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 리처드 브랜슨의 블로그에 올라온 「Richard Branson: The importance of passion in business」을 번역한 글입니다. 열정은 사업 시작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동기부여제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성공할지 못할지를 예상하게 해주는 가장 큰 지표죠. “당신이 ‘아하!’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는, 집중하세요. 그 아이디어가 어쩌면 당신이 시장의 갭을 발견하게 도와주거나, 혹은 산업을 뒤흔들 수도 … [Read more...] about 비즈니스에 있어서 열정의 중요성
전체글
마다가스카르의 가장 오래된 생물체를 만나다
고립된 섬에는 대륙에서 이미 멸종한 생물이 매우 오랫동안 생존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경쟁할 동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독자적인 진화를 이룩하는 경우이죠. 대표적인 예로 호주 대륙에서 번성했던 거대한 유대류를 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캥커루와 코알라를 비롯해서 소수의 생존자만 남아있지만, 한때는 몸무게가 수 톤에 이르는 거대한 유대류 짐승들이 대륙을 활보했습니다. 이보다는 덜 인상적이지만, 거대한 섬인 마다가스카르에도 이 섬에서만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존재합니다. 마다가스카르섬은 곤드와나 … [Read more...] about 마다가스카르의 가장 오래된 생물체를 만나다
제품/서비스 네이밍의 중요한 포인트 6
※ 이 글은 Brandon K. Hill의 「スタートアップやプロダクト名を考える際に重要な6のポイント」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제부터 시작할 스타트업이나,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창립자가 생각나는 대로 붙였던 이름이 나중에 큰 문제가 되거나, 얼마 있다가 울고 불며 변경을 할 수밖에 없게 된 사례도 적지 않다. 현재는 널리 정착되어 있는 트위터나 구글, 애플 등의 이름도 출시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우리 … [Read more...] about 제품/서비스 네이밍의 중요한 포인트 6
영화 마니아가 뽑은 음악영화 베스트 10
간단히 말해서―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며, 피곤한 삶이며, 유배된 삶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영화에서 음악도 마찬가지다. 음악이 없는 영화는 피곤하다. 음악은 영화의 탄생부터 함께 해왔다. 무성영화를 상영할 때도 극장엔 오케스트라 연주가 흘렀다. 음악영화 중 개인적인 선호도를 바탕으로 베스트 10을 꼽아봤다. 여기서 '음악영화'란 영화 속에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음악으로 대사를 전달하는 뮤지컬은 아닌 영화다. 음악의 완성도만큼 영화의 완성도 … [Read more...] about 영화 마니아가 뽑은 음악영화 베스트 10
미국의 끝나지 않는 전쟁
※본 글은 뉴욕타임스의 'America’s Forever Wars'를 번역한 글입니다. 미국은 9.11 테러 이후 꾸준히 전쟁 중입니다. 현재 정규군과 예비군 병력 총 24만 명 이상이 전 세계 172개 국가와 지역에 파병돼 있습니다. 해외로 파병된 군인은 지난 60년간 상당히 감소하였지만, 군대의 활동 범위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예멘과 같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지역뿐만 아니라 끔찍한 공격이 계속되는 니제르, 소말리아, 요르단, 태국 등지에서도 … [Read more...] about 미국의 끝나지 않는 전쟁
고기 대신 버섯? 체중 감량에 버섯이 더 효과적이다
비만은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넘어 이제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다양한 다이어트 비법들이 등장했는데, 최근에 의학계에서 우려를 표명한 고지방 다이어트를 비롯 고기만 먹는 고기 다이어트처럼 건강에 위험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안전하고 저렴한 대체재가 있으니 바로 버섯입니다. 식용 버섯을 자주 먹는다고 해서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보고된 바가 없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매우 적어 다이어트에도 … [Read more...] about 고기 대신 버섯? 체중 감량에 버섯이 더 효과적이다
진정한 파국, 악행의 끝 ‘잇 컴스 앳 나잇’
※본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지의 바이러스가 퍼지고, 이것에 걸린 사람들은 피를 토하고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며 며칠 만에 사망한다. <잇 컴스 앳 나잇>은 바이러스가 퍼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한다. 영화가 시작하면 폴(조엘 에저튼)과 아내인 사라(카르멘 에조고), 아들인 트래비스(캘빈 해리슨 주니어)가 할아버지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있다. 바이러스 증상이 드러난 그를 죽이고 불태운 뒤 땅에 묻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물과 식량을 … [Read more...] about 진정한 파국, 악행의 끝 ‘잇 컴스 앳 나잇’
‘빚더미’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빛’ 더미가 여기에!
가난하고 배고팠던 70년대, 학업을 접고 공장에서 일하는 앳된 젊은이들의 모습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였다. 교복 입은 또래 아이들을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생계를 위해 하얀 머릿수건을 한 채 일터로 향하던 수많은 젊은이들. 이후 세월의 속도보다 더 빠른 급속성장으로, 어느덧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1조 4,112억 달러, 즉 세계 11위(작년 기준)에 달하게 되었지만, ‘돈 없어서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70년대 가슴 아픈 이야기는, 단지 옛 추억만은 … [Read more...] about ‘빚더미’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빛’ 더미가 여기에!
첫 고객을 얻기가 힘들었을 수 있던 이유
이전에 살펴본 첫 고객을 얻는 방법을 통해 여러분들이 첫 고객을 얻을 때 미처 살펴보지 않았던 방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어떤 분들은 앞서 방식들에 대해 대충 살펴본 후 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좀 더 복잡한 전략들에 대해서 익히려고 노력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전략들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여러분이 생각해봐야 할 점은 당장 고객들을 구하는데 이런 것들이 들인 시간 대비 효과를 바로 가져다줄지 따져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복잡한 전략들은 단기간에 … [Read more...] about 첫 고객을 얻기가 힘들었을 수 있던 이유
트럼프의 국경장벽 발주 사례로 본 업무 자율성과 창의성
불법 이민을 막고자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국경장벽에 대해서 업자들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내놓았다. 발주 시 트럼프가 요청한 내용은 3가지였다고 한다. 넘기 어려워야 하고 , 관통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 지하터널을 파서도 통과할 수 없는 구조여야 한다. 그러자 그 조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나왔다. 원래 규정된 높이는 최소 5.5m였지만 업체들은 대부분 9m가 넘는 장벽을 만들어 제출했다. 위 첫 번째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였다. 또한 중간에 경사를 만든 … [Read more...] about 트럼프의 국경장벽 발주 사례로 본 업무 자율성과 창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