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vard Business Review』(일본판)의 「IDEOに学ぶ、組織の創造性を高める法」을 번역한 글입니다. 혁신 없이는 발전도 없다 ─ 이런 위기감이 격해지는 기업이 많다. 혁신의 원천인 개인의 창조성을 끌어내고, 조직 내에서 창조성을 높이기 위해선 어떤 매니지먼트가 유효할까?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선정된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IDEO의 파트너, 톰 켈리에게 들어 보았다. Tom Kelley IDEO 파트너. 형인 데이비드와 함께 IDEO를 디자이너 … [Read more...] about IDEO로부터 배우는 조직의 창조성을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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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상황은?
「제습기를 구입하지 마세요!!」에서 제습기의 남용(?)을 비판했습니다. 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방문자가 한 30배쯤 폭증할 만큼 관심이 대단하더군요... 마침 저도 다시 제습기를 구입해야 할 상황이 생겼습니다. 제습기 사지 말라던 제가 바이럴 마케터에 포섭되어 제습기빠로 변절한 것일까요? ㅋㅋㅋ 제가 이전 글에서 제습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에서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Living area)에는 제습기보다 에어컨이 분명히 더 좋습니다. 제습기와 … [Read more...] about 제습기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상황은?
과학자 vs 대중, 인식의 괴리
과학자와 일반 대중은 몇 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매우 큰 인식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분야에 전문 지식 유무의 차이와 더불어 종교/이념적인 성향이 대중들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정제되지 않은 언론 보도 및 일반 대중의 잘못된 상식이 미치는 영향도 있겠죠. 최근 미국 과학 진흥 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AAAS))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는 … [Read more...] about 과학자 vs 대중, 인식의 괴리
2040년, 대졸 여성 결혼하기 힘들어진다
할머니들은 가문의 대를 이어 제사를 치러줄 장손을 특별히 사랑했다. 남아선호가 유별나다 보니 실제로 남자아이를 더 많이 낳았고, 남녀 출생성비 불균형도 지속됐다. 항상 남자가 많다 보니 연애, 결혼에도 애로사항이 많다. 한정된 자원(여성)을 쟁탈하기 위한 남성들의 경쟁이 과도한 신랑 측 결혼비용 등의 재정적 부담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년 후에는 상황이 역전되어 남자에게 다소 유리한 세상이 올 것 같다. 남녀 출생비율이 점차 균형을 찾아가고 여성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면서 대졸 여성의 초과공급이 … [Read more...] about 2040년, 대졸 여성 결혼하기 힘들어진다
사진정리의 끝판왕, 구글이 나타났다
구글 IO가 별볼일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구글의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구글의 사진저장 서비스가 무료가 되었다는 사실이죠. 사실 얼마 전 클라우드 용량 비교를 했었는데, 당시 제가 선택한 것은 오피스365와 함께 1테라바이트 공간을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였습니다. 그 외에 아마존은 이미 무료에 가까운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아마존이 끔찍한 속도를 자랑하고 있었으므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1. 원드라이브 대신 구글포토를 선택한 이유, … [Read more...] about 사진정리의 끝판왕, 구글이 나타났다
디지털 하버드라 불리는 Hyper Island 이야기 (2)
※ 「디지털 하버드라 불리는 Hyper Island 이야기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Hyper really prepared me for startup life. They emphasised the importance of being ready for change” ─ Elin Aram(Head of Design at Xyo) Hyper Student 당시 수학 중이었던 천계성(Digital Media Creative 전공, 현 Tripvi 대표)님의 부킹(?)으로 수학 중인 … [Read more...] about 디지털 하버드라 불리는 Hyper Island 이야기 (2)
이대로 묻히기엔 아쉬운 2014년 영화 5편
2014년은 영화계에도 양극화가 심해진 해였다. 1,000만 명을 넘은 영화가 세 편이나 탄생한 반면 100만 명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진 상업영화도 많았다. 예술영화 시장에서도 ‘아트버스터’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양극화가 재현됐다. 관객들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를 찾아다녔고 입소문을 타지 못한 영화는 개봉관을 잡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대중의 평가가 늘 옳은 것은 아니다.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대로 묻히기엔 아쉬운 영화들이 있다. 그중 다섯 편을 골라봤다. 1. … [Read more...] about 이대로 묻히기엔 아쉬운 2014년 영화 5편
의정부고 졸업사진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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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이중나선 구조를 푼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도 몰라? 왓슨 & 크릭!”이라고 외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글쎄? 지금 보는 B-form의 DNA 이중나선 모델을 만든 사람은 분명 저 두 사람이 맞다. 그러나 우리가 생물학에서 무엇을 ‘규명했다’라고 할 때는 대개 어떤 가설을 실험적으로 입증했을 때이다. 이 블로그를 오래 읽어오신 분, 혹은 분자생물학의 역사에 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저 두 사람은 어디까지나 몇 가지의 정보(유기화학적 지식, 어윈 샤가프가 얻은 G와 C, 그리고 A와 T의 비율이 비슷하다는 … [Read more...] about DNA 이중나선 구조를 푼 사람은 누구인가?
전투와 무기에 관한 세 가지 썰
엿부터 먹이고 전쟁개시 고대에서 중세, 아니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전투의 시작은 영화나 드라마, 혹은 해당 전투에 관여한 장군이나 영웅들이 자서전이나 회고록에 썰을 푼 것처럼 "웅대하고 장엄하게" 시작된 경우는 사실 그다지 많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장에 양 군이 진을 치고, 서로 욕설을 퍼붓는 것으로 시작된 게 대다수였다. 카이사르의 로마 군단과 베르킨게토릭스의 공방전도 그랬고, 헨리 5세의 아쟁쿠르 전투도 그랬고,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켄신의 카와나카지마 합전도 … [Read more...] about 전투와 무기에 관한 세 가지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