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숙소 메타서치 플랫폼 ‘올스테이(Allstay, 대표 조현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아시아 최초로 트립어드바이저 플랫폼 경유 호텔 정보 제공 솔루션(Hotel Affiliate Solution)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숙소 예약 가격 비교 플랫폼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인 올스테이가 가진 마켓 잠재력과 글로벌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의 방대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두 플랫폼의 시너지를 노리는 것. 올스테이는 … [Read more...] about 올스테이, 트립어드바이저와 호텔 정보 제공 솔루션 제휴
스타트업
회사가 일을 만들고 확산하는 방법을 알자
회사에서 이슈가 만들어지고 업무로 발전되는 원리가 있습니다. 업무가 회사에서 발전되는 철학 같은 것인데, 현대 경영학의 논리가 배후에 깔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다 비슷하죠. 다른 회사에 다니는 친구끼리 모여도 비슷한 상황에 공감하는 데는 회사가 일을 추진하는 원리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무언가를 한 번에 만드는 법은 거의 없습니다. 회사가 일을 추진하는 철학에 맞게 일이 진행됩니다. 만약 회사에 다니면서 이런 원리를 모른다면 회사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 [Read more...] about 회사가 일을 만들고 확산하는 방법을 알자
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방법: 기록하고 관리하고 통제하라
다 잘해야 하는 지독한 세상 마케팅과 연관된 직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근래 마케터라고 하면 적어도 2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에 속하게 됩니다. 숫자를 다루는 퍼포먼스 마케터와 콘텐츠를 다루는 브랜드 마케터가 바로 현재 마케팅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계산에 빠르면 퍼포먼스 마케터에 적합하고, 창의력이 번뜩이면 브랜드 마케터에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이 참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이런 분류법은 정말 과거의 이야기들. 이제 퍼포먼스 마케터도 … [Read more...] about 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방법: 기록하고 관리하고 통제하라
우리 조직 안의 ‘썩은 사과’ 해결하기
경영의 1순위는 긍정성의 강조가 아니라 부정성의 제거여야 한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로버트 서튼(Robert Sutton) 교수는 그의 저서 『또라이 제로 조직(The No Asshole Rule)』에서 효과적인 팀, 조직을 만드는 데는 긍정성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성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 내 긍정적인 사람들의 영향보다 부정적인 사람들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리더십의 효과성도 달라집니다. 워싱턴 대학교 … [Read more...] about 우리 조직 안의 ‘썩은 사과’ 해결하기
22세 여성, 탈잉 신규 사업 출판을 만들고 이끈 이야기: 탈잉 유진 인터뷰
Part 1. 시작이 반이고 반 넘게 했다 리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진: 탈잉의 출판 사업을 총괄하는 유진입니다. 리: 지금까지 총 몇 권의 책을 냈나요? 유진: 올해 5월부터 책을 내기 시작해서 총 8종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리: 그러면 6개월 전 입사한 건가요? 유진: 아뇨, 2020년 봄에 입사했어요. 그동안에는 일단 ISBN 없는 교안을 만들었어요(주: ISBN이 있어야만 서점에서 책을 팔 수 있다). … [Read more...] about 22세 여성, 탈잉 신규 사업 출판을 만들고 이끈 이야기: 탈잉 유진 인터뷰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는 3가지 이유
자기소개 준비해오셨을 텐데요.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면접장에서 가장 먼저 하는 질문 1순위, 그리고 면접관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순위, 다름 아닌 자기소개다. 언제부터였을까. 자기소개는 오래전부터 면접관들에게 사랑받는 질문이다. 매거진 〈취업 바이블〉을 발행하고 취업 컨설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역시 자기소개에 대한 조언이었다. 사실 지원자들이 목말라하는 자기소개 콘텐츠는 검색해보면 넘쳐난다. 실제로 좋은 콘텐츠도 많다. 이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대신 내가 지원자들에게 … [Read more...] about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는 3가지 이유
스타벅스는 ‘가까운 곳’에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 스타벅스. 전 세계에 3만 2,660개 지점이 있으며, 각 지역에서 남다른 영향력을 행사한다. 초기 CEO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스타벅스를 인수한 후 확실한 목표를 정했다. 바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스타벅스가 성장하는 것은 스타벅스를 찾는 지역 주민 덕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벅스는 지역 커뮤니티와 가깝게 지내도록 노력한다. 사람들의 문화 공간을 위해 작은 지역에도 스타벅스를 열고, 지역 인권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는 ‘가까운 곳’에 있다
다회용기에 담은 비건 빵의 가치
홀썸은 버터와 달걀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굽는다. 현미유, 코코넛오일, 메이플시럽, 사탕수수 원당 등 식물성 재료가 그의 베이킹 재료다. 일반 빵과 다르지 않은 풍미와 질감은 충분히 훌륭한 맛을 낸다. 배서영 홀썸 대표는 “베이킹에서 버터와 달걀의 역할이 크다. 빼고 하려니 힘들었다. 1년 동안 식재료 활용 방법을 터득하며 연습해서 원하는 맛이나 질감을 낼 수 있었다”며 웃었다. 또한 “다른 데서 본 적 없는 조합을 지향한다. 우리가 만드는 빵이 일종의 경험이 됐으면 … [Read more...] about 다회용기에 담은 비건 빵의 가치
우리 회사는 왜 넷플릭스처럼 안 될까요?
한때 이 책 『규칙 없음』이 스타트업계를 휩쓸었습니다. 한국에도 넷플릭스와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회사들이 쏟아져 나왔지요. 많은 회사가 '그래도 한국 문화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자평을 하며 여전히 고군분투합니다. 물론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조직문화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으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큽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모두가 참고해야 하지만, 왜 한국 기업 문화에서는 적용이 잘 안 되었는지 제 경험을 통해 그 이유를 공유 드리겠습니다. 『규칙 없음』의 … [Read more...] about 우리 회사는 왜 넷플릭스처럼 안 될까요?
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가?
‘ART’가 세상에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 디지털이 세상을 집어삼킨다. 2000년대의 ‘디지털’이 그저 가전/컴퓨터 카테고리 중 하나에 불과했다면, 모바일 시대인 2010년대의 “디지털”은 세상 모든 것들의 길목에 위치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제품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와 자신들의 제품을 연결하려 힘썼고, 그 결과 쿠팡 같은 매머드급 이커머스와 카카오택시나 배달의민족처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Offline to … [Read more...] about 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