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학생들이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를 보는 순간, 창조경제가 열렸습니다(...) [View the story "햇빛이_선명하게_나뭇잎을_핥고_있었다 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햇빛이_선명하게_나뭇잎을_핥고_있었다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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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고용노동부, 시간제 일자리 새이름 공모 결과 발표
(안드로메다=ㅍㅍㅅㅅ)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는 3일 시간제 일자리 새이름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7일 박 대통령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하여 시간제 일자리를 늘리고 인식 전환을 위해 공모 등을 통해 더 좋은 이름을 붙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데 따른 것이다. 우수상은 ‘행복맞춤 일자리’의 하지영 씨, ‘희망시간 일자리’의 송은아 씨, ‘시(時)테크(Time-Tech)’의 이덕희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에 대해 오바마 미 대통령은 ‘행복맞춤’과 ‘희망시간’이 … [Read more...] about [알림] 고용노동부, 시간제 일자리 새이름 공모 결과 발표
드림콘서트, 아이돌 팬들의 대전쟁
드림콘서트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루려는 문건이 없어서 아래 위키백과를 인용했다. 그리고 그게 이 글에서 다룰 드림콘서트의 위상이다. 이 이슈는 아이돌 팬 이외의 사람들들은 거의 아무도 모르고, 실제로도 쓸모 없다. 하지만 아이돌 팬들은 이것에 목숨을 건다. 1. 그래도 90년대보다는 낫다 : 팬덤간 육탄전이 난무하던 시대 드림콘서트(Dream Concert)는 199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콘서트로, 1995년에 제1회 콘서트를 개최한 이래 16년 … [Read more...] about 드림콘서트, 아이돌 팬들의 대전쟁
[논평] 억지스러운 일베와 나꼼수 비교
어쩌다보니, 일베라는 원래 지극히 마이너하고 극단화된 담론쓰레기장이 무척 뜨거운 주류언론의 관심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치 당연한 귀결처럼, 정색하고 일베와 나꼼수를 비교하는 기사도 나오고 말았다. (기사 링크) 그러자 헬게이트 오픈. 이 기사에서는 지나치게 일베와 나꼼수를 '퉁친' 경향이 있다. 이런 식으로 본다면 '일베'와 '오유'도, '일베'와 '새누리당'도, '이명박'과 '노무현'도 모두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무언가를 비교할 때는 '이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 [Read more...] about [논평] 억지스러운 일베와 나꼼수 비교
터키 탁심광장 시위, 5일간 잔혹한 현장의 흐름
hurriyet.com 기사의 번역입니다. 5월 27일 월요일 막사 재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탁심 공원 대로 인접 벽면 일부(3m) 가 건설사에 의해 22시경 해체되었고 다섯 그루의 나무가 뽑혀나갔다. 이 사태를 본 탁심 대화 연합의 회원이 중장비 앞에 나서 저지했다. 이 조직은 터키 건축기술상공회의소에 속하는 다수의 회의소를 비롯해 반 자본주의 무슬림조직 등 많은 단체와 조직이 참가하고 있었다. 50여명의 활동가 그룹은 공원에 천막을 치고 아침까지 … [Read more...] about 터키 탁심광장 시위, 5일간 잔혹한 현장의 흐름
터키 시위와 촛불 시위, 민주주의 정권의 비민주적 정책에 맞서
익히 알려진대로 터키에서는 지금 대규모 시위가 한창이다. 지금 이 글을 끄적이는 순간에도 알자지라의 터키 시위 라이브 블로그에는 터키 전역으로 확산된 시위 현장의 사진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48개 이상의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시위의 발생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개발 독재'식의 무리한 개발 추진이고, 다른 하나는 '이슬람화'이다. 개발 독재의 그림자 터키의 현 총리인 에르도안과 여당 정의개발당(AKP)은 벌써 … [Read more...] about 터키 시위와 촛불 시위, 민주주의 정권의 비민주적 정책에 맞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3D의 모든 것 : 역사부터 기술까지
2008년쯤부터일 거예요. 사람들은 갑자기 3D에 열광하거나 싫어했죠. 제 주변엔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특히 영화에 애틋한 마음을 가졌거나, 영상을 전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 중에 꽤 있었습니다. 즉 3D를 싫어하는 분들은 영화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일 가능성이 높았죠. 그런데 지난 글에서부터 계속 말했듯이, 영상이란 것 자체가 고전적인 예술이 아니예요. 시네마토그래피가 만들어진 것이 1895년이었으니 인류의 역사에 비하면 그리 오래되지도 … [Read more...] about 우리가 알지 못하는 3D의 모든 것 : 역사부터 기술까지
‘밀당’의 심리학, 남자는 정말 자신에게 차가운 여성을 좋아하는가?
밀고 당기기, 결코 쉽지 않은 스킬 흔히 어느 정도의 ‘밀당’은 꼭 필요하다고들 한다. 어느 때에는 상대가 없으면 안될 것처럼 매달리다가도 어느 때에는 아무 것도 필요없는 듯 굳건하기도 해야 한다. 언제고 매달리다가는 상대가 방심하고 우리를 업신여길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거리를 두다가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대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심각하게 의심하게 만들기 일쑤이다. 이는 연애관계의 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고급스킬을 적절히 구사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밀당을 잘 하기 … [Read more...] about ‘밀당’의 심리학, 남자는 정말 자신에게 차가운 여성을 좋아하는가?
어머! 이건 봐야 해! 6월 1일
1. 일베 폐쇄 논란 : 일베는 강제로 없애야 하는가? 일베 논쟁이 한층 격해졌다. 이에 민주당은 일베를 운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으며, 이를 주도한 신경민 의원은 “선진국은 악에 대해서 표현의 자유를 문제 삼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링크) 이는 이론의 여지가 크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사실 적시만 되면 모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 (링크) 유럽이라고 해서 다를 바 없다. 독일의 경우 극우정당 NPD가 문제가 되었다. (링크) 그러나 의회와 정부에서 다양한 … [Read more...] about 어머! 이건 봐야 해! 6월 1일
[보론] 이준석의 ‘동성애 비판’에 대한 7가지 질문
건너오는 글 : 이준석의 '동성애 비판'? 그것은 궤변일 뿐이다 원래 지난 글에서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충분하고도 넘치게 했기 때문에, 특별히 더 많은 이야기를 하진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페이스북 페이지의 댓글에서 이준석 씨 본인을 비롯해 많은 독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어 주신 터라, 이에 대해 끝까지 입을 닫고 있기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사이트를 빌어 간단한 보론을 쓰기로 한다. 계속해서 이준석 씨의 글, ‘막연한 거부감과 절박함의 대립’에 대한 글이다. 이는 이준석 씨의 입장 … [Read more...] about [보론] 이준석의 ‘동성애 비판’에 대한 7가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