게 보내는지 보면 향후 성공할지 대개 다 알 수 있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 본인도 정확히 그러하셨다고. 당시엔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지는 다 이해는 … [Read more...] about 사회생활의 첫 3년이 평생을 결정한다
토스가 타다의 운전대를 잡은 이유
※ 필자가 2021년 10월 13일에 발행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토스와 타다, 잘 어울려요! 지난 10월 8일 토스가 타다의 지분 60%를 전격 인수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언론에서는 토스가 타다를 인수했다고 알려졌지만, 정확히는 나머지 40%의 지분은 쏘카가 여전히 가졌기에 타다를 두고 토스와 쏘카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양쪽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는데요. 특히 토스에게 꼭 필요했던 인수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 [Read more...] about 토스가 타다의 운전대를 잡은 이유
CEO가 해야 할 일
1.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은 기업이 시작되는 초기 외에는 CEO의 역할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솔직히 조금씩 더 직원들에게 위임이 된다고 할까요?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CEO가 이 영역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투자를 받는 것도 그에 해당하거든요. 하지만 기업이 커지면서도 CEO가 이 역할을 한다면, 조직의 건전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돌아봐야 합니다. 핵심 인재가 없거나, 그들에게 기회가 없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2. 인재 … [Read more...] about CEO가 해야 할 일
코로나는 싫지만 재택은 하고 싶어
코로나 19가 확산되던 작년 8월,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를 발표하겠다는 뉴스가 나오는 화요일 오후였다. 거리두기가 단계가 격상되면 회사 내 필수인원은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셈. 회사 분위기는 각자의 직책에 따라 뒤숭숭했다. 매니지먼트는 어떻게 이 사람들을 이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일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을 것이고, 나머지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코로나는 진짜 싫은데, 재택근무는 하고 싶다… 단계가 올라가면 내일부터 당장 재택으로 전환되기에 나는 … [Read more...] about 코로나는 싫지만 재택은 하고 싶어
면접관을 사로잡는 다섯 가지 비법
면접을 앞둔 지원자가 꿈꾸는 장면이 있다. 바로 면접관들이 제발 와달라고 매달리는 장면이다. 면접 합격의 결정권을 가진 면접관들이 그 귀하디 귀한 결정권을 지원자에게 넘기면서 함께 일하기를 바라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황홀하다. 면접은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다. 복잡한 이유는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채용 회사와 포지션,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많은 면접 가운데 똑같은 면접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에 단순한 이유는 면접관의 질문은 큰 틀에서 달라지기 않기 때문이다. 한 … [Read more...] about 면접관을 사로잡는 다섯 가지 비법
기술창업 36계: 발표를 잘하기 위한 5가지 노하우
발표할 일이 참 많다. 누군가에게 나의 능력을 어필함에 있어서, 발표만큼 심플한 것이 없다. 아무리 능력 있는 브로커가 귀인을 소개해준다고 하더라도, 발표를 망치면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업은 발표에 의해서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며, 정치의 경우에도 후보자가 얼마나 멋진 공약을 '발표'하는지에 따라서 유권자들이 영향을 받는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 발표가 많이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발표는 중요하며, 발표에 의해서 많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정부 지원 사업을 하나 … [Read more...] about 기술창업 36계: 발표를 잘하기 위한 5가지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