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리트코스를 밟은 엄친아, 스타트업계에 뛰어들다 리: 부대표… 라고 되어있는데, 언제 야놀자에 합류하셨나요? 김: 2015년 중순께 합류했습니다. 리: 어쩌다가 이 모진 곳으로… 김: 2015년 여름에 1차 투자한 투자사에 계신 담당 임원 분이 제 MBA 동기였습니다. 야놀자에 전략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니 좋은 인재를 추천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셀프 추천(…)해서 합류하게 됐어요. 리: …… 김: 그렇다고 넙죽 감사합니다, 하고 간 건 … [Read more...] about 온국민이 잘 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에 뛰어든 엄친아: 야놀자 부대표 김종윤 인터뷰
스타트업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 이 글은 Des Traynor의 「Making things people want」를 번역한 글입니다. 인생을 살며 만나게 되는 문제들은 세대가 지나더라도 거의 변하지 않지만, 그것을 해결하는 수단은 늘 바뀌어 왔다. 만일 당신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 아마도 사람들이 쓰고 싶은 솔루션을 만들 자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 따라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현재 얻고 있는 결과물들은 무엇인지 이해하는 일은 당신의 성공에 있어 … [Read more...] about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왜 독점은 선택이 아닌 전략의 필수인가: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
최근 스타트업과 IT 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책은 피터 틸의 <제로 투 원>이었다. 피터 틸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독점이란 말이 주는 도덕적 뉘앙스를 잊어라. 어떻게 포장해도 성공한 기업은 독점의 결과다. 어떤 시장,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느냐이지 독점력이 없는 기업은 큰 성공이 어렵다. 심지어 공룡기업들의 대결도 미래독점을 위한 치열한 참호전일 뿐이다. (via inuit.co.kr) 이것은 비단 피터 틸의 생각만은 아니다. 워렌 버핏 역시 기업 투자에 있어 가장 … [Read more...] about 왜 독점은 선택이 아닌 전략의 필수인가: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
많은 사람들을 꼬시려고 애쓰지 마
※ 이 글은 Justin Jackson이 작성한 「Quit trying to attract a crowd」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내 팟캐스트 <Product People>에서는 Hiten Shah랑 좋은 대화를 나눴어. 그 중 Hiten은 내가 요즘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에 대해서 화두를 꺼냈지. 우리가 배우는 것 중 중요한 하나는, 제품을 만들기 전에 잠재고객(audience)을 먼저 만들라는 것이다. 마케팅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습을 위해 잠재고객을 만드는 … [Read more...] about 많은 사람들을 꼬시려고 애쓰지 마
의료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알고 싶거든, 이 회사를 주목하라: ‘와이더스’ 이정주 대표 인터뷰
리승환(이하 리):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정주(이하 주):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하는 와이더스 코리아 이정주입니다. 이제 창업한 지 5년 됐네요. 리: 컨시어지? 주: 주로 호텔에서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쓰는 말이었는데, 우리는 병원 쪽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요. 통역,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음식 등 외국인 환자에게는 O2O 서비스가 선택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거든요. 리: 언어적 문제 때문인가요? 주: … [Read more...] about 의료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알고 싶거든, 이 회사를 주목하라: ‘와이더스’ 이정주 대표 인터뷰
검색엔진최적화 SEO와 콘텐츠 마케팅
검색엔진최적화 방법을 얘기할 때 키워드를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노련한 SEO 전문가라면 콘텐츠를 얘기할 것이다. 콘텐츠 없이 검색 엔진 최적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콘텐츠 마케팅은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명제가 새로운 것만은 아니다. 검색엔진최적화와 콘텐츠는 언제나 연결돼 있었고, 과거 몇 년 동안 그 연결고리는 더욱더 강해졌다. 물론 아직도 SEO는 기술적인 요소를 필요로 한다. 메타 태그, 키워드, UI, UX 등을 고려하여 … [Read more...] about 검색엔진최적화 SEO와 콘텐츠 마케팅
[구인공고] ㅍㅍㅅㅅ의 실무 교육 플랫폼, 어벤져스쿨을 이끌어갈 분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ㅍㅍㅅㅅ와 어벤져스쿨을 운영하는 이승환입니다. 어벤져스쿨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분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하게 될 일은 교육사업 전체 기획, 강연진 섭외, 강연 홍보와 관리입니다. 이 일에 관해 좀 더 알고 지원할 수 있도록, 그간 혼자서 8개월 가량 이 일을 하며 힘들었던 점과, 그럼에도 이 일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성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애로사항이 꽃피는 지점 먼저 어벤져스쿨을 이끌어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구인공고] ㅍㅍㅅㅅ의 실무 교육 플랫폼, 어벤져스쿨을 이끌어갈 분을 찾습니다
왜 제품 중심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10년이 넘게 이 바닥에서 서비스 기획과 비즈니스 기획을 해왔다. 번뜩이는(였던) 아이디어는,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산으로 간다. Why없이 What만 남은 상태가 된다. 기획자는 끊임없이 스토리보드를 그리고, 수많은 버튼과 설정을 만들어 넣는다. 그게 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사람은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열심히 할 때마다 더 산으로 간다. 수많은 사람들의 그냥 던지는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에 치이고, (솔직히 네 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 똑똑해 보이고 … [Read more...] about 왜 제품 중심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챗봇’의 9가지 UX 원칙
※ 이 글은 Medium Muzli에 올라온 Joe Toscano의 글 「The Ultimate Guide to Chatbots: Why they’re disrupting UX and best practices for building」를 번역한 글입니다. 챗봇에 대한 이해 챗봇(chatbots)은 개별적 및 맥락적 일대다(one-to-many) 커뮤니케이션에 엄청난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일대다 커뮤니케이션 오늘날 이 시점에 일대다 … [Read more...] about ‘챗봇’의 9가지 UX 원칙
한 시간 걸릴 카드뉴스를 10분 만에 만드는 서비스: ‘타일(tyle)’ 우혁준 대표 인터뷰
서로를 듣보잡 취급하던 두 사람이 뭉치다 리승환(이하 리): 안녕하세요. 뭐하다가 창업을 하게 됐나요? 우혁준(이하 우): 원래는 컨설팅 펌 출신이에요. 딜로이트 있다가 LG로 이직했는데, 딜로이트 선배가 사업 한 번 같이 하자고 꼬시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주말마다 모여서 아이디어를 짰는데, 주말만 하니까 답이 안 나와서 아예 휴직까지 했어요. 그런데 선배는 외주를 주자고 했고, 저는 CTO를 구하자고 해서 의견이 안 맞다가 결국 이흥현 이사(이하 흥사마)를 만났는데 이 친구랑 … [Read more...] about 한 시간 걸릴 카드뉴스를 10분 만에 만드는 서비스: ‘타일(tyle)’ 우혁준 대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