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gain, no pain.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주세요. 실제 No pain, no gain :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While there's hope, there's life. 희망이 있어야 좀 살만하다. 실제 While there's life, there's hope : 삶이 있는 한 희망도 있다. Well said is better than well done. 말이 번지르르해야 일을 할 수 있다. 실제 Well … [Read more...] about 영어 명언 반대로 뒤집어보기
독서를 권장할 바에는 글쓰기를 권장하자!
이제 사실 이런 기사는 지겹다. 나라는 항상 때만 되면 독서량이 줄어든다는 내용을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트리고, 국민들은 그런 내용의 기사나 컬럼을 보고 그러려니 한다. 이런 기사를 보고 그러려니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분명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내용의 글에서는 자꾸만 책을 안 읽어서 사람들이 독서도 안 하고 회사나 학교만 왔다 갔다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무엇이 먼저인지도 모르겠다. 국민들은 대부분 회사나 학교에 모든 시간을 다 쏟아부어야 하니 책 읽을 시간 따위는 … [Read more...] about 독서를 권장할 바에는 글쓰기를 권장하자!
아마존, 미래를 세상(Real World)과 연결하다
올해도 벌써 11월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2017년 들어 발표되었던 가장 센세이셔널한 IT제품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아마존의 에코룩(Echo Look)과 에코쇼(Echo Show)를 들 것이다. 언뜻 보면 피사체의 사진을 찍는 에코룩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피커 제품에 화면을 달아 놓은 에코쇼가 서로 달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둘은 모두 기존에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산업의 영역을 좀 더 우리 집안에 가까이 가져다 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 아마존의 미래 전략을 한 … [Read more...] about 아마존, 미래를 세상(Real World)과 연결하다
전기차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중 일부일까?
전기차 열풍이 한참이다. 북미에서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포드와 같은 기존 내연기관의 대명사인 회사조차도 항상 북미 판매 최상위를 유지하는 F-150과 어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머스탱마저도 2020년경에는 전기차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일본은 워낙 하이브리드 기술의 강국이기 때문에 더 상세한 설명도 필요 없다. 유럽에서는 BMW가 발 빠르게 i시리즈를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아우디의 E-Tron 역시 2018년 Q6모델로 항속거리 500km … [Read more...] about 전기차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중 일부일까?
모듈러폰은 어렵다, 페이스북에겐 더더욱. 하지만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다. 모듈러폰을 두고 하는 이야기이다. 이 시점에 모듈러폰이라는 존재는 굉장히 갑작스럽고 확실히 뜬금포다. 페이스북도 ‘모듈러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부분에 의욕이 있다는 것은 매우 오래된 사실이다. 몇 가지 글에서 말했다시피 이미 그들은 HTC와 함께 HTC가 매우 승승장구하던 시절부터 차차 같은 콘셉트의 휴대폰을 만들곤 했으며 이후에도 완제품 휴대폰을 생산하려고 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기능의 범주는 매우 국소적이고 부분적이지만 페북의 큰 서비스 … [Read more...] about 모듈러폰은 어렵다, 페이스북에겐 더더욱. 하지만
완성품 제조 산업이 저물어 간다
1900년대는 완성품 제조 기업의 전성시대였다. 대량 생산 기술의 확산은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완성품 대량생산 시스템을 만든 포드 자동차를 시작으로 GE와 같은 가전 회사, 일본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소니와 파나소닉 등을 비롯해 완성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들에는 엄청난 기회였다. 한국 역시 현대자동차나 삼성전자, LG전자 등 모두 완성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세계에 진출해 나아갔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었다. 한 마디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이처럼 공장을 두고 완성품을 생산하는 공업 산업 기반의 … [Read more...] about 완성품 제조 산업이 저물어 간다
스마트워치와 밴드의 생존 2라운드
기어 S3가 나왔다.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네티즌들의 기어S3에 대한 의견을 보면, 애플워치보다 훨씬 세련되고 멋지다는 쪽이 주를 이룬다. 덕분에 기어S3가 성공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아이폰과의 연동이나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삼성페이와의 연동 등까지 생각해 보면, 기어S3가 거둘 성공은 기어S2의 그것을 넘어서 가히 삼성이 만족할 수준까지 이르지 않을까 싶다. 비록 이런 성공에 초를 치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 [Read more...] about 스마트워치와 밴드의 생존 2라운드
‘티몬’이 재규어를 판매한 것이 왜 잘못인가?
재규어가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으로 등장했다. 티몬은 지난 8월 8일 재규어의 소형 세단 모델인 XE의 2가지 모델을 700만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차량은 20대가 준비되었고 그 차량들은 금세 모두 판매되었다. 그런데 이와 관련된 기사에 연이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등의 좋지 않은 내용의 기사들이 이어졌다. 도대체 자사의 제품을 대량으로 잘 팔아주었는데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주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은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의 … [Read more...] about ‘티몬’이 재규어를 판매한 것이 왜 잘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