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발표한 「When Data Visualization Works — And When It Doesn’t」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본문을 발췌해서 해석, 정리하였습니다. 이 기사는 데이터 시각화의 목적을 돌아보고 어떠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또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해 데이터 시각화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3가지와 데이터 시각화를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3가지를 풀어냅니다. data visualization is … [Read more...] about 데이터 시각화는 언제 제대로 기능하고, 언제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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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지 쓰기로 독서습관 만들기
독서습관을 만드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독서일지를 쓰는 겁니다. 저는 2012년부터 독서일지를 쓰고 있습니다. 독서일지를 쓰면 일정 기간 동안 책을 어느 정도 읽었는지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5년 상반기 독서 현황 집계 그동안 작성한 독서 일지를 가지고 2015년 상반기 독서량 집계를 내보았습니다. - 집어든 책 Total 53권 (16033 page) - 끝까지 다 읽은 책 31권 (9645 page) - 읽다가 중단한 책 9권 - 쉬고 … [Read more...] about 독서일지 쓰기로 독서습관 만들기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서평
Peter 브런치 경영 분야 작가 책 『회사언어 번역기』 저자 요즘의 독서는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되었다. 최근의 독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직장인을 유혹하고 있다. 평일 저녁에 열리는 각종 유료 교육에서는 ‘어떻게 책을 빨리 읽을 수 있을까’부터 ‘글쓰기를 위한 독서 강좌’가 열리고 있다. 연초가 되면 빠질 수 없는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독서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이런 강좌들은 생각 외로 많은 사람과 돈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처럼 이야기하는 … [Read more...] about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서평
‘조명’ 하나로 집안 분위기 확 살리는 꿀팁
좋은 벽지로 바꾸고 멋진 가구를 놓고 예쁜 소품을 가져다 꾸미기를 여러 번. 하지만 아무리 봐도 성에 차지가 않는다. 골똘히 생각을 해보지만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이제는 집안의 ‘조명’을 바꿔야 할 때다. 공간에 빛을 발하며 생기를 불어넣는 조명은 인테리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인테리어라도 어떤 조명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 그렇기에 조명은 '인테리어의 완성이자 화룡점정'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조명을 그저 … [Read more...] about ‘조명’ 하나로 집안 분위기 확 살리는 꿀팁
욕하거나 모욕 주지 말자
Question 저희 팀장님은 말씀이 거친 정도가 아니라 심성이 좀 악한 것 같아요. 평소에도 입에 욕을 달고 사셔서 말끝마다 꼭 욕설이 붙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팀원들 중에서 누가 실수라도 하면 정말 심하게 욕설을 퍼부으세요. 심한 모욕감을 주실 때도 있고요. 그래서 별명이 '플렛처'입니다. 영화 위플래쉬의 싸이코 선생님 플렛처요. 이런 분이랑 일할 때에는 어떡해야 하나요? Answer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일하고 계시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한 번 겪어 봐서 … [Read more...] about 욕하거나 모욕 주지 말자
상식 벗어난 MB와 조중동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대응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여론 조작 등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 MB가 12일 바레인으로 출국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기자와 ‘이명박 구속’을 외치는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MB는 출국 전 가진 짧은 기자회견에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댓글 공작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 책임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식에 벗어나는 질문을 하지 말라”며 오히려 역정을 내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영상] “이명박 구속” 외침 뒤로 한 MB, 웃고는 있지만…) 과연 누가 지금 상식에서 … [Read more...] about 상식 벗어난 MB와 조중동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대응
포장은 음식의 맛에 영향을 줍니다
※본 글은 가디언지에 실린 'Why packaging can spoil the flavour of food – and how to avoid it'을 번역한 글입니다. 음식의 포장재가 사람들의 새로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도한 포장재의 사용으로 자원은 낭비되고 있으며 포장재의 성분 중에는 독성이 의심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포장재가 음식의 맛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센트세이셔널(ScentSational) 테크놀로지는 포장지에 의해 향을 … [Read more...] about 포장은 음식의 맛에 영향을 줍니다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그러나 제일 화려했던 96년의 현대 유니콘스
90년대 중반은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최고의 전성기였다.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풍요로움' 그 자체였다. 비단 프로야구뿐만이 아니였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여유와 풍요로움으로 넘쳐났다. 이제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하여 탄탄대로만 달릴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런 분위기에 맞춰 탄생한 공룡 같은 구단이 있었다. 전통적으로 못 가진 자의 설움에 시달려야 했던 인천 연고팬들의 한(恨)을 시원하게 씻어내줄 만한 구단이 탄생한 것이다. 삼미 슈퍼스타즈 - 청보 핀토스 - 태평양 돌핀스에 이어 인천 … [Read more...] about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진, 그러나 제일 화려했던 96년의 현대 유니콘스
고든 램지는 정말로 ‘카스’가 맛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카스 광고를 찍은 이후로 제법 까이는 고든 램지다. 누군가는 이걸 보고 '역시 자본의 힘'이라고 얘기하지만 난 고든 램지의 저 말이 사실이라고 본다. 실제로 고든 램지가 가장 즐기는 맥주는 싸구려 맥주라 불리는 버드와이저다. 모모후쿠의 데이비드 장 셰프가 GQ 기고에서 버드 라이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것처럼 말이다. 카스를 비롯한 국내 맥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말오줌'이라고 까이고 외국에서는 watery하다고 까인다. 마찬가지로 버드와이저, 버드라이트 같은 저가의 부가물 맥주 … [Read more...] about 고든 램지는 정말로 ‘카스’가 맛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가 알던 민주화의 영웅 아웅산 수지는 어디로 갔나?
※ 이 글은 뉴욕타임즈에 게재된 「Did the World Get Aung San Suu Kyi Wrong?」을 번역한 글입니다. 누구도 이런 상황이 오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2015년 미얀마 국민이 마침내 아웅산 수지 여사를 미얀마를 이끌 지도자로 선출했을 때만 해도 그녀는 마치 정치적 성인군자처럼 그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랜 세월 군부 독재정권의 모진 탄압을 이겨내고 마침내 미얀마를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로 이끈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아웅산 수지였기 … [Read more...] about 우리가 알던 민주화의 영웅 아웅산 수지는 어디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