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쾌한 자연의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노천 온천부터,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초호화 시설을 자랑하는 국내 온천 리조트 추천 장소를 소개하려 한다. 이맘때부터 따스한 봄이 되기 전까지 가기 좋은 온천 리조트에서 이른 추위까지 함께 날려 보내보자! 1. 리솜 포레스트 ‘포레스트 리솜’은 울창한 원시림의 아름다운 사계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발된 친환경 리조트다. 단지 내에서는 사계절 아름다운 야생화와 다람쥐, 청설모를 만날 수 … [Read more...] about 올겨울 가기 좋은 국내 온천 리조트 추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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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샌드위치 가게가 있다?
갑작스러운 고백(?)이지만 나는 샌드위치를 사랑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써브웨이 애호가다. 써브웨이를 처음 알게 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꾸준히 써브웨이를 애용해왔다. 가난하고 지지리 궁상맞던 일본 유학 시절, 써브웨이는 큰돈 들이지 않고 채소를 듬뿍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직장인이 된 지금도 주 2–3회 이상은 써브웨이에 출근도장을 찍는다(수입이 생겼다고 해서 입이 갑자기 고급으로 바뀌는 건 아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한결같은 … [Read more...] about 일본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샌드위치 가게가 있다?
22세 여성, 탈잉 신규 사업 출판을 만들고 이끈 이야기: 탈잉 유진 인터뷰
Part 1. 시작이 반이고 반 넘게 했다 리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진: 탈잉의 출판 사업을 총괄하는 유진입니다. 리: 지금까지 총 몇 권의 책을 냈나요? 유진: 올해 5월부터 책을 내기 시작해서 총 8종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리: 그러면 6개월 전 입사한 건가요? 유진: 아뇨, 2020년 봄에 입사했어요. 그동안에는 일단 ISBN 없는 교안을 만들었어요(주: ISBN이 있어야만 서점에서 책을 팔 수 있다). … [Read more...] about 22세 여성, 탈잉 신규 사업 출판을 만들고 이끈 이야기: 탈잉 유진 인터뷰
인기 웹툰이 원작이면, 드라마의 흥행도 보장될까?
직접 종이에 그린 만화책 시대를 지나 인터넷에 그림을 올리던 웹툰 초창기, 그리고 현재. 체감상 10년도 안 된 것 같지만 웹툰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다. 초반 웹툰은 대부분 에피소드 형식의 웹툰이 주를 이뤘다. 이후 장편 스토리를 가진 웹툰이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웹툰 2차 창작물도 발전했다.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오디오 드라마와 같은 오디오 콘텐츠도 많아졌다. 최근까지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가 쏟아졌다. 그런데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들은 흥행이 … [Read more...] about 인기 웹툰이 원작이면, 드라마의 흥행도 보장될까?
당신의 커피가 산으로 가는 이유
세상에는 커피를 내리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구분하면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는 방법, 또는 핸드드립, 또는 콜드브루 등이 있겠지요. 그러나 각각의 추출 방식에서도 수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예를 들어서 에스프레소 머신끼리도 각각 다른 방식으로 커피 추출에 접근합니다. 고온 고압의 물로 고운 커피 가루의 층을 통과하는 것은 같지만, 물의 압력을 전달하고 물을 끌어오는 방식, 그리고 물의 압력을 커피에 전달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보일러 중에서도 귀뚜라미와 … [Read more...] about 당신의 커피가 산으로 가는 이유
비만인에겐 비만 요금? 정당한가?
우리나라에서는 비행기에 탈 수 없을 만큼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이와 같은 사건은 아직까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비만 인구가 많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흔히 벌어지는 항공사들의 비만인 차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항공사에서 이야기하는 논리는 단순하다. "비만인은 한 좌석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더 높은 요금을 내는 것이 정당하다"라는 것. 이것은 언뜻 들으면 일단 굉장히 합리적인 것처럼 들리는데, 사실 바꿔서 생각해보면 더 … [Read more...] about 비만인에겐 비만 요금? 정당한가?
과학계의 인지 편향 극복을 위해
※ Sabine Hossenfelder의 「How Scientists Can Avoid Cognitive Bias」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다니엘 카네만의 『생각에 관한 생각(Thinking Fast and Slow)』, 데이비드 맥레이니의 『착각의 심리학(You are NOT So Smart)』, 마자린 바나지의 『마인드버그(Blindspot)』 등 인간이 가진 인지 편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과학 분야에 이 지식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 [Read more...] about 과학계의 인지 편향 극복을 위해
여자라면 러닝머신에서 내려옵시다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요 헬스장에 가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남자들은 남자들끼리 무리 지어 운동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마치 헬스장에서 성별대로 구역을 나눠 "여자들은 저기로 가고, 남자들은 저기로 가!"라고 한 것처럼 트레드밀, 흔히 말해 러닝머신이나 스테퍼,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 기구는 주로 여성들이 독점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들은 근육미를 뽐내는 남성들이 차지한 모습이 참 익숙하다. 물론 유산소 운동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좋다. 특히 … [Read more...] about 여자라면 러닝머신에서 내려옵시다
왜 성취해도 당신의 자존감은 그대로일까?
자존감이 낮아서 힘겨움을 겪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가장 첫 번째 해결책은, 무언가 '성취'를 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에 대한 흔한 조언 중 하나가 작은 성공(성취를)을 해보라는 이야기가 많기도 하지요. 성취가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되는 자존감 향상법이고, 실제로 사람들의 자존감을 일부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근본적인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는 이러한 성취를 통해 내가 '가치 있는 존재'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 [Read more...] about 왜 성취해도 당신의 자존감은 그대로일까?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는 3가지 이유
자기소개 준비해오셨을 텐데요.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면접장에서 가장 먼저 하는 질문 1순위, 그리고 면접관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순위, 다름 아닌 자기소개다. 언제부터였을까. 자기소개는 오래전부터 면접관들에게 사랑받는 질문이다. 매거진 〈취업 바이블〉을 발행하고 취업 컨설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역시 자기소개에 대한 조언이었다. 사실 지원자들이 목말라하는 자기소개 콘텐츠는 검색해보면 넘쳐난다. 실제로 좋은 콘텐츠도 많다. 이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대신 내가 지원자들에게 … [Read more...] about 면접관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는 3가지 이유