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Des Traynor의 「Making things people want」를 번역한 글입니다. 인생을 살며 만나게 되는 문제들은 세대가 지나더라도 거의 변하지 않지만, 그것을 해결하는 수단은 늘 바뀌어 왔다. 만일 당신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 아마도 사람들이 쓰고 싶은 솔루션을 만들 자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 따라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현재 얻고 있는 결과물들은 무엇인지 이해하는 일은 당신의 성공에 있어 … [Read more...] about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스타트업
왜 독점은 선택이 아닌 전략의 필수인가: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
최근 스타트업과 IT 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책은 피터 틸의 <제로 투 원>이었다. 피터 틸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독점이란 말이 주는 도덕적 뉘앙스를 잊어라. 어떻게 포장해도 성공한 기업은 독점의 결과다. 어떤 시장,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느냐이지 독점력이 없는 기업은 큰 성공이 어렵다. 심지어 공룡기업들의 대결도 미래독점을 위한 치열한 참호전일 뿐이다. (via inuit.co.kr) 이것은 비단 피터 틸의 생각만은 아니다. 워렌 버핏 역시 기업 투자에 있어 가장 … [Read more...] about 왜 독점은 선택이 아닌 전략의 필수인가: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
많은 사람들을 꼬시려고 애쓰지 마
※ 이 글은 Justin Jackson이 작성한 「Quit trying to attract a crowd」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내 팟캐스트 <Product People>에서는 Hiten Shah랑 좋은 대화를 나눴어. 그 중 Hiten은 내가 요즘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에 대해서 화두를 꺼냈지. 우리가 배우는 것 중 중요한 하나는, 제품을 만들기 전에 잠재고객(audience)을 먼저 만들라는 것이다. 마케팅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습을 위해 잠재고객을 만드는 … [Read more...] about 많은 사람들을 꼬시려고 애쓰지 마
의료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알고 싶거든, 이 회사를 주목하라: ‘와이더스’ 이정주 대표 인터뷰
리승환(이하 리):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이정주(이하 주):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하는 와이더스 코리아 이정주입니다. 이제 창업한 지 5년 됐네요. 리: 컨시어지? 주: 주로 호텔에서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쓰는 말이었는데, 우리는 병원 쪽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요. 통역,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음식 등 외국인 환자에게는 O2O 서비스가 선택적인 요소가 아니라 필수거든요. 리: 언어적 문제 때문인가요? 주: … [Read more...] about 의료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알고 싶거든, 이 회사를 주목하라: ‘와이더스’ 이정주 대표 인터뷰
검색엔진최적화 SEO와 콘텐츠 마케팅
검색엔진최적화 방법을 얘기할 때 키워드를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노련한 SEO 전문가라면 콘텐츠를 얘기할 것이다. 콘텐츠 없이 검색 엔진 최적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콘텐츠 마케팅은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명제가 새로운 것만은 아니다. 검색엔진최적화와 콘텐츠는 언제나 연결돼 있었고, 과거 몇 년 동안 그 연결고리는 더욱더 강해졌다. 물론 아직도 SEO는 기술적인 요소를 필요로 한다. 메타 태그, 키워드, UI, UX 등을 고려하여 … [Read more...] about 검색엔진최적화 SEO와 콘텐츠 마케팅
[구인공고] ㅍㅍㅅㅅ의 실무 교육 플랫폼, 어벤져스쿨을 이끌어갈 분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ㅍㅍㅅㅅ와 어벤져스쿨을 운영하는 이승환입니다. 어벤져스쿨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분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하게 될 일은 교육사업 전체 기획, 강연진 섭외, 강연 홍보와 관리입니다. 이 일에 관해 좀 더 알고 지원할 수 있도록, 그간 혼자서 8개월 가량 이 일을 하며 힘들었던 점과, 그럼에도 이 일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성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애로사항이 꽃피는 지점 먼저 어벤져스쿨을 이끌어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구인공고] ㅍㅍㅅㅅ의 실무 교육 플랫폼, 어벤져스쿨을 이끌어갈 분을 찾습니다
왜 제품 중심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10년이 넘게 이 바닥에서 서비스 기획과 비즈니스 기획을 해왔다. 번뜩이는(였던) 아이디어는,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산으로 간다. Why없이 What만 남은 상태가 된다. 기획자는 끊임없이 스토리보드를 그리고, 수많은 버튼과 설정을 만들어 넣는다. 그게 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사람은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열심히 할 때마다 더 산으로 간다. 수많은 사람들의 그냥 던지는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에 치이고, (솔직히 네 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 똑똑해 보이고 … [Read more...] about 왜 제품 중심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챗봇’의 9가지 UX 원칙
※ 이 글은 Medium Muzli에 올라온 Joe Toscano의 글 「The Ultimate Guide to Chatbots: Why they’re disrupting UX and best practices for building」를 번역한 글입니다. 챗봇에 대한 이해 챗봇(chatbots)은 개별적 및 맥락적 일대다(one-to-many) 커뮤니케이션에 엄청난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일대다 커뮤니케이션 오늘날 이 시점에 일대다 … [Read more...] about ‘챗봇’의 9가지 UX 원칙
한 시간 걸릴 카드뉴스를 10분 만에 만드는 서비스: ‘타일(tyle)’ 우혁준 대표 인터뷰
서로를 듣보잡 취급하던 두 사람이 뭉치다 리승환(이하 리): 안녕하세요. 뭐하다가 창업을 하게 됐나요? 우혁준(이하 우): 원래는 컨설팅 펌 출신이에요. 딜로이트 있다가 LG로 이직했는데, 딜로이트 선배가 사업 한 번 같이 하자고 꼬시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주말마다 모여서 아이디어를 짰는데, 주말만 하니까 답이 안 나와서 아예 휴직까지 했어요. 그런데 선배는 외주를 주자고 했고, 저는 CTO를 구하자고 해서 의견이 안 맞다가 결국 이흥현 이사(이하 흥사마)를 만났는데 이 친구랑 … [Read more...] about 한 시간 걸릴 카드뉴스를 10분 만에 만드는 서비스: ‘타일(tyle)’ 우혁준 대표 인터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철수로 잃게 되는 것
이번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이 예상외로 더 크게 번져서 결국은 철수라는 최악의 수를 두게 되는군요.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삼성 걱정이라고들 하지만, 이래저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으로서는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시장의 점유율 하락 예상 아마도 이번 '갤럭시 노트7'은 져서는 안 되는 전투 하나를 대패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노트7의 출시 일정을 앞당겼던 것이 아이폰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가져가기 … [Read more...] about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철수로 잃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