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이 전면적 또는 부분적 재택근무를 시행합니다.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더 편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도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선호합니다. 하지만 경영진의 경우 여전히 출근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대면 근무의 경우 출근 근무에 비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입니다. 지난 1,2차 유행 때는 반강제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야만 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재택근무의 … [Read more...] about 서로 믿지 못하는데 성과가 어떻게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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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정겨운 맛, 백반 맛집 BEST 5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제대로 차려 먹기 어려운 요즘. 손가락만 몇 번 움직이면 집 앞까지 가져다주는 배달 문화가 발달해 있지만 다 먹고 나면 어딘가 모르게 헛헛한 기분이 든다. 이런 순간이면 어머니가 차려주던 따스한 집밥을 향한 그리움이 피어난다. '백반'은 갓 지은 쌀밥과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집밥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고급 레스토랑 음식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백반만의 소박한 매력이 있다.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사장님의 손맛이 … [Read more...] about 집밥의 정겨운 맛, 백반 맛집 BEST 5
음악을 도용당하다
※ 본 검토 내용은 당 작가의 검토 의견이며, 실제 소송 등에서는 법원의 판단과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갑은 을로부터 D 게임의 배경음악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이에 갑은 을의 작업실에 가서 반나절 작업 끝에 G 음악을 만들어 을의 컴퓨터에 파일로 저장해 두었다. 이후 갑은 자신이 작곡한 G 음악이 자신의 허락 없이 D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무단 사용되고 있고 이를 통해 을이 수익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갑은 을이 자신의 허락 없이 G … [Read more...] about 음악을 도용당하다
게임만 하던 히키코모리가 연봉 2억 넘는 고수익자로 변신한 비결이 ‘운’이라고?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실업률은 나날이 사상 최대를 찍었다. 일자리가 없어 그냥 ‘쉬는’ 청년만 42만 명이라고 한다. 반면 온라인 장사는 성황이다. 배달의 민족 거래액은 15조 원을 넘어섰고 카카오 주가는 나날이 상한가를 친다. 게임 업계는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자라고들 한다. 그만큼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집에 있어서 우울해지고, 우울해서 더 인터넷에 집착하게 된다. 이 사람도 그랬다.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 전원부터 넣었다. 간신히 지방대 공대에 … [Read more...] about 게임만 하던 히키코모리가 연봉 2억 넘는 고수익자로 변신한 비결이 ‘운’이라고?
좁은 세상에 사는 운 좋은 사람들
좁은 세상의 심리학 살다 보면 우리는 가끔 이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서로 지인이 일치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이때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 참 좁네요. 케빈 베이컨의 6단계의 법칙(The Six Degrees of Kevin Bacon)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단 6단계만 거치면 대부분 연결될 수 있다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생각보다 작은 세상(small world)임을 보여주는 사회 현상입니다.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인구는 점점 늘지만 관계의 단계는 점점 … [Read more...] about 좁은 세상에 사는 운 좋은 사람들
인성검사로 팀워크를 측정할 수 있을까?
석사 나부랭이에 불과하나 일반 대학원에서 그래도 심리학을 연구해 본 입장에서 돌이켜보면, 심리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쪼잔’한 사람들이다. 사랑, 헌신, 이타, 동정, 윤리, 인내, 공격성, 감정 등등을 논할 때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1) 개념적 정의가 뭔지, 2) 측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몇 날 밤을 새우며 싸울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나 역시 그 프레임을 놓기가 도통 어려움을 실감한다). 왜 그럴까? 심리학은 기본적으로 눈에 안 보이는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 [Read more...] about 인성검사로 팀워크를 측정할 수 있을까?
주식 말고, 코인 말고, 부동산 말고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은 날들. 어렵게 만난 자리라 그럴까? 그 시간이, 또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고맙고 또 소중하다. 그런데 요즘 통 대화에 집중할 수가 없다. 직업 불문, 세대 불문, 성별 불문. 누구를 만나건 대화의 주제는 깔때기처럼 거의 하나로 모인다. 돈. 세부적으로는 주식 또는 코인 또는 부동산. 이 세 단어를 빼놓고 대화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 오래전 자식의 돌잔치에 들어온 금반지를 팔아 샀던 주식이 대학 들어갈 때쯤 열어 보니 집 몇 채 값이 되어 있더라는 도시 전설. … [Read more...] about 주식 말고, 코인 말고, 부동산 말고
실제로 사용해본 습관 만들기 앱 4가지
습관을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환경 설정, 함께하는 동료, 의지, 목표 설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환경 설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처음 습관을 만들 때 "이왕 습관으로 만들 거 조금 더 재미있게 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습관 만들기 앱’을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가장 처음에 사용한 습관 앱이랑 현재 주로 사용하는 앱이 다른데요, 초기 사용했던 것부터 차례대로 … [Read more...] about 실제로 사용해본 습관 만들기 앱 4가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 방법, ‘수파리 공부법’
"아, 쉬어야겠다" 하며 책을 펴면 동생이 묻는다. "누나는 쉰다면서, 왜 책을 펴?" 나는 말한다. 책을 읽는 게 쉬는 거라서. 매일 책을 읽고 가끔 강의를 듣는다. 어떻게 보면 공부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생각해 보니 이런 것이 딱히 스트레스받거나 하는 일이라고 여겨본 적이 없다. 그냥 궁금해서, 알고 싶어서,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니까. 오히려 시간이 남는다 싶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이 독서다. 돌이켜보니 몇 년 전만 해도 나 또한 독서는 공부라는 … [Read more...] about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 방법, ‘수파리 공부법’
음료는 원래 비건 아니야? 비건 음료의 모든 것
나에게는 굳은 믿음이 있었다. 그것은 ‘인맥보다 치맥’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치맥을 함께 즐기던 친구가 어느 날 치킨, 아니 고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인맥도 치맥도 잃어버린 마시즘은 외쳤다. 아니 대체 비건(Vegan)이 뭐길래!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150만 명 정도로 추산이 된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약 15만 명이었는데 10배나 증가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채식하는 것을 넘어 육식 위주의 식품들을 채식으로 변화시킨다. 음료 … [Read more...] about 음료는 원래 비건 아니야? 비건 음료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