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CSR Dead? 이 도발적(?)인 주제에 토론자들도 매력적이었던 토론회를 굳이 시간을 내어 첫 번째 글과 두 번째 글을 통해 요약한 것은, 언젠가 한 번은 정리가 필요한 이슈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 토론회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공유가치창출) 각 영역에서 원조 또는 대부라 불리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여서다. 수준 높은 논쟁이 오갈 것으로 기대했고, 역시 기대대로였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도 CSV 거품이 한껏 부풀어 오르기 전에 이런 치열한 논쟁이 … [Read more...] about CSR은 종말을 고했나?
스타트업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가는 일이 다 그렇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일 수 있고, 좀 지나면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실체를 알고 고쳐나가는 일에 해답이 될 수 있고, 나아가서는 나의 인격, 성품이 전체적인 리더십에 조직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돌아보고 전사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자신을 아는 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가장 … [Read more...] about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ROI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3단계 전략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구축한다는 전략 자체는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잘 만들어진 전략은 마케터들이 직접 회사의 제품 판매 수치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게 만들어 주죠. 좋은 브랜드 인지도 전략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고객들의 브랜드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 구매 경험의 70%가 고객이 그들이 받은 대우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기반하는데요, 브랜드가 다음과 같은 활성화 고객들의 로열티를 구축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만약 … [Read more...] about 높은 ROI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3단계 전략
스타트업 경영자의 흔한 착각 7가지
1. 유명 벤처나 대기업 직원들로 구성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스타트업은 제로 베이스에서 치열한 고민을 하는 직원이 필요하지, 경력 있는 직원은 초기에 별로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직원은 나중에 필요하다. 보통 화려한 경력의 직원은 위기를 극복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그냥 옮기는 경우가 많다. 2. 내가 직원보다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 수준보다 낮은 직원을 뽑으면 조직은 딱 그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 과감하게 수준 높은 직원을 뽑아라. 절대로 슈퍼맨이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경영자의 흔한 착각 7가지
브랜디드 콘텐츠가 기업에 필요한 5가지 이유
온라인 미디어 공간은 이젠 미디어는 물론 다양한 기업과 개인들의 콘텐츠 각축장이 된 지 오래다. 또한, 상업 콘텐츠에 대한 반감이나 어뷰징 등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저하하기도 했으며, 이벤트 중심적인 운영에 몰려드는 체리피커로 진성 소비자의 접점을 오히려 낮추기도 했다. 모바일이나 SNS 특성상 한정된 지면에서 카드형 콘텐츠나 동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디지털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기업들이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SNS 채널을 개설하고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드 … [Read more...] about 브랜디드 콘텐츠가 기업에 필요한 5가지 이유
애플이 미국판 삼성이 되어가고 있다
2016년 4월 2일, 미국 <포브스>는 ‘슬픈 소식’이라며 기사 하나를 실었다. 유명인사가 죽은 것도, 전쟁이 난 것도 아니었다. 주인공은 애플이었고, 기사의 제목은 이랬다. ‘애플이 미국판 삼성이 되어가고 있다’ 내용은 새로 발표한 제품들에서 하나같이 파괴적 혁신이 실종되었다는 것이었다. 애플은 아이폰이나 맥북처럼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기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생태계의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려고 하면서 갈피를 못 잡는 기기군으로 전락하는 경향을 … [Read more...] about 애플이 미국판 삼성이 되어가고 있다
들어온 자, 남은 자, 떠난 자 : 연방의 엇갈린 운명
인텔과 AMD가 기가헤르츠 전쟁을 벌이고 엔비디아가 최초로 GPU라는 개념을 등장시킨 해인 2000년. 그해 인텔의 총매출은 300억 달러였고 AMD는 44억 달러, ATI가 13억 달러, 엔비디아는 이들보다 한참 작은 3.7억 달러에 불과했다.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작년엔 인텔이 499억 달러, AMD가 54억 달러, ATI는 사라졌고 엔비디아가 40억 달러 규모가 되었다. 다른 무엇에 앞서 엔비디아의 가파른 성장이 놀랍다. AMD의 규모에 관해 설명하자면 지난 15년간 이 회사가 … [Read more...] about 들어온 자, 남은 자, 떠난 자 : 연방의 엇갈린 운명
많이 소비해라, 그럼 우리도 돈을 벌지어니
1. iOS/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돈을 벌고 있을까? 대답하자면, 그렇다. 오늘의 주제는 애플과 구글이다. 그들이 플랫폼에서 앱/콘텐츠 유통으로 돈을 어떻게 벌고 있는지,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필자가 생각하기엔, 애플, 구글 둘의 사업 방향성은 물론 다르다. 애플의 iOS 경우 플랫폼의 완성도를 통해 독자 하드웨어를 더 많이 팔려고 하는 것이고, 구글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랫폼을 오픈하여 검색, 광고의 기회를 더 얻으려는 것이다. (물론 … [Read more...] about 많이 소비해라, 그럼 우리도 돈을 벌지어니
스타트업 실패의 또다른 요인 : 기술 지상주의
스타트업에 있어서 기술의 역할은 무엇이며 비중은 어느 정도 될 것인가? 기술은 혁신의 핵심이며 기술 중심의 회사가 되어야 하는가? 상기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목적, 목표, 비전,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스타트업은 기존에 있는 사업군을 선택하여 경쟁하는 일반적인 창업(치킨집, 식당, 인테리어등)과는 달리 '극도의 불확실성'하에서 미래에 형성될 거대한 시장을 향해 새로운 방법론을 던지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의에서 보면 '혁신' 없이 스타트업은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실패의 또다른 요인 : 기술 지상주의
온국민이 잘 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에 뛰어든 엄친아: 야놀자 부대표 김종윤 인터뷰
1. 엘리트코스를 밟은 엄친아, 스타트업계에 뛰어들다 리: 부대표… 라고 되어있는데, 언제 야놀자에 합류하셨나요? 김: 2015년 중순께 합류했습니다. 리: 어쩌다가 이 모진 곳으로… 김: 2015년 여름에 1차 투자한 투자사에 계신 담당 임원 분이 제 MBA 동기였습니다. 야놀자에 전략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니 좋은 인재를 추천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셀프 추천(…)해서 합류하게 됐어요. 리: …… 김: 그렇다고 넙죽 감사합니다, 하고 간 건 … [Read more...] about 온국민이 잘 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에 뛰어든 엄친아: 야놀자 부대표 김종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