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이를 잘 표현해낸 상품 페이지 제작에 이르기까지, 거쳐야 하는 많은 단계가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 방문자 중에서 실제로 구매를 하는 사람들은 겨우 3%에 불과하며, 장바구니의 69%는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우리는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결제하기까지에 이르는 모든 여정을 가능한 한 매끄럽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상품 페이지 제작’이죠. 이번 시간, 위시켓은 … [Read more...] about 구매를 증폭시키는, 상품페이지 제작 방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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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주장하며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일단 제목에 붙여보긴 했는데, 사실 다이어트(식이 관리)라는 것은 지속 가능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모름지기 살려고 먹고, 먹고 살자고 일도 하는 건데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다이어트의 정의가 '체지방 감소', '체중 감소'가 되면 '지속 가능'이란 화두보다는 '최대한 빠른 효과'가 다이어트의 속성을 결정해버리기 마련이다. 일단 굶든, 하나만 먹든, 약을 먹든 효과가 나타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쉽게 얻은 것, 빠르게 얻은 것은 … [Read more...] about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주장하며
장기 이식의 혁신? 일주일간 이식 간을 유지할 수 있는 관류 장치
장기 이식은 초를 다투는 문제입니다. 일단 이식 기증자에서 분리된 장기는 밖에서 오래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이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뇌 사자 장기 이식은 보통 더 초를 다투는 긴급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당도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어 결국 장기를 못 쓰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취리히에 있는 여러 연구 기관이 2015년부터 힘을 합쳐 이식 장기를 최소 12시간 이상, 길게는 일주일간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관류 … [Read more...] about 장기 이식의 혁신? 일주일간 이식 간을 유지할 수 있는 관류 장치
구글 모빌리티 데이터로 보는 코로나 이후의 유동인구 변화
※ OUR WORLD IN DATA의 「Google Mobility Trends: How has the pandemic changed the movement of people around the world?」를 각색하고 역자의 해석을 덧붙인 글입니다. 데이터를 시각화하면 우리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휴직, 학교 및 직장 폐쇄, 행사 및 공공 집회 취소, 대중교통 제한 등 엄격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사람들 … [Read more...] about 구글 모빌리티 데이터로 보는 코로나 이후의 유동인구 변화
‘안희정 모친상’은 조문객들 스스로가 정치적인 자리로 만든 것이다
정권 유력인사들의 안희정 모친상 조문을 둘러싼 논란에서, '어쨌든 사람 된 도리로 모친상에 조문을 가는 게 당연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제법 많다. 내 생각에 그런 반응은 비판론의 핵심 논리를 읽지 못했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비판론에서 가장 중요한 논지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정권 유력인사들의 안희정 모친상 조문이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그들 간의 '사적인' 인간관계의 차원에서 행해진 것이 아니라, 정치적 대표들의 '공식적인' 행사로 … [Read more...] about ‘안희정 모친상’은 조문객들 스스로가 정치적인 자리로 만든 것이다
전함 HMS 바럼의 격침과 영국 최후의 마녀 이야기
1941년 11월 26일은 독일 해군 중위 티센하우젠(Hans-Diedrich von Tiesenhausen)에게 운수 대통한 날이었습니다. 그의 잠수함 U-331의 음탐사가 멀리서 들려오는 군함들의 엔진 소리를 탐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군함들은 대략 그의 잠수함 쪽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군함들의 정체는 영국 해군 전함 3척과 그를 둘러싼 구축함 8척이었습니다. 티센하우젠 중위는 알 방법이 없었겠지만, 이들은 리비아로 향하는 이탈리아군 수송단을 요격하기 위해 알렉산드리아 항구를 나선 퀸 … [Read more...] about 전함 HMS 바럼의 격침과 영국 최후의 마녀 이야기
알 권리도, 염치도 없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지난 6월 19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안이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인사청문회를 ‘공직윤리청문회’와 ‘공직역량청문회’로 나누어 실시하고 공직윤리청문회의 경우에는 비공개로 실시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이번 개정안이 발의되자 야당인 미래통합당 측은 개정안을 “인사청문회 프리패스법”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또한 여러 언론들도 각기 보도와 사설 등을 통해 이번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보내는 등 많은 비판을 … [Read more...] about 알 권리도, 염치도 없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연필 깎고 남은 조각들을 그릇에 모아 보세요
연필을 깎으면 나오는 나뭇조각들을 그릇에 모아놓았습니다. 나뭇조각 테두리에 색연필의 컬러가 보이면서 나름 예쁘네요. 하지만 굳이 연필을 깎은 후 찌꺼기들을 모을 필요가 있을까요? 사실 일부러 그릇에 담은 게 아니라, 그릇 자체가 연필깎이입니다. 중국 디자이너 지아춘 LV(Jiachun LV)의 아이디어인 '볼 샤프너(Bowl Sharpener)'는 우리가 흔히 보는 밥그릇 아래에 연필깎이를 접목했습니다. 아니, 연필깎이 위에 그릇을 달았다고 해야 할까요? 연필을 깎으면 나무 … [Read more...] about 연필 깎고 남은 조각들을 그릇에 모아 보세요
세 종류의 엄마: ‘엄마라서 당연한 것’은 없다
아이가 보는 만화들에서는 크게 세 종류의 엄마가 나온다. 아이들이 무슨 사고를 치건 무한한 자애로움으로 그것을 이해하며, 설명해주고 감싸 안아주는 자애의 화신 같은 엄마다. 매화마다 아이와 좌충우돌하면서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깔깔대고 실수도 하는 조금은 아이 같고 조금은 어른 같은 엄마다. 대체로 첫 번째의 자애로운 엄마에 가깝지만, 화낼 일에는 화도 내고, 실망하거나 힘들어하기도 하는 중간 정도의 엄마가 있다. 아이가 세 만화를 골고루 보기에 … [Read more...] about 세 종류의 엄마: ‘엄마라서 당연한 것’은 없다
불매 운동 1년, 예상외로 ‘폭망’해버린 일본 차
지난해 7월 4일,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에 수출 규제를 단행했고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일본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액션을 취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방적으로 제외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했습니다. 유니클로를 비롯해 일본 맥주, 자동차 등 불매 운동이 벌어졌죠. 과거 일본 불매 운동이 있었지만 얼마 안 가서 흐지부지된 적이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꾸준히 유지되는 듯합니다. 그만큼 일본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 [Read more...] about 불매 운동 1년, 예상외로 ‘폭망’해버린 일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