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artz의 「A social psychologist explains how to ask for help without making it weird」를 번역한 글입니다. 돕기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전적으로 도움을 받는 사람만 생각하며 돕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는 말입니다. 돕는 자신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하지만 이건 말도 안 됩니다. 종종 다른 사람을 돕는 선택은 최소한 부분적으로라도 도움을 주는 자신과 도움을 줄 때 드는 기분에 관한 일이기도 … [Read more...] about 도움을 요청할 때 해서는 안 되는 말들
전체글
요즘 가장 핫한 호텔 빙수 7곳
여름 제철 음식 빙수! 무더운 여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다면? 그건 바로 '빙수'입니다. 오늘은 가격은 후덜덜하지만 맛과 퀄리티만큼은 최고인 요즘 가장 핫한 빙수. 여름만 되면 인기 폭발인 호텔 빙수 7곳을 소개합니다.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애플망고빙수 54,000원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202 호텔 빙수의 선두주자이자 안 먹어봤어도 이름은 알고 있다는 신라호텔의 '애망빙'. 바로 제주산 애플망고빙수인데요. 은은한 사과향이 일품인 … [Read more...] about 요즘 가장 핫한 호텔 빙수 7곳
여름 장마철 불쾌지수를 낮추는 비밀: 실내 습도 이렇게 잡자 8
장마철 겪는 꿉꿉한 습도는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제습을 통해 실내에 꼭 필요한 적절량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습도는 온도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완성하는 요소다. 적정한 온도와 그게 맞는 최적 습도가 유지되었을 때, 우리는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크게 좌우되지 않는 건강하고 기분 좋은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적정 습도는 온도에 따라 그 폭이 크게 달라진다. 15도일 경우는 70%, 18-20 사이에는 60%, … [Read more...] about 여름 장마철 불쾌지수를 낮추는 비밀: 실내 습도 이렇게 잡자 8
크라우드 펀딩 6000%를 달성한 신발의 비밀
계효석 LAR 대표 “내 목표는 ‘성공한 삶’의 기준 바꾸기” 서울 혁신파크 청년청 2층 사무실. 세련된 단색 스니커즈와 런닝화들이 늘어서 있다. 캐쥬얼 슬랙스나 청바지에 신으면 어울릴 듯한 디자인. 4차례에 걸쳐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의 6000%를 달성시킨 주인공들, 라(LAR)슈즈다. 작년 12월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전력이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목표 금액의 1100%를 달성했다. 이전에 진행했던 3회의 크라우드펀딩에서도 계속 1000~2000%의 펀딩 달성률을 … [Read more...] about 크라우드 펀딩 6000%를 달성한 신발의 비밀
세운상가와 용산상가의 평행이론
세운전자상가(이하 세운)와 용산전자상가(이하 용산)는 서울을 기반으로 둔 전자상가라는 점 외에도 탄생 과정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모두 정부의 큰 기대를 안고 시작한 도시 개발의 시작이며, 한 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다 점차 쇠락의 길을 걸으며 도시 재생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까지 비슷하다. 놀랍도록 비슷한 둘 사이의 평행이론을 하나씩 파헤쳐 본다. Part 1. 비범한 시작 세운상가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 [Read more...] about 세운상가와 용산상가의 평행이론
바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CF들
네이버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동영상을 시청할 때 나오는 광고, 생각보다 재밌는 내용에 스킵하지 않고 끝까지 다 보게 된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이처럼 평소에는 무관심한 광고라도, 잘 만들어진다면 소비자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킵 버튼 말고 오히려 전체 영상을 찾아보게 만드는 잘 만든 CF들, 그중에서도 6월 5주 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CF 5편을 같이 알아봅시다! ※ 이 글은 애드크림의 'TVCF'에서 조사된 순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순위 선정에 대한 … [Read more...] about 바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CF들
어려운 암호화폐,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까?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이슈화되며 이를 여러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에 따른 암호화폐의 종류 또한 수백 가지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수백 가지의 암호화폐를 정말 모두 '화폐'라고 부를 수 있을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암호화폐는 대다수가 이해하는 의미처럼 금전적 가치 전달의 수단으로 '디지털 화폐'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분산원장 개념을 기술적으로 가능케 하는 수단이며, 동시에 블록체인 비즈니스 구성 면에서는 … [Read more...] about 어려운 암호화폐,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까?
자존감을 나 혼자 키울 수 있을까?
인간의 욕구 및 동기를 설명하는 가장 유명하고 고전적인 이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심리학자 매슬로의 '욕구 위계 이론'이다. 해당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욕구는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과 소속감의 욕구,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크게 다섯 종류로 구분된다(매슬로는 이후 인지적 욕구와 심미적 욕구를 더해 7단계로 자신의 모형을 수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욕구 위계 이론의 한계점을 본 다른 심리학자들에 의해 현재는 욕구 위계 이론에 대한 수정된 모형이나 대안 이론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 [Read more...] about 자존감을 나 혼자 키울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이유
스타트업에서 일한 지 3년 차, 미국에서 일할 때도 구성원이 30명이 채 안 되었으니 거기도 스타트업이라고 친다면 4년 차가 넘어가고 있다. 그동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많이 겪었다. 주위에 스타트업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게 참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리스크와 단점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 그것을 포기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해서 개인적인 Top5를 꼽아 보았다. 1. 좋아하는 일과 … [Read more...] about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이유
관계의 피로, 나를 흩뿌려놓는 일에 관하여
1.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그의 시선에 닿아 쌓인 나를 기억하는 일이다. 그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 그가 나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리하여 그에게 '나란 누구인지'를 기억하는 것, 그래서 관계 맺는 일은 내 안에 나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고, 그렇게 더해진 나를 하나 더 짊어지는 일이다. 관계 맺는 사람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나도 하나가 더 생겨난다. 관계의 피로는 상대방을 보고 기억하는 것보다, 그들에게 새겨진 나를 감당하는 데서 더 크게 온다. 그러나 … [Read more...] about 관계의 피로, 나를 흩뿌려놓는 일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