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artz에 Zainab Mudallal이 기고한 「Here are the most annoying types of airline passeng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비행기를 타는 것의 괴로움은 비행기를 타본 사람이라면 모두 익히 알 것이라고 믿는다. 승객은 많고, 좌석은 작고, 다리 들어갈 자리는 더없이 비좁다(그래야 항공사가 돈을 더 버니까). 여행 검색엔진 익스피디아(Expedia)는 미국인 항공기 승객 대상으로 불쾌한 항공기 탑승 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를 … [Read more...] about 비행기 같이 타면 짜증 나는 최악의 민폐 승객은?
생활
주말에는 ‘카톡 지뢰’ 보내지 말자
Question 저희 팀장님은 주말에 수시로 카톡을 보내세요. 금요일 밤에도 하시고. 토요일 오후에도 하시고. 심지어 일요일 오전에도 하시고. 그런데 정말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면 이해하겠는데 그렇지 않은 내용이 더 많아요. 월요일 오전에 말씀하셔도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을 굳이 주말에 카톡을 보내서 팀원들을 괴롭히는 그 심보를 이해 못 하겠어요. 왜 그러시는 걸까요? Answer 아,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그 심정 저도 충분히 이해 갑니다. 제가 예전에 모시던 부사장님 … [Read more...] about 주말에는 ‘카톡 지뢰’ 보내지 말자
3D 프린터 출력물, 와이파이와 연결되다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 기기나 PC에 3D 프린터 출력물을 연결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합성수지와 구리를 섞은 잉크를 이용해서 결과물을 출력해서 별도의 배터리나 전자 장치 없이 와이파이로 신호를 보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선 3D 프린터로 출력된 부품 가운데 안테나 역할을 하는 부분이 와이파이 라우터에서 나오는 전기적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후방 산란(backscattering)되는 미세한 전자기파의 에너지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 [Read more...] about 3D 프린터 출력물, 와이파이와 연결되다
사장과 직원의 열정은 다르다
사장 같은 마인드로 내 일이다 생각하고 열정을 다 할 직원 구합니다. 만일 당신이 구직자라면 구인공고 내 이와 비슷한 문구가 적힌 업체는 피하라. 고용주라면 절대 이런 문구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 초점을 완전히 흐린 말이기 때문이다. 사장은 사장이고 직원은 직원이다. 직장 내 업무는 온전히 한 사람만의 일이 될 수 없다. 공로를 독차지할 수 없다면 어디까지나 조직의 일이다. 열정페이를 받아도 괜찮은 건 사장이다. 사장이 자기 회사 키워나가기 위해 밤낮없이 뛰는 건 누구에게 하소연할 … [Read more...] about 사장과 직원의 열정은 다르다
건조함 제로 겨울필수템! 건강까지 생각한 천연 가습기 5가지
입술이 메마르고 피부가 푸석푸석 건조해지는 계절이다. 이맘때면 사람들은 집이나 사무실에 크고 작은 가습기를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한다. 기계와 물, 콘센트만 있다면 건조함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는 효율성이 장점. 많은 사람에게 이미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크기도 모양도 성능도 제각각인 가습기들이 지금도 사람들 곁에서 수분을 보충해주고 있다. 그런데 가습기는 기계이기에 번거로운 일이 따른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하는 내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 [Read more...] about 건조함 제로 겨울필수템! 건강까지 생각한 천연 가습기 5가지
뭐든지, 익숙해진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일단은 익숙해져야 한다 심리학적으로 '문전 걸치기 전략'이라는 것이 있다. 심리학자 조너선 프리드먼의 연구에 따르면 상대에게 부담감이 적은 부탁으로 허락을 받으면, 다음에는 점차 큰 부탁도 쉽게 들어준다는 것이다. '문전 걸치기 전략(foot-in-the-door technique, FITD)'의 영어를 직역하면 '발부터 집어넣어라' 정도가 되는데, 이 전략의 요점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해석이다. 예를 들어 영업 사원의 경우 문을 열고 그냥 말을 건네는 것보다 문틈으로 일단 발을 들이미는 … [Read more...] about 뭐든지, 익숙해진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힘들 때, 이 말 한마디만 기억해!
자존감 상실의 시대 한 주간지에 실린 커버스토리 제목이다(기사 링크). 유독 자존감이 뚝뚝 떨어질 만큼 세상살이가 어려워진 것인지, 아니면 가슴속에 꾹꾹 눌러 담아 두던 울분이 터져 나와 그것이 '자존감'이라는 명분으로 실체화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보다는 가족, 친구, 동료, 회사, 국가를 더 중요하게 여기던 한국인들이 비로소 시선을 내부로 돌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사람들은 이제 확실히 자존감 부족을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행복도 좋지만, 어떻게 … [Read more...] about 힘들 때, 이 말 한마디만 기억해!
불금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데이팅 앱 ‘아마시아’ 체험기
나는 아만다에 20만 원을 썼다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누구나 빛나는 시절이 있다. 딱히 꾸미지 않아도 살이 잘 붙지 않고, 피부가 좋던 시절. 아마도 20대 초반일 것이다. 이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세상에 덜 찌들어 외모가 어지간히 받쳐준다. 당연히 인기도 많고 연애도 하기 쉽다. 하지만 이미 그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 대한민국은 한국 남자 국가라 직장 내 남녀 비율이 쉬이 깨진다. 여성은 육아를 맡아야 한다는 관념과 … [Read more...] about 불금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데이팅 앱 ‘아마시아’ 체험기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깨달은 5가지
수능이 끝난 이후 고3부터 헬스장에 등록은 했으나 나가다 안 나가다 반복한 흔하디흔한 기부천사였다면,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한 것은 군 입대 후 자대 배치를 받고 난 뒤였다. 운이 좋아서 카투사로 복무할 수 있었던 내가 누렸던 최대의 행운은 바로 잘 갖추어진 체육관이 캠프에 존재했던 것, 그리고 영양분을 마음껏 섭취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곳에서 기본적인 러닝머신이나 웨이트 머신 이용은 물론 복싱, 라켓볼, 농구,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습관이 … [Read more...] about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깨달은 5가지
미안하지만, 지금까지 당신의 가글은 소용이 없었다 : 이 ‘성분’을 확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구강청결제, 제대로 알고 있나요? 구강청결제는 양치, 치실과 더불어 대표적인 잇몸/치아 관리 용품이다. 양치의 경우에는 그 방법이 잘 알려져 있고, 오랜 기간 미디어와 교육기관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구강청결제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시중에 판매되는 구강청결제의 수는 106개에 달하고, 그만큼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어졌다. 그러나 어떤 제품이 어떻게 다른지, 어떤 성분이 들어있고, 그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문가가 아닌 일반 … [Read more...] about 미안하지만, 지금까지 당신의 가글은 소용이 없었다 : 이 ‘성분’을 확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